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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일수 192 135 140 154 99 127 166 135 109 90
3232 2015 2020 2253 1242 1984 2580 2281 1848 1358
***************************************************************************************
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일수 1 15 11 4 12 12 9 15 15
거리 3 127 187 119.5 183.5 236 174 201 250 /1681
대회회수 0 0 0 2 1 3 2 1 2 11/20
****************************************************************************************
(내가 해 냈다는 것 보다 더 좋은 기분은 없다)
2020.9.30.수.구름.14/25도
d=18k, m=250k, y=1681k
(저녁)
탄천달리기,18k/2:03 (6:50/k, 8.8kh)
상행 9k/1:04:08 (7;07/k,8.4kh)
+하행 9k/0;58:55 (6:33/k,9.2kh)
(오후)
봉체조 & 간략 스트레칭/1:30
*펌핑/0:20
*경추,옆구리팔치기 100X2
*발차기 50
월말 +달리기.
추석전의 월말인데도 딱히 바쁜 일도 없이 무료하게 지내다가 근육피로가
아직도 남아있는 무거운 몸을 이끌고 탄천으로 나선다.
샤킹주로 천천히 10k 정도만 뛰려고 나갔으나 조금씩 몸이 풀리면서
그런대로 달리만 해서 몸의 감각에 맡기고 살살 뛴다.
이번달은 순조롭게 금년 중에 월간 달리기 최장의 250k를 채워서 기쁘다.
연간 마일리지 2000k 이상을 채우는 목표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 선 기분이다.
2020.9.29.화.맑음.14/24도
d=9k, m=232k, y=1663k
(야간)
봉체조 & 풀스트레칭/2시간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서키트 100x2
*무릅차기,토우레이즈,프랭크,푸시업
*스쿼트,브릿지는 생략.
(저녁)
탄천달리기,9k/1:02.5 (6:57/k, 8.5kh)
월말마감 달리기.
오늘은 하루 더 쉬고 월말인 내일 월말마감주를 하려 했으나 지금은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으므로 차라리 오늘 달리고 내일은 여유있게
망중한을 즐기기로 한다.
컨디션은 엉망인데 막상 나가니까 그런대로 달릴만 하다.
그래도 속도의 본능을 억제하고 몸을 푸는 것에 주안점을 둔다.
그런 의지의 표현으로 10k를 채우지 않고 1k를 남겨 둔다.
2020.9.28.월.맑음.14/25도
d=0
(야간)
봉체조 & 풀 스트레칭/2:40 (연속24일차)
*경추,옆구리 팔치기,매킨지서키트 100x2
*그루트,무릅말기,허리트위스트 2
*발차기,스쿼트,푸시업,프랭크,브릿지
*토우레이즈는 생략.
d=0
(야간)
2차 봉체조& 간이 스트레칭/1;20 (연속 23일차)
*그루트,허리트위스트,무릅말기 2
*발차기,토우레이즈,스쿼트,푸시업,프랭크,브릿지
(오전)
1차 간이 스트레칭/1:20
*펌핑//0:20
*경추,옆구리 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x2
마라톤 때문에 2일간 중단된 스트레칭 리듬을 다시 이어간다.
(오후)
코리아CC,9홀,41타/2시간30분
공맛.
오랜만에 샷이 순조롭게 잘 맞아서 공이 홀컵에 빨려 들어가는 맛을 보았다.
정규홀에서 18홀을 라운딩하는 즐거움을 작은처제의 체력문제로 누리지는
못하지만 사람이 100% 만족하면서 살 수 없고 코로나 시대에 이만큼 만이라도
즐기는 것을 감지덕지 하면서 살아야 한다.
10/2에 작은 딸네와 태광cc가 예약되어 있는데 오늘 뜻밖에 우리 두팀 뒤에서
오는 작은딸네 부부를 만났다.
며칠 후에 작은사위 머리 올려 주기로 해서 우리도 딸네도 미리 연습라운딩 차
온 것이다.
자식들이 골프장에서 보기좋게 라운딩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다.
2020.9.26.토.맑음.16/25도,0~1ms(산도림)
d=42k, m=223k, y=1654k
공원사랑마라톤대회 참가.(풀252회)
기록 4:46:51 (787) 수마클 손문희님 칠마회 가입기념 동반주.
(구간기록)
10.55k 1:09:18 (6;34/k,9.1kh)
10.55k 1;07:57 (6:26/k,9.3kh)
10.55k 1:13:50 (7:00/k,8.6kh)
10.55k 1:15:46 (7:11/k,8.4kh)
2020.9.25.금.구름.15/24도
d=0
(점심1차+오후2차)
봉체조 & 스트레칭/2:10
*펌핑/0;20
*경추,옆구리치기,매킨지서키트 100x2
*그루트,허리트위스트,무릅말기 2
*브릿지 외 웨이트 일체 생략.
