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06으로 21일 입대 하는데 운전병 지원했습니다.
신병 교육 후 3야수교로 가서 후반기 교육받는데
소형 , 중형, 대형 반으로 나눈다더라구요
제가 07년 12월에 면허 따서 스틱 차량으로 지금까지 통학을 한지라
운전실력이 또래에 비하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소형 지원하려고 했더니 소형은 간부 차 아니면 빡세다더군요
물론 빽 그런거 없습니다.
대형은 사회나와서 대형면허로 갱신할수도 있고 운행도 중형에 비해 많다고 하더군요
정리 1.종합적으로 어떤 걸로 지원하는게 좋을까요 ?
2. 부대마다 다르겠지만 운행은 어떤것이 많을까요 ?
3. 자기 차 받기는 어느쪽이 쉽나요
첫댓글 대형은 간부차여도 빡세요.ㅜㅜ(고급 간부들은 대형차 타지도 않지만..) 자대 상황에 따라 어짜피 자기 선택권의 폭이 거의 없는 곳이 태반이라 생각하지만.. .. 대형은 사회에서 대형면허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쓸일이 있으실까를 잘 판단하시고 결정하셨으면 좋겠구요. 일단은 기회가 된다면 무조건 소형쪽으로 지원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전 소형쭉 하다가 상병때부터 1호차 했는데 당연히 군생활은 소형이 훨씬 편합니다. 부대마다 다르지만 저희부대같은 경우는 1호차 운전병이 운행 제일 많았고, 자기 차 받는것도 당연히 소형. . 저도 빽같은건 전혀 없었지만 단지 자그마한 체구에 착하고 선하게 생겼다는 이유 만으로 1호차 운전병됐습니다.. 저희때는 야수교에서 소형 중형 대형 선택하는거 없었고, 운전경력에 따라서 자동으로 배치됐었습니다. 그리고 야수교에서 받은거랑 상관없이 자대가면 수송관에 따라서 바뀝니다. 우리 수송관은 덩치크고 힘쓸거 같은 얘들은 주로 큰차 몰게하고 좀 체구 호리호리하고 말끔한 얘들 소형 간부차 시켰습니다.
운전병출신입니다. 많은 운행을 원하시면 포병을 피하시면 됩니다. 특히 동원사단의 포병 운전병은 그냥 정비병입니다.ㅋ 근데 이게 글쓴이분이 선택하실 수 있는게 아니라서ㅠㅠ 1. 2.3. 소형지원하세요~! 저는 야수교가 아니고 종군교 출신이라 정확한 사정은 모르지만... 대형으로 견인포 운전할 수 있다면, 그래서 거기로 빠지신다면 생각했던 운전병 생활과는 다르실 거에요. 소형가서, 승용차, 레토나 걸리시는게 님이 짐작하실(운행많은 운전병) 군생활이 될 거에요. 5/4톤 걸려도 비교적 운행 많이 있습니다. 운행을 얼마나 하게 될지, 어떤 차량이 걸리게 될지는 순전히 랜덤입니다.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일병때까지는 견인포 운전병(운행 거의 없고, 계속 정비)이었고, 상병때부터 레토나 몰았습니다. 1호차 같은 거 나랑 상관없는 줄 알았는데 운도 좋았고 연대 수송관님이 평소에 좋게 봐주셔서 연대 1호차 몰게되었습니다. 일단 레토나 몰게되면 운행 겁나게 많습니다. 특히나 1호차면, 배차(군대는 이동때마다 각 행정반에 보고하고 나가야합니다)필요없이 운행가능하고, 간부 동석하지 않고도 운전병 재량으로 운행가능했었습니다. 저도 빽같은 거 전혀없었는데,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키에 조금 좋은(?)인상이 중요하다고 나중에 연대인사장교가 알려주더군요.
