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월 13일) 오후 3시에 BGHMC (Baguio General Hospital Medical Center)에서 러브 소타나 오케스트라(단장 조경미)와 굿핸즈는 입원 환자들을 위한 공연을 하였습니다. 오후 3시부터 면회가 시작 되면서 환자 가족과 환자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자리였습니다.
공연전 굿핸즈와 한국학생으로 구성된 "러브소나타" 오케스트라 팀을 소개하였으며 이런 아름다운 공연의 기회를 자주 갖겠다는 약속도 함께 하였습니다.
BGHMC 3층에는 일반 환자들의 병실이 있는곳인데 병실이 부족한 탓에 복도나 홀에 침대를 놓고 입원 치료를 받는 환자가 많은 곳입니다. 이곳에 공연의 자리를 마련하였고 한곡한곡의 선율이 울리고 마칠때 마다 기쁨으로 가득찬 박수를 받았습니다. 환자들 역시 많은 위료와 아픔의 치유가 됐다고 환한 얼굴로 대하며 다음에 꼭 다시한번 와줄것을 요청 했습니다.
우리 굿핸즈는 이번 연말 즈음으로 아래 2층의 소아암병동에서 어린이 환자를 위한 공연과 몇가지 물품을 기부하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사단법인 굿핸즈는 "러브소나타" 오케스트라 팀들과 함께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찾아가 아름다운 음악으로 위로하고 사랑을 전달하는 일에 앞으로도 계속 추진하고 연주 할 수 있는 장소들을 찾아 가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첫댓글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