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서울SK
잠실학생체육관 - 4681명
(유효좌석 - 5200석)
2위 부산KCC
사직실내체육관 - 3762명
(유효좌석 - 8300석)
3위 창원LG
창원실내체육관 - 3493명
(유효좌석 - 5300석)
4위 원주DB
원주종합체육관 - 3107명
(유효좌석 - 4300석)
5위 고양소노
고양소노아레나 - 2700명
(유효좌석 - 6000석)
6위 안양정관장
안양실내체육관 - 2417명
(유효좌석 - 6114석)
7위 서울삼성
잠실실내체육관 - 1961명
(유효좌석 - 4853석)
8위 수원KT
수원KT아레나 - 1895명
(유효좌석 - 3397석)
9위 대구한국가스공사
대구체육관 - 1815명
(유효좌석 - 3867석)
10위 울산현대모비스
울산동천체육관 - 1610명
(유효좌석 - 4947석)
1월 3일 경기까지의 평균관중 통계입니다.
서울SK의 잠실학생체육관은 정말 그 자리에
전시컨벤션센터가 아니라 오키나와 아레나같은 신축체육관이 들어오면
정말 농구팬들에게 최고의 휴앙지가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이제는 학생체육시설이나 문화행사 공간이 아닌
농구경기장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지며 더욱더 많은 서울시민들을 끌어모으고 있는 거 같습니다.
울산현대모비스는 아무래도 대목이라고 할 수 있는 연말에 주말 홈경기가 없어서
평균관중에서 약간의 손해를 본 감이 있는데
그럼에도 1610명은 독보적인 최하위인만큼
좀더 분발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많은 팬들이 10개 구단의 연고지 체육관을 더 많이 찾아주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잠실은 신축구장 확정된 얘기없나여?
학생체육관..진짜 낡긴했더라고요 ㅠ
저기 외곽 보조경기장 부지에 신축체육관이 들어설 예정이고 삼성이랑 공동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8번출구 역세권 이점은 사라지는 거죠 ㅠㅠ
신축체육관 포함된 조감도도 첨부합니다.
농구장에도 야구장처럼, 좀 먹을거리나 편의시설을 확충하면 더 인기가 많아질텐데.....
그 와중에 사직 체육관 유효좌석수 놀랍네요....8천명대ㄷㄷㄷ
야구와 비교는 안되지만 점점 좋아지는 추세이기는 합니다.
여자 농구는 경기장 밖 편의점 다녀와야 하더라고요 ㅠ
2002년에는 만명 넘게 들갔을걸요?? 3층까지 있어서
사직구장은 무슨 이유인지 구장안에서 먹거리를 안팔더라구요.. 그 덕에 바로 옆의 홈플러스가 상대적 이익을 얻고 있긴하지만... 주말 경기 부분이 빠진게 관중수에 조금 아쉽네요
모비스 보면 어떻게 이기냐도 많이 중요해 보입니다 왕조를 이뤘던 최고의 팀이 이렇게 인기가 없을수가 있나요…
왕조때도 게임은 정말이지 재미가 없었죠
sk는 거의 만석이네요 ㄷ
진짜 잠실에 오키나와 아레나 같은거 하나 생겨서 한국 농구의 성지로 삼으면 좋겠네요. 현실성 없지만…
문제는 그게 현 학체자리 8번출구 앞에 생겨야 의미가 있지 지금처럼 보조경기장 부지에 세우는 거로 결정되면 관중 끌어모으는 게 쉽지 않을 겁니다. 삼성과 공동 사용으로 결정되면서 지금처럼 SK의 홈경기장이라는 이미지를 발산하는 것도 쉽지 않을 것이구요. 솔직히 한 체육관 공동으로 쓰는 거 반대하는 입장이라 너무 아쉽습니다. 물론 신축체육관이 생긴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이긴 하지만 8번 출구 메리트와 SK만의 독자적인 마케팅이 잠실학생체육관에서의 흥행에 큰 역할을 했다고 보기에 더 아쉬워요.
(저는 참고로 흥행에 경기력은 보조적인 수단일뿐 더 중요한 건 연고지 정착과 팬들을 끌어모으는 마케팅 전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ㅎㅎ)
@환상의 식스맨 오키나와 아레나 가봤는데, 진짜 랜드마크 느낌이 있더라고요. 지역에 있으면 농구팬 여부를 떠나 누구나 가보고 싶은 그런 느낌을 주는 체육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