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광복절.....
새벽 미명 광복의 환희가 넘치는 자유의 길을 걷고 또 걸었습니다.
광복의 환희를 자유로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은
이념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정치든 종교든 사관이든 해마다 광팔이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광복의 환희보다 이념과 사이비에 매몰된 사람들은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사용하는 자들과 흡사합니다.
☞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면
그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비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 버려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딤전6:3-6))
☞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벧후3:11-13)
오늘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영생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일보삼배의 정진으로 영성을 추구하는 종교적 노예로 전락한 광신자들은
광복의 환희를 자유로 느끼지 못하는 민중사관에 매몰된 자들의 다툼과 분쟁을 소용돌이입니다.
참으로 광화문 광팔이 신앙의 현주소는
예수의 하나님 나라와는 동이 서에서 먼 것처럼 멀기만 할 것입니다.
이념과 사이비의 소용돌이를 멀리하고
오늘 새벽 미명은 아파트 입구에서 팔순이 넘은 여성 어르신을 만나
어르신의 루틴을 따라 본부에까지 산행하였습니다.
지난 날 어르신은 3시 30분 산행을 할 때
가로등도 설치 되지 않았을 시절 산책로 끝에서 만나 자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어르신과는 아침 산책링에서 자주 만나 많은 말씀을 나누었고
6개월의 휴식기를 끝내고 새벽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팔순 어르신은 비슬산 순환 산책로를 따라 산행하지 않고
완전히 다른 방향의 산행을 즐겼습니다.
도로를 따라 포산중학교를 경유해서
수 많은 신호등을 지나 일직선으로 디지스트 캠퍼스까지 올라갔습니다.
디지스트 캠퍼스로 올라 가는 길은
위험요소가 전혀없는 안전한 산행루틴이었습니다.
주변의 산으로 둘러쌓인 디지스트는
대구경북 과학기술원으로 지역의 명물입니다.
디지스트 캠퍼스를 안으로 다른 길로 돌아왔는데
산행 루틴으로 최고였고 8천보를 걸었습니다.
여기 테크노폴리스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인
전형적인 전원도시로 손색없습니다.
어디를 갇든 산을 만나고
숲의 향기를 산행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어르신은 팔순이 넘으셨는데도
젊은 사람 못지 않는 산행의 달인으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몇 년 동안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는 새벽 산행을 멈추지 않았는데
맑은 물을 솟쳐내는 건강의 샘을 가졌고 새벽길을 걸으며 건강을 도모하는 활력으로 넘쳤습니다.
오늘 하루 어르신과 새벽 길의 동행으로
광복의 환희가 행복한 자유로 넘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