근데 군대는 어딜가나 걸려 얻는 운이 커서... 군생활 중에도 보직 바뀔 수 있으니 일단 그 이후의 일은 편하게 생각 하세요^^; 저같은 경우에는, 일병때까지 정비병이랑 같이 이것저것 차 만져가며 좋은 경험 많이 했어요. 지금도 간단한 정비는 혼자 할 수 있을만큼. 그리고 상병때부터 1호차 하면서, 안전운행, 수동기어조작 같은 거 많이 배웠구요. 입대전에는 오토만 주로 하고, 운전매너도 별로 였는데 긴장된 상태에서 바른 자세로 안전운행만 하니 전역 후 아버지께서 흡족해 하시더군요. 무엇이든 장 단이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 뻔한말 해서 죄송해요^^;
1.3야수교 가서 처음에 작성하는것이 있습니다. 운전경력이라던지 사회에서 몰았던 차종(스틱/오토)등을 작성하는 것인데 이 문서에서 소형, 중형이 가려지고 중형차 중에서 조금 잘한다 하는 사람은 대형으로 뽑아갑니다. 저때(06년 8월)에는 소형차량은 보통 나이가 조금 있는 사람들(25세이상정도)중에서 뽑더군요 뭐 기수마다 다르긴 하지만 제 윗기수 중에서는 소형반을 아예 안뽑은 기수도 있었다고 하니 이건 거의 100% 운에 맡기시는게 좋을듯... 그래도 중형수료하고도 자대가서 소형차량 운전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2.이건 진짜 랜덤입니다. 보통 운전병중에서 가장 힘든쪽이 포병쪽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부대마다 사정이 틀려 뭐라
말하기 그렇네요. 보통 외부업무가 많은 부대가 운행이 많긴 하지만(보급대같은곳) 이것 마저 부대마다 틀립니다. 3. 제가 근무했던 부대를 예를 들자면 자기차를 가진 운전병은 소형운전병(레토나)밖에 없었습니다. 나머지 차량들은 운전병 모두가 관리하고 또 운행했었죠. 자기차를 갖는 다는게 그렇게 제 경험상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서(저도 소형 출신인데 차에 하자가 많아서 꽤 애먹었습니다. 브레이크 패드 같은 것도 보급이 안나와서 제돈 주고 사온적도 있고 뭐 여러가지일들이 있었지만;;)뭐 결론을 내자면 소형쪽이 자기 차량도 쉽게 나오는 편이고 운행도 많지만 자기시간이 많이 없죠...부대에서 2만4천Km정도 운행을 했더니 진
짜 지금 돌아보면 제시간이 없었던것 같기도 하고 조금 그렇습니다.ㅎㅎ 이거 너무 제말만 한거 같은데 뭐 결론을 내리자면 운행이 많으면 많은데로 장점이 있고(짬 안될때는 이만한게 없지만 말년으로 갈수록 괴롭다는...)운행이 없으면 없는데로 장점이 있습니다. 건강히 군생활 하세요^^
경력같은거 작성하실때 경력 거의없음 또는 없음 정도로 적어주시면 아마 소형반으로 가실겁니다. 근데 소형이 짚차만 있는게 아니고 5/4톤, 2와1/2톤(두돈반, 흔히 육공트럭으로 알고계시는)도 포함되기때문에 어느부대에 가서 그 부대에서무슨차를 맡기느냐에 달린거죠, 야수교에서 짚차 운전병, 5/4톤 운전병 이런거 결정되는건 아닙니다
테클은 아니지만^^ 소형은 1/4톤 차량만 운행할 수 있습니다. 5/4톤,2와1/2톤은 중형이죠.
아 그런가요?; 02년 군번인데 바뀌었나보네요 ㅠㅠ 2811이면 두돈반까지었는데..
지금도 이럴지는 모르겠지만 2811소형(1/4톤) 2812중형(5/4톤, 2와1/2톤) 2813대형(5톤)제가 군생활 할때는 이랬습니다 ㅎㅎ
2811도 2와1/2까지 운전할 수 있는걸로 압니다.
06년도부터 바꼈을겁니다 2811 4/1톤 2812 두돈반까지 2813 5돈까지 2814가 버스일겁니다
지금은 바꼈군요. 저때는(99군번) 2811주특기가 1/4부터 2와1/2톤까지 몰았는데요. 그래서 저는 이것저것 다 몰다가 나왔습니다. 워낙 운전병이 부족해서요.
운전병이 운행많은게 결코 좋은게 아닙니다 클클클 제가 현역 운전병인데, 왠만한 배차는 취소될때가 젤 행복해염 제생각은 진짜 뭐를 선택한다기보다는 걸리는거 하세요 다 힘들긴 매한가지ㅋㅋ
군대에서 5톤렉카 몰았는데 제대할때 대형면허 안주던데요...