식당선택.
2m 거리두기와 외출자제 풍조가 심화되고있다.
코로나 사망자의 60% 이상이 60대 이상이고 70대 이상은 치사율이 더 높다고 한다.
이제는 식당에 가더라도 안과 밖이 완전 오픈된 곳을 찾아서 가게된다.
식당안에서 식사중에도 말하는 사람이 있으면 신경 쓰이고 식사 후 빨리 나가지
않아도 불안하다.
점심때 아구탕집에 가서 아구같이 후다닥 먹고 정신없이 후다닥 나왔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있어 미리 자식들에게 추석에 오지 마라고 통보했더니 택배로
선물이 오기 시작한다.
우리집은 왠간하면 마트에 가서 직접 사가지고 오기때문에 택배가 없는데 모처럼
현관에 택배 물건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진다.
옛날에는 명절때 현관에 선물이 쌓이는데 요즘엔 아파트 주위 사람들을 보면 치킨부터
생필품까지 모두 택배로 배송된다.
각종 포장재가 쓰레기 수집함에 산더미 처럼 쌓이는 것은 당연지사다.
소외된 사람들이나 사회적 약자들에게 명절은 참으로 서러운 때다.
그러나 이제는 알량한 임대료 몇푼으로 그럭저럭 살아가는 나같은 서민들도 생존권이
위협 당하는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
상가 월세를 6개월 간 내지 않아도 되고,임대료를 올리려고 해도 세입자가 오케이 하지
않으면 그만인 법이 하필이면 명절을 앞두고 국회 법사위에서 통과되었다고 한다.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된다.
조석으로 스치는 스산한 바람이 몸을 스칠 때마다 으스스하다.
2020.9.24.목.맑음.16/23도
d=0
(저녁1차+야간2차)
봉체조 & 풀 스트레칭/2:40
*펌핑/0:20
*경추,옆구리 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x2
*그루트,허리 트위스트,무릅말기 2
*발차기,토우레이즈,스쿼트,푸시업,프랭크
*브릿지 생략
(走路로 나가라.거기에는 건강함,자아발견,우리와 맺어질 운명의 사람들이 있다./죠지쉬헌)
죠지쉬헌 박사:의사이면서 달리기 철학자였던 그는 수많은 달리기대회에 참가하여 끊임없는
승부욕으로 많은 트로피를 받았으나 암으로 사망했다. 죽기 몇달전 그는 이런 말을 남겼다.
"제가 달리기를 통해서 배운 가장 중요한 것은 인생이라는 달리기 경주에서 선수는 단 한명
이라는 것,그리고 그것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겁니다."
2020.9.23.수.맑음.14/23도
d=12k, m=181k, y=1612k
(오전1차+야간2차)
봉체조 & 풀 스트레칭/2:50
*펌핑/0;20
*경추,옆구리 팔치기,매킨지서키트 100x2
*그루트,허리 트위스트,무릅말기 2
*푸시업,프랭크,브릿지,발차기,토우레이즈,스쿼트
(저녁)
탄천달리기,12k/1:13.5 (6;07/k, 9.8kh)
워밍업주,3k/20:27 (6:50/k, 8.8kh)
+ 스피드주,7k/39:15 (5;36/k, 10.7kh)
+ 쿨다운주,2k/13:43 (6:52/k, 8.7kh)
대회주 회복기간.
9/13 공원사랑마라톤대회 참가 후,10일이 지나서 몸이 슬슬 기지개를 켠다.
대회주에서 베스트를 다하면 회복기간이 10일 이상 걸린다는 것을
몸이 제일 정확하게 입증시킨다.
12k 훈련주에서 2주전의 기록을 1분 단축시켜서 6분 페이스에 조금 더 근접했다.
요즘의 날씨라면 대회에서 에너지를 70~80%만 소모하면 매주 뛰어도 무난
할 것 같은데 막상 대회에 나가면 매번 오버 페이스를 하게 되어 회복이 더디다.
스트레칭도 제대로 하다보면 나름 힘들어서 계속 유지하는데에 갈등을 일으킨다.
어제그제,이틀연속 간이 스트레칭으로 대충 하면서 횟수를 유지하다가
오늘은 제대로 된 풀 스트레칭으로 연속 21일차,3주를 채운다.
(우수한 주자와 얼추 우수한 주자의 구분은 1마일이든 마라톤이든 전체 레이스에 집중하는
능력에 달려있다/카라 가우처)
"카라 가우처":2007년 31도 폭염의 오사카 세계선수권대회,10k육상에서 미국에 첫메달을 안겨 준 선수.
