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셋째주 새싹법회

[법화심125]

이번주 스님법문은 '즉문즉설'입니다.
첫번째 질문, 소원등은 왜 연꽃모양일까요?
연꽃모양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연꽃이 진흙 속에서도 피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소원을 다 이루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진흙 속에서 연꽃을 피우듯이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들어있어서 연꽃 모양으로 소원등을 만든답니다.
두번째 질문, 부모님들은 왜 주말인데도 일찍 일어나라고 하실까요?
부모님께 이렇게 말씀드려 보세요.
"부모님, 저 깨우지 마세요. 깨우시기 전에 일어나겠습니다."
그럼 아마도 안깨우실 거에요. 사실은 부모님들도 여러분 깨우는게 힘드실 겁니다.
서로를 위해서 부모님이 깨우시기 전에 먼저 일어나도록 해보세요. 그건 나한테 달려 있습니다.
대신 약속이 하나 있습니다. 내가 일어나고 싶을때 마구 일어나는건 실례이므로 자기 전 부모님과 시간 약속을 하고 '몇시에 일어날테니 깨우지 마세요'라고 해봅니다.
노력하면 약속을 잘 지킬수 있을 겁니다.
세번째 질문, 아이가 표현을 잘 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까요?
이미 이럴까 저럴까 고민하고 있다면 좋은 부모입니다. 고민없이 내 욕심대로만 한다면 제어하고 통제한다는 것입니다.
표현하는걸 좋아하지 않는건지, 표현하고 싶은데 방법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는건지 잘 알아서, 왜 표현하고 싶은지 왜 표현하기 싫은지 '왜'를 알아서 방법을 제시해주어야할 것 같습니다.
부끄러움을 느끼는 경우라면, 집에서 '마이크' 같은 소품으로 자주 연습을 시키는 것도 좋겠습니다.
단, 부모님은 못한다고 느끼지만 사실은 잘하는 법우가 있습니다. 부모님은 의사소통에 있어서 '언어'에 집중하지만, 사실 의사소통은 '비언어'가 사람의 마음을 표현하는데 더 높은 확률을 가집니다.
사실은 내 아이가 표현을 안하거나 못하는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을 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표현방법을 쓰는 아이에게 왜 그런 표현방법을 쓰는지 꼭 물어봐 주시고, 그런 표현방법들의 장.단점을 알려주고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게끔 유도해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표현을 안하거나 혹은 못하는것이 문제점이 아니라, 아이의 타고난 기질, 성향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겠습니다.
또 하나, 아이가 적극적으로 표현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부모님이 잘 키워주셔서입니다. 내가 그렇게까지 요구하지 않아도 내 부모님은 내가 필요한 것을 다 주시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그 아이의 기질, 성향이므로 잘 고민하시고 적용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번주 새법우들입니다.

이번달 생일인 법우 선생님들 축하합니다.

지도선생님과의 소통시간입니다.

이번주 프로그램은 '새싹박사님을 아세요?'입니다.
선생님들과 법우들이 팀을 이루어 하는 피구게임입니다. 선생님중에서 새싹박사님을 맟추면 법우팀이 이깁니다. 저학년들도 고학년들도 즐겁게 온 몸으로 뛰고 놀았습니다.
물론 법우팀이 이겼습니다.

즐거움이 가득한 새싹법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관세음보살~~~

[연화주(명진회)]

새싹법우들의 활발발한모습 박수드립니다
홍보팀장님 멋진영상 고맙습니다
관세음보살()

[변민경]

관세음보살()

[무번열(無煩熱132)]

관세음보살 ()
참좋은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효,암]

참 좋른 부처님 인연입니다
관세음보살~()

[곽보현]

관세음보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