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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방귀로 배우는 우리 몸, 소화에서 배설까지!
더럽고 지저분한 것과는 별개로, 어린이들에게 ‘똥, 방귀’는 언제나 흥미롭다. ‘똥, 오줌, 방귀’ 등은 모양도 이상하고 냄새도 나서 비호감이지만, 어떻게 해서 이렇게 더럽고 이상한 것이 우리 몸에서 나오게 되었는지, 어린이들에게는 궁금증이 이는 주제이기도 하다.
사실, 우리는 더럽다고 무시하지만, 똥오줌과 방귀는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 몸은 반드시 똥을 싸야 하고, 방귀를 꼭 뀌어야 한다. 똥과 방귀를 내보내지 못하면, 우리 몸에는 오히려 병이 생길 수 있다. 똥과 오줌은 우리가 음식을 먹고 소화하면서 만드는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고, 심지어 그 모양과 색, 냄새를 통해 우리 몸의 건강 상태도 점검하게 해 준다.
≪방귀 스타 전학 오다!≫에서는 단 한 번의 방귀 실수로 ‘방귀 공주’라는 별명을 얻어 비호감이 되어 버린 공진주가 ‘방귀 스타’ 방귀수를 만나면서, 방귀에 대한 오해를 풀고 ‘똥오줌, 방귀’에 대해 제대로 알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이 책에서는 단순히 더럽다고만 여기던 ‘배설물’이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을 자세히 다루어 준다. 우리 몸은 배설을 하지 않으면 제대로 움직일 수 없다. 똥, 방귀, 오줌 등이 있음으로써 우리 몸이 어떻게 소화하고 노폐물을 내보내는지 방귀 스타와 함께 배워 보자!
방귀 공주와 ‘침, 땀, 콧물’ 기피 3종 세트,
방귀 스타를 만나다!!
방귀 때문에 ‘방귀 공주’가 되고, 침이 많이 나와서, 땀 냄새가 심해서, 콧물이 많아서, ‘튀어침, 향기고, 코딱지’라 불리며 ‘기피 인물’이 되는 웃지 못할 상황에 빠진 네 아이! ‘방귀’로 ‘스타’가 된 방귀수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이들은 더 이상 기피 대상이 아니다. 방귀수와 네 아이, 그리고 반 친구들이 우리 몸에 대해 이해하면서, ‘배설물’ 박사가 되어 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책에서는 음식이 입을 통해 항문으로 소화되고 배설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흥미로운 캐릭터들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배울 수 있다. 똥과 오줌이 우리 몸속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똥과 오줌, 방귀에서는 왜 지독한 냄새가 나는지, 몸속 노폐물이 어떤 식으로 만들어져 밖으로 나오게 되는지를 자세히 알 수 있다. 또, 똥오줌, 방귀뿐 아니라, 침, 땀, 콧물, 눈물 등이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에 대한 정보도 가득하다.
몸에서 나오는 것은 모두 싫다던 ‘방귀 공주’ 진주는 ‘방귀 스타’ 귀수를 통해, 똥과 방귀에 대해 거부감보다는 호기심을 느끼게 된다. 또 ‘기피 인물 3종 세트’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콧물, 침, 땀도 몸 밖으로 나와야 하는 이유가 있음을 이해하게 된다.
<비호감이 호감 되는 생활과학> 은 어린이들이 싫어하고 부담스러워하는 과학 지식을 재미있는 생활 속 이야기를 통해 호감으로 만들어 주는 지식 동화 시리즈입니다.
줄거리 |
방귀 공주는 괴로워!
수업 시간에 방귀 한 번 잘못 뀐 죄로 공진주는 방귀 공주로 불리며 놀림을 당한다. 그래서 학교에서는 절대 화장실도 가지 않고, 방귀가 나오는 음식은 많이 먹지도 않을 정도로 방귀에 예민하다.
그러던 어느 날, 진주네 반에 이름만으로도 놀림감인 방귀수가 전학을 온다. 그런데 방귀수는 오히려 다양한 방귀를 뀌어 대며 반 아이들의 인기를 얻는다. 진주는 그런 방귀수에 대해 호기심을 느낀다.
방귀를 참다가 쓰러진 진주를 귀수가 양호실로 데려다 주고, 비밀을 지켜 주면서 둘은 조금씩 친해진다. 귀수네 집에 가서 여러 가지 똥도 보고 귀수 아버지의 이야기도 들으면서, 진주와 진주네 반 아이들은 서서히 똥과 방귀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지고, 궁금증을 느끼며 관심을 갖게 된다.
차례 |
작가의 말 - 배설물의 정체를 밝혀라!
방귀 공주는 괴로워!
- 똥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난 너희와 달라!
- 침, 땀, 콧물, 눈물이 더럽다고?
방귀수의 방귀 마술
- 방귀에 대해 파헤쳐라!
몸 밖으로 나오는 건 다 싫어!
- ‘똥 박사’ 방귀수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세상에서 제일 재미난 똥 놀이!
- 노폐물을 밖으로 내보내는 고마운 오줌
내 방귀는 꽃 방귀!
- 내 몸이 배설을 하지 않는다면?
선생님도 방귀쟁이
- 배설물을 통한 건강 확인법
저자 소개 |
글 이향안
한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2000년 MBC 연속극 기획안 공모에 당선했고, 2001년 SBS TV문학상을 수상했어요. 동화는 《광모 짝 되기》, 《팥쥐 일기》, 《채채의 그림자 정원》을 썼어요.
지금까지 쓴 기획 동화로 《2등을 기록하는 역사책》, 《보글보글 마법의 과학책》, 《호랑이는 구구단을 몰라》, 《너굴할매의 특별한 요리 수업》, 《오늘부터 NO채소클럽》, 《참 잘했어요, 첫 심부름》 등이 있어요.
그림 유설화
옛날이야기를 좋아하고 동물들을 사랑하는 일러스트레이터예요. 선생님은 우리 주변에 버려지고 아파하는 동물들이 없기를 소망한답니다.
그린 책으로는 《겁쟁이 괴물아, 안녕!》, 《콩형제 이야기》, 《출똥, 오장군》, 《너 때문에 못살아》, 《어린이를 위한 생각 정리의 기술》, 《사라진 축구공》, 《송언 선생님의 글쓰기 초등학교》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