2020.9.22.화.맑음.13/24도
d=0
(오후)
코리아CC 라운딩,9홀,47타/2시간30분
(오전)
간략스트레칭/1;00
*펌핑/0:20
*경추,옆구리팔치기 서키트
2020.9.21.월.맑음.12/23도
d=14k, m=169k, y=1600k
(야간)
봉체조 & 간략 스트레칭/1:30
*경추.옆구리 팔치기,매킨지서키트 100x2
*웨이트 일체 생략.
(저녁)
탄천달리기,14k/1:37.5 (6:58/k, 8.6kh)
일교차.
아침기온이 내려 가면서 일교차가 커지고 컨디션이 떨어진다.
밤에는 늦게 잠들게 되고 그만큼 아침에 더 늦잠자는 악순환이 되풀이 된다.
이번주만 지나면 추석이 오고 추석이 지나면 가을의 한가운데로 들어선다.
이번 추석은 자식들에게 오지 말라고 미리 통보를 하였다.
코로나로 인하여 우리 고유의 명절이 이렇게 산산조각이 나 본적이 내 기억에는 없다.
컨디션이 별로라서 웨이트는 생략한다.
2020.9.20.일.맑음.15/22도
d=12k, m=155k, y=1586k
(오전,야간 2회)
봉체조 & 풀 스트레칭/2:20 (연속 18일차)
*펌핑/0;20
*경추,매킨지 서키트 100x2
*그루트,허리트위스트,무릅말기 2
*발차기,토우레이즈,프랭크,푸시업,브릿지
*스쿼트와 옆구리 팔치기서키트는 생략.
(저녁)
탄천달리기,12k/1:23 (6:55/k, 8.7kh)
(오후)
스크린골프,시그너스CC,103타/2시간30분
참담만 소코어.
화요일에 라운딩이 예정되어 있어 사전에 샷도 점검하고 몸도 풀겸
스크린을 쳤다.
지금까지도 100타를 넘긴다는 것은 치욕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은행 다니면서 한때 볼링에 미쳤을 때에는 가끔 가터가 나서 놀림을
받았는데 이제는 어처구니 없이 오비가 나서 스코어를 까먹는다.
오늘은 무려 세개 홀에서 오비를 내고 모두 더블 파를 했다.
2020.9.19.토.새벽비후맑음.16/25도
d=0
(저녁)
낙생저수지 걷기/1시간
(오후)
봉체조 & 풀 스트레칭/2:40 (연속17일차)
*펌핑/0:20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서키트 100x2
*그루트,허리트위스트,무릅말기 2
*발차기,토우레이즈,프랭크,푸시업,스쿼트,브릿지
토닥토닥.
안하던 스크린골프를 이번주에 재개했고 마라톤은 최고 성적을 거둔
일주일을 보냈다.3일간 내몸에 휴가를 주듯이 푹 쉬었다.
안하던 짓을 간만에 하면 근육이 놀래서 부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쉴틈을 주어야 한다.
대신 기본 스트레칭과 웨이트에 충실하여 오늘이 연속 17일째다.
슬슬 싫증이 나고 지루하지만 계속 버티어 나가다 보면 한달이 지나고
6개월이 지나 일년을 넘기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늦은 오후,고기리 낙생저수지에서 가을을 읽는다)
2020.9.18..금.맑음.18/23도
d=0
(야간)
봉체조 & 1,2차 풀스트레칭/2:30
*펌핑/0:20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x2
*그루트,허리트위스트,무릅말기 2
*발차기,토우레이즈,프랭크,스쿼트,브릿지,푸시업
(저녁)
탄천걷기,7.2k/1:31
(오후)
스크린골프,무등산CC,96타/2시간30분
컨디션 꽝.
어제의 과음으로 하루종일 컨디션이 엉망이다.
술을 좀 마셨다 하면 3일 정도 몸의 균형이 왕창 무너지는 기분이다.
술만 안 마시면 전립선이나 역류성 식도염의 증세도 많이 좋아진다는데
금주는 커녕 절주도 어렵다.
9/14 팔공CC 와 오늘 무등산CC의 스코어가 같다.
스코어 상으로는 차이가 없지만 아이언 샷이 상당히 좋아졌다.
이렇게 치다보면 시나브로 전반적으로 향상 되겠지~
2020.9.17.목.구름.19/23도
d=0
(오후)
봉체조 & 간략 스트레칭/1시간
*경추,옆구리 팔치기,매킨지 100
*토우레이즈 50
왼쪽 무릅등 컨디션도 꽝인데 수원 주당 4인방이 사무실 안에서 회
떠다가 술 한잔 하잔다.빨리 가야겠다.스트레칭을 설렁설렁 마친다.