1. 지원을 할 수 있나요? 저희는 걍 윗분들 맘대로 2811, 2812, 2813나누었는데요. 지원할 수 있다면 2813이 좋기는한데...2813은 원칙적으로 제일 상위 개념입니다. 2811은 2813이 모는 차를 못 몰지만, 2813은 2811이 모는걸 몰 수 있지요. 근데, 현실은 2813은 큰차걸려서 공병, 포병 쪽으로 엄청 빠지고, 2811은 아무래도 지프, 부식차, 닷지, 승용차...ㅠ 2812는 원칙적으론 '운송용'입니다만, 걍 2813이랑 거의 동급취급....2. 운행 많은건 간부용 승용차가 최고죠. 아니면 지프. 쉬는날도 없을정도로 나가니까요... 그다음이 미니 버스나 버스....덤프는 제일 안나가지만, 훈련때 차 잘걸리면 보직...
3. 이건 중대마다 달라서 대답이 힘들군요. 대형면허 요즘 되게 안줄라고 그래요. 저도 미국오기 전에 서둘렀는데 결국엔 실패했습니다. 못받았어요...서류 다 받아놓고도.....접수과정에서 문제 하나 생기는 바람에....여태까지 제 경험에 의거했습니다. 4-6년전 얘기니 지금이랑은 좀 다를수도 있겠네요.
어차피 자대배치에 따라서~~ 그때 상황에 따라서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몰게되지않을까요? 대부분 육공으로(2.5톤)많이 시작하구 저는 2.5톤으로 이등병때 시작해서~~ 1.25톤(닷지)차량 몇달하구,, 일병달때즘에 윗분(Inter님)과 비슷한 케이스로(선해보이는 인상) 1호차를 몰게되었는데요... 솔직히 운전실력은 형편없었지만 대장님차 몰게되면서 많이 늘었던거같네요.
2.5톤, 1.25톤, 레토나까지 아무리봐도~~ 레토나가 젤 낫네요 ㅡㅡ 차량에 대한 스트레스 자체는 제일 적었던듯... 외부에도 많이나가고,, 뭐 병장되서도 고생하는건 좀 있지만~~
트럭들 몰게되면 대부분 똥차라~~~ 정비도 많이해야하구,, 짜증나죠
저는 이팔일삼렉카를 몰고 정비도 많이 한게 지금 와서는 엄청난 도움이 되던데요. 일단 운전은 다른사람보다 훨씬 여유있게 잘하게되고 차에대해서 많이 알게 되구요. 영하 15도 날씨에 기름으로 베어링 수입하고 허브작업한것도 지금생각해보면 군대에서밖에 해볼수 없는 추억이구요.
자대가서 버스나 큰 상용차 몰수 있으면 대형 2813이 좋습니다. 저도 얼마전까지 부대에서 버스 몰다가 전역했고, 물론 바로 서류내고 사회대형면허 취득했고 평소에 몰아보지 못했던 차를 몰아봤다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ㅎ
면허보다 어느 부대로 가느냐가 중요합니다..최소한 사단급에 가야 소형도 승용차나 레토나 몰지 예하 연대.대대급으로 내려가면 더 빡세질겁니다...그리고 소형은 일단 내무생활 빡셀겁니다...요즘은 소형만 따로 내무실 쓰는가 모르겠는데 고참들은 두돈발 모는데 까마득한 후임은 승용 몬다면 개갈굴수밖에 없습니다...그리고 사단급에 떨어져도 고참중에 소형이 많을땐 중형으로 갱신하게끔 수송부 자체에서 압박 들어가기도 합니다...그리고 갠적으론 승용보단 레토나가 훨 편합니다..여름에 더 덥고 겨울에 더 춥지만 일단 훈련 열외가 심합니다
제가 상황걸리고 군장싸는거부터 해서 제대로 받은 훈련은 부대 가자마자 한 ufl 이거뿐입니다...유격1번은 비와서 대충,말년땐 다른 사단 파견,혹한기 1번은 타 직할대 지원,또 한번은 안전통제관이었고 대대ATT니 뭐니 다 안받았습니다...전날 저녁에 군장 싸놓고 조기기상해서 통제관 태우러 본청 올라가있는게 다였습니다...참모 태우는 레토나가 짱입니다
참모태우는 레토나가 짱입니다. 공감합니다. 기타 여러조건 배제한 운전병으로만 보면 참모태우는 레토나가 짱입니다.
운전병이시라면 5분대기 파견 꼭 노려보세요 ㅋㅋ 파견 3~4개월 나가있는동안은 천국이 따로 없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