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150엔' 돌파로 엔화 약세 어디까지 갈 것인가. 재무부가 저지른 "환율 개입 참패의 역사"와 "멈추지 않는 인플레이션"의 엄청난 진상 / 11/2(목) / 현대 비즈니스
◎ 왠지 마이너스 금리를 해제하지 않는 일본은행 엔화 약세가 멈추지 않는다. 이미 10월 26일에는 1달러=150엔대 후반까지 엔저가 진행됐다. 이후 일단 종식돼 149엔대까지 안정됐지만 31일 일본은행 정책결정회의 이후에는 다시 150엔대로 돌아섰고 지금(10월 31일 19시 현재)도 점점 엔화 약세가 진행되고 있다. 인플레이션을 가속화하는 엔화 약세에 국민은 속이 타들어갈 것이다. 지금까지 외환시장에서는 1달러=150엔을 넘으면 정부·일본은행의 달러 매도·엔 매수 개입 경계감이 높아졌다. 그런데 달러 매도 개입은 "거의 효과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즉효성 있는 엔화 약세 진행을 막으려면 제로금리 정책을 멈추는 수밖에 없다. 그런데 31일 일본은행은 YCC(일드 커브 컨트롤) 정책의 유연화를 꾀해 물가 전망을 끌어올렸을 뿐 제로금리 정책을 이어가고 말았다. 이대로라면 인플레이션은 더욱 가속화돼 국민의 생활에 또 다른 피해를 줄 것이다.
◎ 전혀 의미없는 엔저 시 환율 개입
지금까지의 환율 추이를 복습해 두자. 10월 26일에는 한때 150엔대 후반에, 다음 날인 27일에도 150엔대 중반까지 달러 상승·엔화 약세가 진행됐다. 양일 모두 이후 150엔대에서 149엔대로 달러가 떨어지면서 시장에서는 환율 개입이 들어간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왔지만 아마 개입은 아니었을 것이다. 2022년 9월에 달러 매도·엔 매수 개입이 실시되었을 때에는, 145엔 초과에서 단번에 5엔 이상의 달러 하락·엔고가 진행되어, 140엔대가 되었다. 실제로 개입이 이뤄지면 달러 가치 하락은 10월 26일이나 27일처럼 1엔 정도 하락으로는 끝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앞서 설명한 대로 환율 개입은 거의 효과가 없다. 2022년 9월 개입에서도 145엔 초과에서 5엔 이상 떨어졌던 달러는 이날 중 143엔대까지 돌아섰고, 다음 날에는 144엔대 초반까지 하락했다. ◎ 엔저시 엔고 유도 참패의 역사
그것은 아무것도 지금 시작한 일이 아니다. 재무부의 외환평형조작 실시상황에는 과거 외환개입 실시상황이 공표돼 있지만 1991년부터 2022년까지 31년간 외환개입이 실시된 것은 2017년이다. 이 중 엔저 유도를 위해 달러 매수-엔 매도 개입이 실시된 해는 2012년인 반면 엔고 유도를 위한 달러 매도-엔 매수 개입은 5년밖에 되지 않았다. 그 금액도 엔저 유도를 위한 달러 매수-엔 매도 개입이 79조 8236억엔인 반면, 엔고 유도를 위한 달러 매도-엔 매수 개입은 9조 1880억엔으로 약 9분의 1에 그친다. 이처럼 현 엔저 현상을 막기 위해 엔고 유도를 위한 달러 매도-엔 매수 개입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150엔을 돌파한 엔화 가치는 다음 고비인 155엔까지 떨어질 수 있다. 과연 개입이 이뤄질까. 더욱이 후편 기사 엔저는 이제 멈추지 않는다! 엔-150엔 초과에서 드러난 재무부와 일본은행의 속수무책의 빌미와 그 이면에 숨어 있는 마물의 정체에서는 재무부의 엔고 유도환 개입이 효과가 없음을 더욱 자세히 알려주겠다. 와시오 코이치(저널리스트)
https://news.yahoo.co.jp/articles/ca73f5ac4c65d58f173c483277c9699e7f6f551e