염불보다 잿밥이 더~~~~~
2020.9.16.수.흐림.20/25도
d=12k, m=143k, y=1574k
(야간)
탄천달리기,12k/1:20 (6;41/k,90kh 이븐페이스)
(저녁)
봉체조 & 풀 스트레칭/2:40 (14일,2주차)
*펌핑/0;20
*경추,옆구리 앞뒤 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x2
*그루트,허리트위스트,무릅말기 2
*발차기,토우레이즈,프랭크,푸시업,브릿지,스쿼트
저개발국가는 전염병 이전에 굶어서 죽을 판이고 선진국은 괴질로 떼죽음 할 판이다.
이번애는 중국 란저우에서 주민 3000여명이 집단으로 감염 되었다고 한다.
생태학자 최재천박사는 급작스러운 자연재해와 각종 전염질병의 창궐이
지구 온난화로 인한 생태변화에 기인하는 바가 크다고 한다.
나도 최박사의 견해에 적극적으로 동조한다.
지구 온난화가 지금 당장 아무리 특단조치를 한다고 해도 당분간 지속될 것인데
현재로서는 아무런 대책이 없이 속수무책으로 방관하고 있으니 큰일이다.
그동안 당사자인 선진국은 해결책도 없이 뒷짐지고 방관만 하고 있었는데 코로나
사태를 보면 선진국이라고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저개발국가는 전염병 이전에 굶어서 죽을 판이고 선진국은 괴질로 떼죽음 할 판이다.
2020.9.15.화.구름후흐림.17/28도
d=9k, m=131k, y=1562k
(야간)
광교(신대)호수 달리기,8.92k/0:58 (6;30/k, 9.2kh)
간만에.
작년 10월에 광교호수에서 달리다 넘어져서 부상을 당한 후 10개월만에
광교호수를 달렸다.그것도 후배가 수원에서 횟집을 개업해서 개업 고사떡을
돌린다고 해서 나갔다.
오랜만에 달리니 주로도 생소하고 회원들도 모르는 신입회원이 몇명 더 늘어났다.
몸풀기 샤킹주로 8k정도만 살살 뛸려고 나갔으나 막상 회원들과 어울려 뛰니
무리를 하게된다.
결국 마지막 4k구간을 6:06/k로 달리는 사고를 쳤다.
계절이 바뀌니 몸이 조금씩 올라오는 것을 느낀다.
(오후)
봉체조 & 풀 스트레칭/1:50 (연속 13일차)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x2
*그루트,허리 트위스트,무릅말기 2
*프랭크,푸시업. 기타 웨이트는 생략.
어젯 밤에 수면 중에 왼쪽 오금과 오른쪽 아킬레스건에 근육통이
와서 오늘 하체 웨이트는 생락.
(몸을 변화시키려면 운동을 하고,인생을 바꾸고 싶으면 런너가 되라.)
2020.9.14.월.맑음.17/24도
d=0
(야간)
봉체조 & 풀스트레칭/2:20 (연속 12일차)
*펌핑/0;20
*경추,옆구리 팔치기,매킨지서키트 100x2
*그루크,허리 트위스트,무릅말기 2
*발차기,토우레이즈,스쿼트,프랭크,푸시업,브릿지
(오후)
스크린골프,팔공CC,96타/2시간30분
숨통이 트이다.
코로나2.5단계 시행으로 스크린골프장이 문을 닫았다가 2.0으로 완화되면서
다시 오늘부터 오픈했다.
많은 외부활동이 제약받으면서 그나마 스크린 골프가 숨통을 터 주었다가 보름
정도 문을 닫으면서 많이 답답했다.
스윙 폼도 점차 잡혀 가다가 쉬었더니 리듬을 잃고 헤메게 된다.
2020.9.13.일.맑음.17/25도,2~3ms.
d=42k, m=122k, y=1553k
(야간)
봉체조 & 풀 스트레칭/2:40 (연속 11일차)
*펌핑/0:20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x2
*그루트,허리 트위스트,무릅말기 2
*토우레이즈,발차기,스쿼트,프랭크,푸시업,브릿지
공원사랑마라톤대회 참가.
풀/4:22:39 (6:13/k, 9.6kh) 251회
(구간기록)
계획 실제
1회차 10.55k 1:06 (6;14/k,9.6kh) 1:07:42 (6;25/k,9.35kh)
2회차 10.55k 1;06 (6:14/k,9.6kh) 1:06:17 (6;17/k,9.55kh)
3회차 10.55k 1:09 (6;35/k,9.1kh) 1:06:13 (6;17k, 9.55kh)
4회차 10.55k 1;09 (6:35/k,9.1kh) 1;02:27 (5:55/k,10.1kh)
****************************************************************
4:30 4:22:39
(간략 복기)
후반 가속형의 주자로 돌아오다.
