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ymne a l'Amour en couleur / Edith Piaf
Le ciel bleu sur nous peut s'effondrer
Et la terre peut bien s'ecrouler
Peu m'importe si tu m'aimes
Je me fous du monde entier
푸른 하늘이 우리들 위로 무너진다 해도
모든 대지가 허물어진다 해도
만약 당신이 나를 사랑해 주신다면
그런 것은 아무래도 좋아요
Tant qu'l'amour inond'ra mes matins
Tant que mon corps fremira sous tes mains
Peu m'importe les problemes
Mon amour puisque tu m'aimes
사랑이 매일 아침 내 마음에 넘쳐 흐르고
내 몸이 당신의 손 아래서 떨고 있는 한
세상 모든 것은 아무래도 좋아요
J'irais jusqu'au bout du monde
Je me ferais teindre en blonde
Si tu me le demandais
J'irais decrocher la lune
J'irais voler la fortune
Si tu me le demandais
당신의 사랑이 있는 한
내게는 대단한 일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에요
만약 당신이 나를 원하신다면
세상 끝까지라도 가겠어요
금발로 머리를 물들이기라도 하겠어요
만약 당신이 그렇게 원하신다면
하늘의 달을 따러, 보물을 훔치러 가겠어요
Je renierais ma patrie
Je renierais mes amis
Si tu me le demandais
On peut bien rire de moi
Je ferais n'importe quoi
Si tu me le demandais
만약 당신이 원하신다면
조국도 버리고, 친구도 버리겠어요
만약 당신이 나를 사랑해 준다면
사람들이 아무리 비웃는다 해도
나는 무엇이건 해 내겠어요
Si un jour la vie t'arrache a moi
Si tu meurs que tu sois loin de moi
Peu m'importe si tu m'aimes
Car moi je mourrais aussi
Nous aurons pour nous l'eternite
만약 어느 날 갑자기
나와 당신의 인생이 갈라진다고 해도
만약 당신이 죽어서 먼 곳에 가 버린다 해도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면 내겐 아무 일도 아니에요
나 또한 당신과 함께 죽는 것이니까요
Dans le bleu de toute l'immensite
Dans le ciel plus de problemes
Mon amour crois-tu qu'on s'aime
Dieu reunit ceux qui s'aiment'
그리고 우리는 끝없는 푸르름 속에서
두 사람을 위한 영원함을 가지는 거예요
이제 아무 문제도 없는 하늘 속에서
우린 서로 사랑하고 있으니까요
Edith Piaf
프랑스의 빌리 할러데이로
추앙되는 에디뜨 삐아프는
불우한 환경 속에서 꿋꿋한 삶을 살면서
그 역경을 노래에 담았다.
"삐아프("참새"라는 뜻)라는 이름으로 알 수 있듯이
작은 키에 가녀린 몸으로
청중을 휘어잡는
감정어린 목소리는 유럽뿐 아니라
미국에도 많은 영향을 끼쳐
그를 닮은 많은 후대 가수들을 만들어냈다.
에디뜨 삐아프(Edith Piaf)는
1915년 12월 19일 파리의
베르빌에서 태어났다.
서커스 단원이던 아버지와 카페에서
노래했던 어머니는
그녀를 낳자마자 거리에 내버렸다.
숱한 고생으로 거리를 떠돌아다니며
노래하던 그녀는 1935년,
프랑스의 작은 술집 "Gerny"의 주인이었던
루이 루프레에 의해
그의 가게에서 노래하게 되었으며
온갖 풍파에 시달려
삶이 배어있는 그녀의 노래 실력은
드디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고뇌에 찬 목소리를 가진 그녀는
작곡가 레이몽 아소, 모리스 슈바리에
등의 도움으로
서서히 샹송계의 스타가 돼 갔다.
2차 세계대전(1939~1945) 즈음에
왕성한 활동을 벌이며
인기를 누리던 그녀는 활동 영역을
미국 대륙으로 넓혔다.
1946년 워싱턴에서
미국 첫 투어공연을 성황리에 치루면서
그녀는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노래했다.
삐아프는 미국에서 만난
권투선수 마셀 셀당(Marcel Cerdan)을
사랑하게 되었다.
1948년 이들은 결혼했고,
그녀는 이제
사랑이 충만한 삶을 살게 됐으며
진실한 사랑을 체험했다.
하지만 Cerdan은 이듬해
비행기 사고로 세상을 떴다.
1950년 그녀는 너무나 사랑했던
그에게 바치는 곡,
"사랑의 찬가(Hymne A L'amour)"를 만들었고
이 애절한
러브송은 사랑을 하기 위해 태어난
가수라는 평을 들을만큼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로
세계인의 감성을 자극했다.
이 곡은 이후 몇 장의 앨범에
영어로 실리기도 했으며,
우리나라의 음악 교과서에도
실릴만큼 유명한 곡이다.
이후 건강은 급속도로 악화 됐지만
노래를 포기하지 않아
자작곡 "장미빛 인생(La Vie En Rose)"으로
대성공을 거두었다.
항상 관중들을 전율하게 하며
감동의 도가니로 몰고갔던 Edith.
