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합격 소감
서경대 떨어지고 의기소침해져 있었는데 다행히도 두 번째 발표에서
좋은 소식을 얻게 되어서 정말 기뻤던 것 같아요.
학교에서도 적성으로 대학가는 친구가 없는데 합격해서
정말 축하한다고 하더라고요ㅎㅎ
2. 공부 방법, 공부 시간
처음에는 저도 다른 친구들이
하는 것처럼 논술과 수능을 준비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논술학원을 2달 정도 다녀보니 저는 남들보다 상식이 풍부하지도 않고, 글쓰기 능력도
뛰어나지 않더라고요. 내신도 5.8이고 모의고사도 평균 4가 나왔기 때문에 이러다가는 죽도 밥도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방법을 찾던 중에 김태진 적성연구소를 발견하게 됐어요. 3월에 담임선생님과 상담했을 때 선생님께서 정말 많이 반대하셨는데, 저는 왠지 `적성이
내 마지막 길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2월 마지막 날 학원에 가서 상담받고, 바로 3월 1일부터 수업 듣기
시작했어요.
적성 공부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교재는 `답이 보인다. 언어영역/수리영역` 책이에요. 처음에 학원에서 상담받고 이 책을
샀을 때는 이걸 언제 다 푸나…. 귀찮아서 내가 펼쳐보기나 할까…. 했는데 제가 10월까지 학원에 다니고 생각해보니 저는 30번도 넘게
봤더라고요. 아마 1월부터 학원에 다녔다면 이 책을 다 외우지 않았을까요? ㅎㅎ 특히 수리영역 수업을 듣다 보면 김태진 적성연구소의 특성상
예습을 해가야지만 수업을 더 완벽히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책을 안 펴볼 수가 없게 되더라고요. 처음 풀 때는 단원별로 처음부터 끝까지 풀면서
틀린 것만 점검해두고, 다음에 풀 때 점검한 것만 복습하면 거의 모든 유형의 문제를 정복할 수 있을 거예요. 물론 끝없이 반복해야
하고요!
언어영역을 공부할 때는 기본반 수업을 들으면서 김태진 선생님께서 시험에 자주 나온다고 강조하시는 단어를 점검하는 것이 제일
중요해요. 헷갈리는 단어나 한자성어는 노트에 적어서 이동시간에 보는 것도 좋고, 학원에 일찍 도착해서 매일 조금씩 공부해주는 것도 좋아요.
김태진 적성연구소에 오신 분들은 예습과 복습, 반복의 삼박자를 절대 놓치시면 안 돼요!
또, 김태진 적성연구소에는 수업이 정말 많아요.
기본반 수업도 4번은 충분히 반복수업할 수 있고 모의고시반, 실전반등 적성 교재를 여러 번 볼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다 보니 `답이 보인다.`
책을 여러 번 보게 되면 수학 풀이과정과 자주 나오거나 헷갈리는 단어들도 저절로 외울 수 있을 거예요. 사실 저도 처음에 김태진 선생님께서
합격한 선배 언니 오빠들은 이 책을 30번 넘게 봤다고 말씀하셨을 때 좌절했었어요. 그런데 대학 합격하고 보니까 그보다 훨씬 많이
봤더라고요.ㅎㅎ
제가 공부를 남들처럼 안 했다 보니 내신이 낮아서 적성학원에 오게 되었는데, 매일 붙여놓는 성적표에 승리욕이 생긴
것도, 1등하고 싶어서 새벽 3시, 4시가 넘도록 공부해 본 것도 김태진 적성연구소가 처음인 것 같아요. 아마 저 혼자 적성으로 대학가기는
불가능했을 텐데, 김태진 적성연구소의 시스템 덕분에 제가 스스로 열심히 하게 되고, 이렇게 제가 꿈도 꿀 수 없었던 대학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김태진 적성연구소에서 선생님들의 지도에 따라 열심히 하다 보면,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거짓말이 아니라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을
거예요!!
3.
교재
1. 답이 보인다 수리영역
2. 답이 보인다
언어영역
3. 형상기억 중학수학/고등수학
4. 쎈 수학 수1
5. 쏀 수학 미적분과 통계 기본
6. 1등급 어휘력
7. 넥젠북스 대학별 예상기출 문제집
8. 고교
영어 독해 1,2
그 외- (EBS 연계교재)
4. 기타
우선 김태진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을
믿고 3월부터 8개월간 달렸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 얻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또 문쌤, 양쌤!! 제가 많이 좋아하는
거, 다 아시죠? 수업하면서 힘들 때마다 친구들과 상담실 올라가서 항상 투정부리곤 했었는데, 다 받아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아마
문쌤이랑 양쌤 없었으면 학원 생활이 더 힘들었을 거에요. 특히 8개월 동안 저의 상담을 책임져주신 문쌤! 제가 여기
아니면 안가겠다고 못을 박아버려서 걱정하셨을까 봐 괜히
죄송스럽네요ㅎㅎ 아마 문쌤 말씀 듣고 학과를
정했다면 더 많은 대학에 붙었을 거에요! 쌤도 그렇게 생각하시죠? 앞으로 즐거운 대학 생활하면서 자주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