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가을하늘 아래서
정연복
티 없이 맑은
파란 가을하늘 아래서
살아가는 게 힘들다고
한숨 쉬지 말자
흰 구름 흘러가는
파란 가을하늘 아래서
속상한 일 너무 많다고
눈물 보이지 말자.
살아 있다는 것은
아직 희망이 남아 있다는 것
삶의 시련과 괴로움은
언젠가는 사라지고 없는 것
눈이 부시도록
파란 가을하늘 아래서
자꾸만 약한 모습 보이는 건
부끄러운 일이다.
카페 게시글
··─·안나 ♡사랑방
파란 가을하늘 아래서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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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
24.09.26 22:4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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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맞습니다.
좋은글에 힘을 주셔서 마음이 행복으로 갑니다.
감사합니다. ^&^
행복을 드린 것 같아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