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이 빌보드 메인차트 1위를 차지하면서 증시에선 방탄소년단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지분 투자를 한 기업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넷마블이 오름세다. 넷마블은 빅히트 지분 25.7%를 보유하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달 4일 빅히트 주식
44만5882주를 2014억원에 사들였다고 공시했다.
메가스터디는 SV인베스트먼트 지분 10.6%를 보유하고 있다. SV인베스트먼트는 수년동안 빅히트에 수십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SV인베스트먼트 지분을 보유한 대성파인텍도 강세다.
SV인베스트먼트 관련 펀드 지분을 보유했다고 알려진 메가엠디도 강세다.
지엠피는 오름세다. 지엠피는 계열사 브이티(VT) 코스메틱이 방탄소년단과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했다는 이유에서 관련주로 꼽힌다.
한편
빌보드는 27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방탄소년단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가 '빌보드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
가수가 빌보드 메인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빌보드 차트 관계자가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이 다음주 '빌보드 앨범 차트 200'에서 2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빌보드 차트 전문가 케이스 콜필드는 21일 칼럼을 통해 "BTS의 :Love Yourself:Tear'는 빌보드 앨범 차트 200에서 엄청난 차트 인을 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빌보드 200'은 앨범 판매량 및 스트리밍 횟수, 다운로드 횟수를 지표로 삼는다. 공정성을 위해 스트리밍 1,500회당 음반 한 장 판매, 그리고 다운로드 10회 당 음반 한 장 판매로 규정한다. '빌보드 200'은 싸이가 2위를 기록했던 '빌보드 핫 100'과 함께 빌보드에서 가장 의미 있는 순위라고 볼 수 있다.
지금까지 K-POP이 거둔 가장 높은 빌보드 200 순위는 2017년 방탄소년단의 앨범 'Love Yourself:Her'가 가지고 있다. 당시 앨범은 앨범 차트 200에서 7위를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주에 자신들의 기록을 깰 가능성이 매우 높게 된 것.
이번 주 판매량이 반영된 '빌보드 200 차트'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27일 공개될 예정이다.
메가엠디 -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40억원을 투자한 sv인베스트먼트 지분 보유
대성파인텍 -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40얼원을 투자한 sv인베스트먼트 지분 보유
아이센스 -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40얼원을 투자한 sv인베스트먼트 지분 보유
비씨월드제약 -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40얼원을 투자한 sv인베스트먼트 지분 보유
인트론바이오 -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40얼원을 투자한 sv인베스트먼트 지분 보유
엘비세미콘 - 16년 55억을 투자한 lb인베스트먼트의 구본천 회장이 엘비세미콘 사내이사 겸임
키이스트 - 일본 자회사 디지털 어드벤처와 방탄소년단이 일본 매니지먼트 전속계약 체결
지엠피 - 계열사 브이티 코스메틱이 방탄소년단과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
카카오m(로엔)- 방탄소년단의 국내음원 유통
넷마블게임즈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지분 보유(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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