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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음미 공대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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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체음미 공대위 |
교개 특위 |
미술교육연구회-총회 |
교사대회-2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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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개특위 |
체음미 기자회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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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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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령 행정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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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탄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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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절 |
기자회견 (100인선언) |
하계방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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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제 움질일 시간이 왔습니다. 움직여야만 합니다. 이렇게 쉽게 무너져선 안됩니다.
전남의 한 선생님께서 이런 전화를 주셨습니다.
"2003년의 일이 생각나네... 전남 체육교사 다 합해야 700명 조금 넘는데, 그 때 연가쓰고 150명이나 갔네.. 솔직히 연가쓰고 집회참석하기가 어디 쉬운 일인가? 근데 가까운 수도권서 너무 많이 안왔두만.. 뒤통수가 간지럽고, 우리 스스로가 창피하고 그랬네.. 그 때야 어떻게 쉽게 끝날 수 있어서 다행이지만.. 지금은 상황이 그 때랑 비교할 수도 없이 더욱 안좋지 않는가? 장기전에 될텐데... 지방 선생님들이 어렵게 상경해서 힘빠지고 나면 그 다음은 없지 않는가? 무슨 면목으로 어떤 도움을 얻을 수 있겠는가? 물론 상황이 더 악화되어서 그 때처럼은 안되겠지만.... ... "
선생님들... 2003년하고는 상황이 매우 다릅니다. 우리 체육과... 끈끈한 무언가로 똘똘뭉쳐진 체육과.. 말하지 않아도 아는 우리의 관계들... 이런 시기에 뽐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나이만 많은 선배의 모습이 아닌, 바른 길을 안내하는 선배로서... 재롱만 떨 줄 아는 후배의 모습이 아닌, 불의에 분노하는 열정적 자세로서... 이 나라의 교육을 진심으로 걱정 할 줄 아는 동료교사로서의 우정을... 이제 보여줘야 할 때 입니다.
이런 규탄대회가 왠지 어색하십니까?
가봐야 아는 사람도 없을 것 같아 서먹하실 것 같습니까?
나 하나 더해져서 무슨 큰 힘이 될까 의심하십니까?
우린 폭력적 만행에 대항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다른 곳에 집중할 여유가 없습니다. 깻잎머리 만지며 50m달리기를 하는 여학생을 꾸짖는 선생님들 이십니다. 이제 우리 자신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지금 어디에 집중해야 할 시간인가?" 그냥 그렇게 피동적인 자세로서 학생들에게 주도적인 자세를 요구하실 것입니까? 지금 우리가 힘을 모아야 하는 것은 단순한 밥그릇 싸움이 아닙니다. 창피해 하지 마십시요. 잘 보십시요. 어느 누구에게 물어도 우리는 지금 분노해야 한다고 대답합니다. 선생님들이 꺼려하는 자신의 안녕을 위하는 파렴치한이 아닙니다. 물론 우리의 생명력이 다 할 위기인 것은 확실하지만, 그 이유는 우리 싸움의 한 부분일 뿐입니다. 같은 동네 불량배 처단하는 마음으로 꼭 오셔야 합니다. 자율방범대!! 우리가 해야합니다. 우리동네에 양아치가 득세하는 걸 그냥 보고 계실겁니까?
단 한 명이라도 더 와야 합니다. 3만명 -4만명 모이는 집회 이야기도 뉴스에 1분 다루어지기 쉽지 않습니다. 우리 다 와봐야 5000명 넘기 힘들다고 합니다. 한 대 때렸더니 "두고봐라 기다려라 교육부" 해 놓고 1-2천명 딸랑 와서는, 우리 바닥만 보여줄 뿐입니다. 작은 우리지만 똘똘뭉친 힘을 보여준다면 분명 긴장할 것입니다. 10000명 넘겨서 나쁜 놈들 뜨끔하게 해 줍시다!!! 그래야 우리 스스로에게도 자심감이 생겨서 계속 싸울 수 있습니다. 선생님들... 제발 개인적인 인맥 다 동원해서,...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참여를 권장합시다. 우리 이 편지 받아보시는 1000여명 선생님은 당연히 연락의 중심에 있어야 합니다. 그러다보면 이편지가 도달하는 3000여명의 선생님이 모두 보시는 그 날이 있을 것입니다. 계속 자극해야만 하고 계속 응원해야하고, 절대 지쳐서는 안됩니다.
쉽지 않은 일인거 우리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만남은 더 귀한 일입니다.
제발.... ..... 제발..... ..... 큰 각오로 모이는 우리가 우리 서로에게 실망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절대... ...... 절대..... ...... 큰 소리 치며 대항하는 우리가 저 깡패들에게 조롱받는일은 없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래서... 우리는 꼭 만나야 합니다. 7월 6일에 진한 포옹으로 결의를 다져봅시다!!!!
우리를 믿습니다.
본 메일은 전국체육교사모임 회원을 대상으로 보내드리는 메일임을 알려드립니다. 수신거부 및 자세한 안내사항은 발송자 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발송자 : 전국체육교사모임(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2가 대영빌딩 3층 교과연합사무실) 편집국장 한민국(서울 공진중학교 hankuk95@hanmail.net 016- 679- 0466)
첫댓글 가슴이 답답하네요... 감성 교육은 온데간데 없고 오로지 국영수 중심의 입시교육에 열을 올리시겠다니... 국영수 중심으로 공부하라는 말도 우리나라밖에 없겠죠?? ㅎㅎㅎㅎ
ㄷㅌ~~~~~~~~~~~~~~~~~~~~~~~~???????
다른 행님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그냥 가만 있으면 될대로 되겠지의 모습인가....아무런 말들이 없노..흠....................
교육놀이모임(가위바위보), 퍼포먼스 팀 비용, 그 외 가수 등 공연비???????? 차라리 폭탄테러가 나을듯.....성무야! 무슨 생각이 있노? 생각할 가치도 없는 일들인데....나라가 개 엿 같은데....개자슥들이 우리의 몸부림에 꿈쩍이라도 하겠나? 한번 갈때 까지 가보는거다...막나가면 나도 막나간다....열심히 서명운동하고 시간날때마다 교육부 참여마당에 글 열심히 올리자....읽기나 하겠나....ㅅㅂ 새끼들....
우리가 할 수 있는 하찮은 일도 조금의 힘이 될 수 있을거 같네요. 우리는 서명을 받았고, 우리 부(예체능) 기금도 만원씩 거둬서 붙일려고 하고 있습니다.. ㅋㅋ.. 다들 조금의 힘을 실어줍시다.
알았다...교식아! 나도 만원씩 모아야 되겠다....저위 계좌로 붙였제???
석포여중도 만원씩 모았는데 여기도 다 하고 계시네요. 그런데 교사에게 설명하고 서명받는 것도 힘드네요.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마저도 자기 자식 특목고 때문에 내신제외 찬성한다고 대놓고 얘기하는데...참 어이가 없네요. 그 사람이 얘기하는게 애들이 즐거워서 움직여야 한다나요? ㅎㅎ 그럼 자기 과목은 재미없어서 시험에 내야하나요? 모든 과목은 재미있어야 하거늘.....체육을 단순한 놀이로만 인식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패어플레이, 스포츠맨십과 같은 감성교육과 체육교육의 당위성에 대한 교육이 절실하리라 생각됩니다. 요즘 수업하기 힘드실텐데 힘내세요.
화이팅 합시다...
ㅇㅇㄷㅌ~~~~~~~~ㅅㅂㅅㄲㄷ..........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