7/29 공원사랑에서 어쩌다 후로크로 4시간29분을 달성하고나서 8/17에는
하프로 중도포기하고,일주일만에 뛴 같은 대회에서는 5시간8분을 기록하므로써
7월의 4시간29분 기록을 퇴색시켰다.
3주동안 나름 초심으로 돌아가 회복훈련을 하였다.
그새 계절이 휘리릭 바뀌어 전달에 뛴 주로의 분위기와 오늘의 분위기가 격세지감이
있다.몸에 스치는 바람의 감촉이 신선하면서도 산산하고 습도가 대폭 낮아지고
출발기온도 20도 안팍이라 기분이 끝내준다.
3주만의 재기전이라 상당한 기대를 품고 출발했으나 역시나 몸이 무겁고 왼족 무릅의
건초염 증세도 살짝 나타나서 불안감을 더한다.
5k구간을 거의 7분 페이스로 달리면서 서서히 서두르지 않고 페이스를 올려준다.
출발점으로 턴하는 2회차 구간에서 본래의 속도를 찾아간다.
조금하게 서두르지도 늦추지도 않는 제어된 스피드에, 피치와 팔치기 동작에 신경을
쓰면서 몸에는 유연성을 정신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
계획했던 1시간6분의 기록을 맞춤으로 달려서 기분이 좋다.
하프를 끝내고 3회차 구간에서 魔의 32k 구간으로 넘어가지만 금년에는 하프구간이
魔의 구간이 되어 버렸다.항상 이구간만 오면 스피드가 팍~떨어지고 컨디션도 난조를
겪는다.그러나 오늘은 어쩐 일인지 2구간에서 3구간이 부드럽게 넘어간다.
원래 계획은 3,4구간을 각각 1시간9분 페이스로 달려서 4시간30분대를 목표로 했는데
의외로 몸이 점점 가벼워져서 그냥 질러 버리다가 에너지가 다운되면 그때가서
페이스를 조정해도 오늘의 목표인 4시간30분대는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선다.
그런 자신감이 페이스에 반영되었는지 2구간의 기록과 몇초 차이로 동일하게 나온다.
마지막 4구간은 아직도 힘이 여유가 있는 상태로 맞이하게 된다.
10.55k구간을 반으로 나누어서 첫구간은 힘을 완전히 소진하지 않고 뛰다가 급수대를 통과
후 마지막 5.5k구간에서 스퍼트를 하는 전략으로 새롭게 마음을 다지고 출발한다.
두개 구간을 다시 1k식 잘게 짤라서 페이스를 관라하는데,페이스 관리라고 하는게
몸의 유연성과 호흡의 규칙성을 유지하므로서 몸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주의 하는 것이다.
이점만 잘 지켜도 몸이 빨리 지치지 않고 페이스도 목표대로 끌고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템포로 스피드를 올려서 마지막 구간을 1시간2분에 끊는다.
금년에 뜀박질 중에서 훈련주는 물론이고 대회주에서도 구간기록과 최종기록 모두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서 기분이 좋다.
2020.9.12.토.비.18/24도
d=0
(오후)
봉체조 & 풀 스트레칭/2:30 (연속10일차)
*펌핑/0:20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 100x2
*그루트,허리트위스트,무릅말기 2
*발차기,토우레이즈,스쿼트,프랭크,푸시업,브릿지
최적의 레이스 조건.
매일 코로나로 우울한 나날이 지속되는 가운데 얻은 것도 있다.
지금까지 스트레칭을 이랗게 꾸준하게 연속 10일을 해 본적이 없다.
고정적인 습관이 될 때까지 함~해 볼 작정이다.
강도나 횟수를 너무 무리하지 않게 잡고 나름 재미도 부여하면서 무리하지
않게 지속해 나가고 싶다.
3일간 달리기 훈련을 빼 먹으면서도 스트레칭만은 빼먹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내일은 최적의 상태로 셋팅된 몸으로 공원사랑을 뛰어 볼 생각이다.
달리기를 덜하고 스트레칭으로 셋팅된 몸이 3주만에 참가하는 레이스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도 궁금하다.
2020.9.11.금.흐림.18/27도
d=0
(저녁)
2차 스트레칭/1시간
*옆구리 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x2
*프랭크,푸시업,브릿지
(오전)
1차 봉체조 & 스트레칭/1:30 (연속 9일차)
*펌핑/0:20
*경추서키트
*스쿼트,토우레이즈,발차기
코로나 점심 트랜드.
어제는 지안부부와 만나서 동네에 있는 실내와 실외가 완전 오픈된 식당에서
소머리 국밥을 먹었고 오늘은 반찬가게에서 김밥과 도시락을 주문해서 먹었다.