「ドル円150円」突破で円安はどこまで進むか…財務省がやらかした「“為替介入”惨敗の歴史
円安が止まらない。 すでに、10月26日には1ドル=150円台後半まで円安が進行した。 そこからいったんは終息し149円台まで落ち着いたが、さらに31日の日銀政策決定会合後には、再び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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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ドル円150円」突破で円安はどこまで進むか…財務省がやらかした「“為替介入”惨敗の歴史」と「止まらないインフレ」のヤバすぎる真相 11/2(木) 6:33配信 111 コメント111件 現代ビジネス なぜか「マイナス金利」を解除しない日銀 photo by gettyimages 円安が止まらない。 すでに、10月26日には1ドル=150円台後半まで円安が進行した。 【実名紹介】「1ドル150円」に迫る円安のいま買いたい「プロ厳選銘柄5選」 そこからいったんは終息し149円台まで落ち着いたが、さらに31日の日銀政策決定会合後には、再び150円台に逆戻りし、いま(10月31日19時現在)もどんどん円安が進行している。 インフレを加速させる円安に国民は気が気ではないだろう。 これまで、為替市場では、1ドル=150円を超えると政府・日銀によるドル売り・円買い介入の警戒感が高まっていた。ところが、ドル売り介入は“ほとんど効果がない”のが現実だ。 結論から言えば、即効性のある円安進行を阻止するには、ゼロ金利政策を止めるしかない。ところが、31日に日本銀行は、YCC(イールド・カーブ・コントロール)政策の柔軟化をはかり、物価見通しを引き上げただけで、ゼロ金利政策を継続してしまった。 このままだと、インフレはさらに加速して、国民の生活にさらなるダメージをもたらすことだろう。 まったく意味のない円安時の「為替介入」 ここまでの為替の推移をおさらいしておこう。 10月26日には一時150円台後半に、翌27日にも150円台半ばまでドル高・円安が進行した。両日とも、その後、150円台から149円台にドルが下落したことで、市場では為替介入が入ったのではないかとの声も出ていたが、おそらく介入ではなかったのだろう。 2022年9月にドル売り・円買い介入が実施された時には、145円超から一気に5円以上のドル安・円高が進み、140円台となった。実際に介入が実施されれば、ドルの下落は10月26日や27日のように、1円程度の下落では済まないだろう。 だが先述したとおり、為替介入はほとんど効果がない。 2022年9月の介入でも、145円超から5円以上下落したドルは、同日中に143円台まで戻り、翌日には144円台前半までドル高・円安となった。 円安時の円高誘導「惨敗の歴史」 筆者作成 それは何も今に始まったことではない。 財務省の「外国為替平衡操作の実施状況」には、過去の為替介入の実施状況が公表されているが、1991年から2022年までの31年間で、為替介入が実施されたのは17年ある。 このうち、円安誘導のためにドル買い・円売り介入が実施された年は12年なのに対して、円高誘導のためのドル売り・円買い介入は5年しかなかった。 その金額も、円安誘導のためのドル買い・円売り介入が79兆8236億円なのに対して、円高誘導のためのドル売り・円買い介入は9兆1880億円と約9分の1に留まる。 このように、現状の円安を止めるために、円高誘導のためのドル売り・円買い介入は非常に難しいことなのだ。 しかし、150円を突破した、ドル・円は次の節目となる155円まで円安が進みかねない。果たして、介入は行われるのだろうか。 さらに後編記事『円安はもう止まらない…! 「ドル円150円超」で露呈した財務省と日銀の「無策のワケ」と、そのウラに潜む「魔物の正体」』では、財務省の円安時における円高誘導為替介入が、効果がないことをさらに詳しくお伝えしよう。 鷲尾 香一(ジャーナリス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