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5:8~16, 그리스도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사랑스런 분입니다. 2017.5.18. 목새벽.94
8.예루살렘 딸들아 너희에게 내가 부탁한다 너희가 내 사랑하는 자를 만나거든 내가 사랑하므로 병이 났다고 하려무나
9.여자들 가운데에 어여쁜 자야 너의 사랑하는 자가 남의 사랑하는 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인가 너의 사랑하는 자가 남의 사랑하는 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기에 이같이 우리에게 부탁하는가
10.내 사랑하는 자는 희고도 붉어 많은 사람 가운데에 뛰어나구나
11.머리는 순금 같고 머리털은 고불고불하고 까마귀 같이 검구나
12.눈은 시냇가의 비둘기 같은데 우유로 씻은 듯하고 아름답게도 박혔구나
13.뺨은 향기로운 꽃밭 같고 향기로운 풀언덕과도 같고 입술은 백합화 같고 몰약의 즙이 뚝뚝 떨어지는구나
14.손은 황옥을 물린 황금 노리개 같고 몸은 아로새긴 상아에 청옥을 입힌 듯하구나
15.다리는 순금 받침에 세운 화반석 기둥 같고 생김새는 레바논 같으며 백향목처럼 보기 좋고
16.입은 심히 달콤하니 그 전체가 사랑스럽구나 예루살렘 딸들아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 나의 친구로다.
첫째, 그리스도를 사랑함으로 병이 걸렸습니다.
신부는 예루살렘 딸들에게, 사랑을 방해하지 말라고 부탁하는 것이 아니라(2:7, 3:5), 사랑하는 자에게 신부가 사랑 병을 앓고 있다고 전해 달라고 간청합니다.
이에 예루살렘 딸들이, 신랑되신 그리스도가 어째서 그토록 특별한가에 대해서 반대 질문을 던집니다. 여러분이 여러분의 주님, 그리스도를 정말 특별하게 생각합니까? 정말 사랑합니까? 다른 그 무엇보다도 더욱, 이전보다도 더욱 사랑합니까? 주님을 만나고 싶어서 사랑병에 걸린 적이 있습니까?
둘째, 그리스도는 갈아서 빛낸 청옥같이 윤택합니다.
신랑되신 그리스도는 “희고도 붉어 많은 사람 가운데에 뛰어나다”.
애 4:6, 전에 소돔이 사람의 손을 대지 아니하였는데도 순식간에 무너지더니 이제는 딸 내 백성의 죄가 소돔의 죄악보다 무겁도다
7.전에는 존귀한 자들의 몸이 눈보다 깨끗하고 젖보다 희며 산호들보다 붉어 그들의 윤택함이 갈아서 빛낸 청옥 같더니
8.이제는 그들의 얼굴이 숯보다 검고 그들의 가죽이 뼈들에 붙어 막대기 같이 말랐으니 어느 거리에서든지 알아볼 사람이 없도다
그리스도에게는 없는 것이 없습니다.
그리스도는 깨끗하고, 거룩하십니다.
그리스도는 산호들보다 붉어, 윤택함이 갈아서 빛낸 청옥 같습니다.
그리스도와 신비로운 연합 가운데 있는 신부인 교회는 청옥같이 빛납니다.
죄가 소돔의 죄악보다 무겁다.
존귀한 자들의 몸이 눈보다 깨끗하고, 젖보다 희다. 산호들보다 붉다. 그들의 윤택함이 갈아서 빛낸 청옥같다. 정말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뛰어나시다.
표준새번역, 7절. 예전에는 귀하신 몸들이 눈보다 깨끗하며 우유보다 희고, 그 몸이 산호보다 붉고, 그 모습이 청옥과 같더니,
그리스도의 교회 역시, 깨끗하고 죄악에서 벗어나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처럼 거룩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교회 역시 그 모습이 산호들보다 더 붉어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그리하신 것처럼...
셋째, 그리스도는 한마디로 황홀하신 분이십니다.
16절은 한 마디로 요약합니다.
16.입은 심히 달콤하니 그 전체가 사랑스럽구나 예루살렘 딸들아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 나의 친구로다.
신랑되신 그리스도는 한마디로 황홀하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신부인 교회가 그를 찾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하겠다는 자세를 취하는 것도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본문은 신랑을 묘사하는 유일한 노래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 나의 친구라”고 자신 있게, 예루살렘 딸들에게 말합니다.
예수님은 친구인 교회를 위하여 몸을 버리셨습니다.
누구든지 친구를 위하여 몸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습니다.
그렇게 그리스도께서는 교회를 사랑하셨습니다.
그 사랑을 아는 사람만이 그리스도를 사랑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신부인 교회에게,
그런 사랑을 요구하셨고,
교회는 그리스도를 그렇게 사랑했습니다.
그리하여, 교회는 더 이상 죄의 종이 아니라, 주님의 친구가 되었습니다.
주님의 친구인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친구는 주님의 하는 일을 다 알게 된 자들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다 일러 주셨기 때문입니다.
[새번역]
요 15:12,내 계명은 이것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과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13.사람이 자기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14.내가 너희에게 명한 것을 너희가 행하면, 너희는 나의 친구이다.
15.이제부터는 내가 너희를 종이라고 부르지 않겠다. 종은 그의 주인이 무엇을 하는지를 알지 못한다.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내가 아버지에게서 들은 모든 것을 너희에게 알려 주었기 때문이다.
[개정]
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13.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14.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15.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