주문 도시락과 김밥은 오전 10시에 미리 주문해야지 조금만 늦으면 매진되서
사 먹을 수가 없다.식당들은 손님이 점심 피크시간에도 듬성듬성 앉아있어
거의 개점휴업상태다.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200명의 턱밑에서 계속 요지부동이다.
나는 보수주의이지만 이번에 전광훈목사나 일부 광화문 태극기부대의 행태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렇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며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서 동분서주하는
중에 일부 종교인을 포함한 각종 반정부집회를 고집하는 자들의 이기심와 굴절된
애국심을 이해하고 받아 들이기에는 너무 벅차다.
"늙으면서 운동을 중단하는 것이 아니고,운동을 중단하기 때문에 늙는 것이다."
2020.9.10.목.구름.19/26도
d=0
(야간)
봉체조 & 풀스트레칭/2:30 (연속 8일차)
*경추,옆구리 팔치기,매킨지서키트 100x2
*그루트,허리트위스트,무릅말기 2
*토우레이즈,발차기,프랭크,브릿지,푸시업,스쿼트.
(저녁)
탄천걷기,10k/1:56
몸을 달래 주는 날.
일주일에 4일 정도만 달려 주려고 한다.
이제는 체력적으로 일주일에 5일을 뛰려면 딸리기 때문이다.
오늘과 내일은 충분히 쉬어서 체력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2020.9.9.수.흐리고비.19/25도.
d=10k, m=80k, y=1511k
(야간)
서울대 언덕주,10.1k/1:13 (7:15/k, 8.3kh)
탄천 3k/23 +서울대 언덕주 (1차 2.1k/16+2차 2k/14) +탄천 3k/20
(오후)
봉체조 & 풀 스트레칭/2:30 (연속7차)
*펌핑/0:20
*경추,옆구리 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x2
*그루트,허리트위스트,무릅말기 2
*발차기,토우레이즈,스쿼트,푸시업,프랭크,브릿지
K-POP.
빌보드 싱글챠트에서 방탄소년단,BTS가 'DYNAMITE'로 2주 연속 1위를 했다.
2주 연속 1위를 한 것은 지금까지 빌보드가 생긴 이래 20곡 뿐이라고 한다.
한편 걸그룹 블랙핑크의 노래 '아이스크립'도 13위에 동시에 등재되었다.
우리나라 걸그룹이 13위에 올라 간 것은 블랙핑크가 처음이라고 한다.
그렇지 않아도 요즘 블랙핑크에 빠졌는데 반가운 소식이다.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붐바야' '아이스크림'등 많은 히트곡은 지금까지 보아
온 "트와이스""티아라" "2NE1""아이즈 원"등의 차원을 월등히 능가하여 빌보드에
자주 올라가고 상위권에서 롱런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정치는 진흙탕의 거지 같아도 K-POP,K웹튠,k드라마을 비롯한 한류붐이 대단하다.
필리핀에서는 한국드라마에 대한 정규과정도 대학에 편성되었다고 한다.
한국이 문화강국이 된것이 무었보다 기쁘다.
오늘이 스트레칭 연속 7일째다.웨이트도 조금씩 횟수와 종목을 늘리고 있다.
1차 관문을 무사히 통과했다.
2020.9.8.화.맑음.21/26도
d=12k, m=70k, y=1501k
(야간)
봉체조 & 풀 스트레칭/2:10 (연속 6일째)
*경추,옆구리,매킨지 서키트 100x2
*그루트,허리 트위스트,무릅말기 2
*브릿지,토우레이즈,푸시업,프랭크,스쿼트.
(늦은 오후)
탄천달리기,12k/1:14.5 (6;12/k, 9.7kh) 평균 케이던스 177spm
워밍업주 3k/20:17 (6:46/k,8.9kh)
+ LT 속도주 4k/24;07 (6;02/K,10kh)
+ 스피드 주 3.3k/18:33(5;37/k,10.7kh)
+ 쿨다운 주 1.7k/11:32(6:47/k,8.8kh)
맞짱 대결.
바람이 체감으로 3~4ms로 불고 기온이 10월의 날씨를 보이고 있어 오늘은 조금 이른
시간인 오후 5시30분에 주로에 나섰다.스트레칭은 달리기 후에 하기로 하고~
날씨 탓인지 몸이 의외로 가벼워서 워밍업주부터 다른 날과 다르게 치고 나간다.
나의 젖산역치 148bpm을 넘어 시계는 155bpm을 나타내고 있지만 절제된 스피드
수준으로 몸이 받아 들이고 있다.
팔치기와 킥킹의 감각에 정신을 집중하면서 긴장의 끈을 놓치 않으려고 노력한다.
7km지점에서 앞에서 뛰는 젊은 사람과 레이스를 펼치고 싶은 생각이 들어 도전해 본다.
