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시 : 2024년 7월 22일 월요일 13:00~14:30
-장소 : 3층 공부방
-참석 : 전종범, 신은혜, 서지연; 3명
-내용 : 『새로운케어기술』 각자 4~6부 정독 후 내용 공유
2. 후기
가. 신은혜 후기
⦁ 입주자 ‘송현이 어르신’을 생각하며 새로운 케어 기술을 읽었다. 책을 읽으며 송현이 어르신이 당신의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을 직접 감당하실 수 있는, 참 건강한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구체적인 케어 기술에 관한 부분보다 새로운 케어 기술에서 케어를 바라보는 관점과 철학을 송현이 어르신을 지원하며 적용할 수 있겠다 싶었다.
⦁ 환자를 주체로, 당사자가 생활하는 공간을 당사자가 생활하기 편리한 공간으로 바꾸는 것. 이것도 케어의 영역에 해당하는 일이라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송현이 어르신 뿐만아니라, 각 입주자의 집을 입주자가 생활하기 편리하게, 입주자가 원하는 집의 형태로 가꾸는 것이 케어의 시작일 수 있겠다.
⦁ ‘보살피는’ 것보다 ‘보살핌을 받는’ 어려움에 대해 읽으며, 송현이 어르신이 보살핌을 받으며 겪을 어려움에 대해 생각했다. 송현이 어르신이라면, 어른으로서 젊은 직원에게 보살핌을 받는 것에 대해 때로는 심정적 어려움을 느끼지 않을까. 그렇기에 더욱 ‘어른다움, 어른 노릇’을 생각하며 어르신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 케어를 할 때도 당사자의 일을 가족에게 물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당사자가 가족들과 자주 연락 소식 왕래하도록 돕는것, 당사자의 일을 가족과 의논해야 하는 이유를 복지요결 뿐만 아니라 ‘새로운 케어 기술’에서도 그 실천의 근거를 발견한다.
⦁‘새로운 케어 기술’을 읽으며 ‘노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함을 느낀다. 각 세대에 맞는 건강함은 어떤 것인지, 노인 세대는 살아오며 보편적으로 어떤 경험을 하고 그것이 노년기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에 관한 문헌을 찾아 읽어도 좋겠다.
나. 전종범 후기
⦁ 케어 이용자를 안심시킨다. p.235
케어 이용자가 공포심을 느끼면 긴장해서 손도 굳는 경향이 있다. '저 사람은 아프게 하지 않다'고 안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 권우성 씨 튼튼의원에 다닐때 옆에서 안심시키기
⦁ 분리동작을 사용한다. p.238
'일상 행동보다 나은 훈련은 없다.'
>> 윗옷 벗기, 수저 사용은 권우성 씨에게
⦁ "네, 뭐라구요?" 하고 되묻지 않는다. X
자신이 듣고 이해한 대로 다시 말한다. O p.248
⦁ 파킨슨병 특유의 증상 P.265
⦁ 치매, 환경을 바꾸지 않는다. P.298
환경의 변화는 큰 스트레스
⦁ 개성적인 공간, 역할 만들기 P.302
사용하던 개인 물건은 좋은 케어용품이다.
⦁ 사고방식과 대응 P.322
몇 번째인지 '러시아에 가겠다'는 말을 했을 때, 직원이 N씨와 사귀면서 함께 걷기로 했다. 걸으면서 "러시아는 어느 쪽인가요?"하고 묻자 N씨는 "저 산 넘어."라고 대답했다. 곧 직원이 "자, 내가 먼저 가보고 올 테니까 여기서 기다리고 계세요." 하고 사라졌다가 얼마 뒤 돌아와서 "러시아가 오늘 쉬는 날이에요." 하자 "그럼, 내일 가지." 하며 선선히 방으로 돌아갔다. N씨에게 러시아는 자신이 가장 충실했던 시대를 상징할 수 있다. 그것을 부정하지 않고 '함께 가자'고 해서 N씨의 요구가 충족된 듯하다.
다. 서지연 후기
⦁ 우리가 입주자를 도운 것들이 케어의 관점에서 보자면 어떤 의미가 있는지, 기술보다는 이미 해 온 지원에 관해 돌아보았다. 단순히 케어가 아니라 월평빌라에서 복지요결의 관점에서 당사자가 주인이 되는 관점에서 봤을 때 어떤 의미가 있고, 어떻게 지원하고 있는지 정리할 수 있었다.
⦁ 27쪽 “가족에게 물어보세요” 부분은 우리가 이미 잘하고 있는 것이고, 복지요결뿐만 아니라 케어기술 책에서도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을 보니 이 또한 실천의 근거가 될 수 있겠다고 나눠주신 신은혜 선생님의 후기가 와 닿았다.
3. 다음 모임: 2024년 8월 7일 11시
첫댓글 "네, 뭐라구요?" 요즘 자주 하는 말이었는데 경계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