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우수사례 공유한다. |
- 보건복지부·한국한의약진흥원,‘2022년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성과대회’개최(12.22) - |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12월 22일(목) 오후 1시 서울 중구 소재 로얄호텔서울에서 ‘2022년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한다.
○ 이번 성과대회는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5개소), 유공자(2명) 표창 및 우수기관(5개소)*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 우수 지자체와 협업하여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을 추진한 기관(부산광역시 부산진구한의사회, 경기도 안산시한의사회, 충청남도 천안시한의사회, 제주도 서귀포시한의사회,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은 의료접근성이 어려운 의료취약계층(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의약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와 함께 지역 내 다양한 보건 및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제공하는 사업이다.
○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은 정부 및 지자체 통합돌봄 사업 추진지역을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16개 지역 중 13개 지역 (81.3%)에서 추진하고 있다.
<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개요 >
○ (대상자) 지자체에서 선정한 지역사회 내 의료취약계층(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 (제공기관) 지자체와 연계된 지역한의사회,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
○ (서비스) ▲대상자의 필요한 한의약 서비스(침, 뜸, 부항, 추나, 한약제제 등) 제공,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보건 복지 서비스와 연계하여 추진
* 그림 : 첨부파일 본문 참조
□ 이번 성과대회에서는 심사를 통해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5개 지자체(대상 1개소, 최우수 2개소, 우수 2개소)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 대상은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고 한약제제 복용 맞춤형 어플 '한약 돌보미' 개발로 올바른 한약 복용법을 제공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청으로 선정됐다.
- 서귀포시청은 사업 운영 결과, 방문 한의진료 사업 대상자 만족도가 96.50%(21년 83.80%)로 상승했으며, 장기요양 등급 외 A·B 대상자의 장기요양 진입률 15.9% 감소, 만 75세 이상 노인 장기요양 진입률 3.6% 감소, 퇴원환자 진료비 31.3% 감소 등 어르신 돌봄 비용 감소 효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 최우수 사례로는 보건소 주도로 ‘보건특화형 한의 방문진료사업’을 실시하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청과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주도로 ‘전주형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는 전주시청이 선정됐다.
○ 이밖에 우수상은 충청남도 천안시청, 경기도 안산시청의 사례가 수상했다.
□ 보건복지부 강민규 한의약정책관은 “급격한 인구 고령화에 따라 정부는 지역사회 내 통합적인 돌봄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한의약이 국민 건강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및 지역 한의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 “정부에서도 지역사회 내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한의약진흥원 정창현 원장은 “이번 성과대회는 한의약을 중심으로 건강복지 서비스를 연계‧제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해 표창함으로써 지자체 및 지역한의사회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 “앞으로도 질병예방에 강점이 있고, 노인에게 친숙한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이 지역사회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한편, 올 한해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을 추진한 지자체의 운영 사례는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사례집’으로 발간되며, 해당 자료는 내년 상반기에 한국한의약진흥원 누리집 내 자료실에 게재될 예정이다.
* (누리집) https://nikom.or.kr/kmp/index.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