그동안 탄천이든 어디서든지 내가 감히 누구와 레이스를 펼친 적은 물론 없고 거의 모든
사람들이 나를 추월해 갔다.3.3km까지 대등한 수준으로 레이스가 계속되다가
결국 앞서 보내고 말았지만 그래도 한번도 도달한 적이 없는 5분37초 페이스로
레이스를 해 보았다는 것에 점수를 주고 싶다.
2020.9.7.월.태풍'하이선'통과,강풍과비,20/22도
d=14k, m=58k, y=1489k
(저녁)
탄천달리기,우중주,14k/1:38.5 (7:02/k, 8.5kh)
(오후)
봉체조 & 간략 스트레칭/1:20
*펌핑/0:20
*경추,옆구리팔치기서키트 100x2
마지막 여름 우중주.
2주일 동안에 '바비' '마이탁' 그리고 '하이선'까지 3개의 태풍이 지나갔다.
다행이 3개가 다 직접 관통하지 않고 실짝 비켜가서 다행이다.
거의 이븐 페이스로 마지막 여름의 우중주일지도 모르는 달리기를 했다.
그동안에 계절이 휙~바뀌어서 21도의 쾌적한 기온에 태풍 뒷끝의 바람이
더해져서 습도를 전혀 느끼지 못하고 지나가는 여름의 우중주를 즐겼다.
가로등이 휜히 주로를 비추고 노면이 안전을 담보한다면 야간에 우중주를
한다는 것도 또다른 묘미가 있다.
집에 돌아오니 지나갔다던 태풍의 여진이 강한 비바람으로 다시 몰아친다.
2020.9.6.일.흐리다저녁비.20/26도
d=0
(오후)
봉체조 & 풀스트레칭/2:30
*펌핑/0;20
*경추,옆구리 팔치기,매킨지서키트 100x2
*그루트,허리스트레칭,무릅말기 2
*토우레이즈 30x,푸시업 33, 프랭크 30,스쿼트 100
올인.
오늘로 스트레칭 연속 올인 4일째다.스쿼트를 추가했다.
무슨 일을 시작하면 처음 3일이 힘들고,다시 7일째가 지나면 15일째가,
그리고 한달이 지나면 다시 3개월이,또 6개월이 지나가면 비로소 습관이
되면서 자연스런 일상으로 받아 들이게 된다.
최근 누굴 만나는 것도,외부활동도 자제하면서 방콕으로 살다 보면 다른 쪽으로
뜻밖에 내실을 기하게 된다.
구입해 놓고 채 보지 못하고 굴러 다니던 정여울의 '내성적인 여행자'로 감성여행의
대리만족을 하게되고, 티비를 돌리다 보면 옛날에 감명깊게 보았던 대작영화를 다시
만나게 되는 행운도 얻어 걸린다.
"닥터 지바고" "아라비아의 로렌스" 그리고 오늘은 '올리버 스톤'이 제작하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브래드 피트가 주연한 "알렉산더 대왕"을 우연히 득템하여 보게된다.
2020.9.5.토.구름.18/28도
d=14k, m=44k, y=1475k
(저녁)
탄천달리기,14k/1:41 (7:12/k, 8.4kh)
상행 7k/52:34 (7:30/k,8.0kh)
하행 7k/48:39 (6:57/k,8.6kh)
케이던스.
상행에서는 몸이 무거워서 안뛰는 것보다 낫다는 심정으로 3km까지
샤킹주로 뛰었다.이후에 조금씩 몸이 가벼워 지면서 LT와 케이던스를
인터벌의 80% 수준으로 올려 보았다 8월초 이후로 페이스는 뒷걸음을
쳤지만 더위와 부상을 무사히 넘기고 마일리지 200km를 달성하고 몸도
잘 유지한 것으로 위안을 삼는다.
무리없이 LT 페이스로 가려면 우선은 케이던스를 올려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닥치고 달려야 하며,달리는 것이 재미 있어야 한다.
(오후)
봉체조 & 풀스트레칭/2;20
*펌핑/0:20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서키트 100x2
*그루트,허리트위스트,무릅말기 2
*토우레이즈 30,푸시업 32,프랭크 25
기회.
이름에 걸맞게 최강급인 태풍 '하이선'이 다행히 진로를 바꿔서 동해안으로
비켜 간다고 한다.천우신조,참으로 고마운 하늘의 도움이다.
연3일째 스트레칭을 이어가고있다.
최선을 다하다 보면 크던 작던 어떻든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인생을 살다보면 결과가 안 나올때도 있지만 기회라도 스치고 지나가지 않을까?
하체도 점점 약해지고 상체는 말할 것도 없이 더욱 약해지는 것을 느끼지만 계속
차일피일 미루던 차에 코로나19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출발점을 제공해 주었다.
