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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립도서관 및 국민체육센터 조감도. | 도내 7개 시단위 지역중 유일하게 시립도서관이 없는 속초시에 시립도서관 건립이 본격화 된다.속초시는 시민의 문화체육 복지향상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속초시립도서관 및 국민체육센터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14일 오후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속초시립도서관 건립 숙원 해소는 물론 관내 인구 밀집지역인 남부권의 취약한 문화기반시설의 확충을 통해 시민의 문화항유권을 확대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균형적인 도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시는 2011년까지 국·도비 55억원 등 총 150여억원을 투자해 조양동 1082-1번지 일대 4400㎡의 부지에 연면적 5500㎡, 지하 2층·지상 3층의 규모로 도서열람실, 실내수영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시는 당초 시립도서관은 현 부지에, 국민체육센터 건립은 현 종합운동장 인접 부지에 따로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대다수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체육시설 이용 거점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해 조양동 부영아파트 등 인구밀집지역에 공동건립 방식으로 변경했다.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 10월 중간보고회에서 제기됐던 미비점과 도입시설·기능별 이해관계자간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문화시설과 체육시설의 조화로운 시설 배치에 따른 창의성 및 건물의 기능, 경제성을 고려한 실시설계안이 제시됐다.속초시 관계자는 “남부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면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인 문화·체육시설 인프라의 확충을 위한 사업인 만큼 예정된 일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시는 시립도서관 및 국민체육센터 건립 실시설계 용역 결과가 제출되는 대로 계약심사 및 관련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2월중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속초/김창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