1963년, 병으로 세상을 떠났고
장례식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노래할 때 항상 검은 드레스를 입던
작은 체구의 그녀는
이브 몽땅, 죠르쥬 무스타키,
주디 갈란드,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등의
유명한 보컬리스트를 만들어내는데
주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첫댓글 솔체님~
안녕하세요
참 오래된 곡을 올려 주셨네요
오늘도 추억 소환합니다
잘 듣고 갑니다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어려서 고생을 한 Edith Piaf 의 삶이 행복 했더라면
얼마나 더 좋았을 까요?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절망에 빠져 그 감정을
노래로 부른 여인의 슬픔
어느것에 비할수 있을까요.
그는 "하루에 10분만 행복 했다고" 말했답니다.... 노래 할때...
시인김정래님!
낮 기온은 아직 덥습니다.
아침저녁으로 기온의 차이가 많이 나니
건강 잘 챙기십시요.
고맙습니다.
.사랑의 힘은 위대하지요...
잘 듣고 갑니다...솔체님 .모처럼 해가 쨍해요....행복한 가을보내세요...^^
목소리 자체에 슬픔이 배어있는
노래 들으며 그의 삶의 애환을
짚어 봅니다.
"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 말을 느끼며...
Edith Piaf의 슬픈 삶을 뒤돌아 보면서....
차순맘님!
다시 또 주말이 돌아 오네요.
행복한 날들로 채워 가십시요.
너무나 잘 알려진곡입니다.
잘 듣고 갑니다
Edite Piaf 목소리 자체에 슬픔이 가득
배여 있는 듯 합니다.
운명 이라고 하나요?
태어날때 부터 힘든 삶이 계속 이분을
뒤 흔들었기에 .. ..
좋아하는 사람과 계속적인 사랑도
못해보고 또 남들 처럼 긴 인생도
살지 못하고 .. ..
선배님,
남의 지나간 일이라도 안따깝기에 긴 한숨이 나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머리 숱도 얼마 없고 , 뻐드렁 이빨에
키기 147cm 밖에 안되는 여인.
프랑스의 목소리"라 불려온 전설적인 여가수
" Edith Piaf" .....
사랑하는 사람을 비행기 사고로 잃은 슬픔,
그것도 본인을 만나러 급히 오다 사고를 당하는......
그런 노래를 직접 글로 써서 부른 여자의 심정을 헤아려 봅니다.
세자님!
오늘 남은 시간도 행복 하십시요.
솔체님
아름다운곡 멋진곡 감사히 듣습니다
음악의 힘은 대단합니다 동서양을 불문 이런노래에 공감하며 들을수 있다는것 인간만이 같는 감성이지요
모처럼 해가 떳네요
행복한 날 되세요
늘 수고하심 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분의 노래를 들으면 슬픈 '' 여자의 일생''
이란 표현이 맞을런지요?
어릴적 힘들게 지내다 노래로 좀
살만 하니 다시 불운이 닥쳐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되는 가련한 여인이
그 한을 노래로 풀어 내는 듯한
음성에 저는 짠한 마음 까지...
짧은 생으로 마감을 한 가련한 여인 으로
제 마음 속에 남아 있는 뮤지션 입니다.
성큼 다가온 가을의 날씨는 마음까지
외로움을 안겨 줍니다.
선배님!
고맙습니다.
결혼생활이 겨우 15년이 되네여.
근근득생에서 슬픈일이 되네요.
그렇지않아요?
잘읽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해변으로 말려드는 파도와 같이 ..
가슴 깊이 밀려드는 떨림이 강한
'' Edith Piaf "의 노래.
그의 노래가 세계인의 가슴을
울리기 까지 그녀가 살아온 인생이
마감될때 까지의 고달픔
노래를 사랑하며 치열한 삶을 살다간
여인의 이야기는 노래가 말해주는 듯
합니다.
댓글 감사 드립니다.
인터넷 배우며 세게음악방 에서 듣던 노래 들어봅니다.
오늘 서울 하늘공원 번갸출사 다녀오느라 인사 늦었습니다.
선배님!
좋은 곳 출사 다녀 오셨네요.
억새와 갈대가 아직 예쁘게 피지
않았을것 같은데...
생각해 보면 선배님은 취미를 잘
선택 하신것 같습니다.
'' 하늘공원''
마음까지 시원한 바람이 부는 것 같은
느낌을 받기에 저도 자주 찾는 곳
이기도 합니다.
편안한 시간 보내십시요.
슬프고도 아름다운 곡이네요.
떨림의 목소리가 슬픈 여인의 한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좋은곡 올려주심 감사합니다.
왠지 "Edith Piaf"의 목소리는 슬픔으로
가득 차 있기에 듣는 이로 하여금
같은 슬픔을 느끼는것 같습니다..
늘 관중들을 전율하게 하며
감동의 도가니로 몰고갔던 그녀
1963년, 병으로 세상을 떠났고
국민들에게 아쉬움을 남겨준 분 이기에
많은 세월이 흘러도 그분의 노래를 찾는가 봅니다.
샛별사랑님!
가을 입니다.
좋은 계절에 좋은 일들 가득
하시기를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