조금하게 생각하지 말고 무리없이 조금씩 강도나 횟수를 늘려 나가다 보면 나쁜
일보다 좋은 일이 생길 것으로 확신한다.
과거에 해왔던 스트레칭에 가벼운 웨이트를 가미하면서 점차 스펙트럼을 넓혀 갈
생각이다.
2020.9.4.금.맑음.20/28도.
d=0
(야간)
봉체조 & 풀스트레칭/2시간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서키트 100x2
*그루트,허리트위스츠,무릅말기 2
*푸시업 31,토우레이즈 30,프랭크 20
(오후)
아파트 뒷산트래킹,7.7k/2;24
가을이 온다.
스크린골프에 우선순위가 밀렸다가 방역2.5단계로 스크린골프가 중단되면서
대체운동으로 동네 뒷산 트래킹이 다시 부활했다.
여기저기 출구가 막히면서 사는 재미도 대타를 찾아야한다.
5개월만에 재개한 트래킹에서 산길의 주로에 군데군데 나무데크길이 설치되어
안전과 편리함이 업그레이드 된 반면에 순수한 자연의 황토길 느낌은 퇴보되었다.
길섶에서는 가는 여름을 아쉬워 하듯 매미소리가 시끄럽고 이름모를 산새소리는
코로나 정국을 위로해 주는듯 소리가 청아하다.
우리들 마음에 계절을 잊었어도 숲길에는 가을이 조금씩 스며들고 있다.
2020.9.3.목.새벽비후흐림.20/26도
d=22k, m=30k, y=1461k
(야간)
탄천달리기,22k/2;39.5 (7:15/k, 8.3kh)
상행 11k/1;17 (6:58/k,8.6kh) +하행 11k/1:22.5 (7:30/k,8.0kh)
(오후)
봉체조 & 풀스트레칭/2시간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x2
*그루트,허리트위스트,무릅말기 2
*푸시업 30
뭣이 중헌디.
태풍 '마이삭'이 '바비'보다는 피해를 덜 입히고 물러갔다.
산 넘어 산이라고 담주에는 다시 더 세고 한반도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하이선'이 상륙예정이라고 한다.없는 집에 바람 잘날이 없다.
40여일만에 스트레칭을 재개한다.
나같이 근육이 뻣뻣한 사람이 부상을 안 당하려면 평소에 스트레칭이 필수인데도
최근에 소홀했다.
그렇다고 달리기를 열심히 한것도 아니면서 기본 스트레칭과 웨이트에 의한
체력강화를 신경쓰지 않았다.
부상없이 롱런을 하려면 체력과 스트레칭을 우선시 해야 하건만 눈앞에 보이는
성과를 쫒다 보니까 게으름 끝에 밀린 숙제 하듯이 운동을 쏘나기로 하고 부상을 자초한다.
어차피 가을 메이저대회도 다 취소되고 이번달에 에스앤비를 통해 참가하려던
백두산도문마라톤도 취소되었으니 이럴 때 차분하게 내실을 다지는 기회로 삼아야겠다.
2020.9.1.화.구름.22/30도
d=8k, m=8k, y=1439k
(야간)
탄천달리기,8k/0:55 (6:48/k, 8.8kh)
(워밍업주, 2k/14 +6;30 페이스주 4k/26 +쿨다운주,2k/15)
다시 온 9월.
내가 좋아하는 9월이 어김없이 다시왔다.
며칠 전에 태풍 '바비'가 왔다 가더니 곧 바로 9월이 시작되면서 '마이삭'이
온다고 한다.미국과 일본 기상청은 한반도 중앙을 관통,유럽 기상청은 약간 동쪽으로,
우리 기상청은 부산과 울산쪽으로 빠져 나간다고 예보하고있다.
우리기상청의 정확도가 '바비'에 이어 또한번 시험대에 오른다.
'바비'보다 역대급이라고 한다.
코로나도 아직 하루 200명선을 윗돌고 있다.모든 경제활동이 멈추고 태어나서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상황으로 가고있고 앞도 보이지 않는다.
가장 우울한 추석을 맞이 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계절의 순환은 정확해서 하룻 밤 사이에 어제보다 오늘 밤의 공기가 더 시원하다.
간만에 페이스주도 시도해 보았다.
6월에 10kh 페이스를 달성한다는 목표는 다 사라져 버리고,9kh도 못 뛰고 헥헥
거린다. 항상 내 자신을 합리화 시키는 말은 부상없이 달리는 것만 해도 얼마냐!
첫댓글 마라톤 체력을 회복,거뜬한 완주 축하합니다.꿈같은 마라톤입니다.
감사합니다.이제는 기록에 연연하거나 무리하면 부상 당하는 지름길인데 미망에 사로 잡히기 일 수 입니다.노선배와 윤대장의 운동과 생활이 에프엠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