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비즈니스학과 장형우 학생,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주관 'Microsoft AI School'에서 우수상 수상
우리 대학 글로벌비즈니스학과 1학년 장형우 학생이 한국 마이크로소프트가 주최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Microsoft AI School’에 참여해 최종 발표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와 인공지능(AI) 전반에 관한 심화 교육을 제공해 참가자들이 AI 기술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와 응용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약 80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 중 42명이 수료해 프로그램의 높은 교육 난이도를 실감하게 했다.
우리 대학 글로벌비즈니스학과 장형우 학생은 교육과정을 수료하며 AI 전반에 대한 지식을 쌓고, AI-900 자격증과 프로그램 수료증을 취득해 자신의 역량을 증명했다. 무엇보다 7개 팀이 경쟁을 펼친 최종 발표에서 장형우 학생이 속한 팀은 ‘힐링서클을 활용한 멘탈 케어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2등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장형우 학생 팀의 ‘힐링서클을 활용한 멘탈 케어 프로그램’은 Unity를 활용해 게임 형식으로 구현한 것으로 사용자가 가상의 공간에서 자신의 감정을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멘탈 케어 솔루션이다. 사용자는 다정한 할머니의 형상을 한 AI 챗봇과 대화하며 고민을 나누고, 이 대화 내용은 문학작품으로 재구성돼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또한, 명상을 보조하는 음악을 제공해 사용자들이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개인공간에서 일기를 작성하며, 감정 분석을 통해 AI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기능도 갖추고 있어 사용자들의 마음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우리 대학 글로벌비즈니스학과 장형우 학생은 “이번 경험을 통해 AI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융합한 실용적인 솔루션 개발에 더욱 큰 관심을 가지게 됐다 향후 글로벌 비즈니스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다양한 가능성을 찾아나갈 계획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우리 대학 서용한 글로벌비즈니스학과장은 “이번 수상으로 우리 대학 글로벌비즈니스학과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IT 기술을 익히고 적용하는 우수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혁신적인 사고와 기술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