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공걸음질은 지행.박여사님.짱건.연유.청농 5인이 지행님의 건의로 호명호수 대신에 충주 비내섬(약33만평의 자연 습지) 억새군 락지와 남한강변의 비내길로 11km/ 17,000보의 걸음질을 하였네요.
비내길은 지행님이 운전>09시50분 비내쉼터에서 아침부터 앙성막걸리 2통에 만두 두접시 비우고 일일 깃발님 지행의 인도로 비내섬의 습지의 구석 구석과 남한강 갱변도 걸으면서 평생 볼 억새를 하루에 다 보고 남한강뚝에 만들어 놓은 비내길로 철새 전망대까지 단풍터널의 왕복 3.6km를 알바까지 했네요.
하늘위의 뭉개구름과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변 그리고 자연상태로 보존되고 있는 비내섬의 억새와 구수한 벗들의 허허로운 대화로 부족함이 없는 하루였슴다.
정자에서 펼쳐진 앙성막걸리 파티와 끝나고 "중앙탑뚱감자메밀막국수"집서 두부버섯전골에 메밀입힌 닭튀김과 참기를 넣은 메밀국수에 소주 각1병을 마파람에 개눈 감추듯이 했음다. 지행님 오늘 욕 마이 봤습니다. 고마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