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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소울드레서 (SoulDresser) 원문보기 글쓴이: Beat It!
시인, 30여 봉사단체장, 영화감독 이사강 아버지… ‘1인 40역’ 치과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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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30여 개의 봉사단체를 이끄는 리더이자, 시인, 수필가, 칼럼니스트, 5개 신문·잡지 발행인, 치과 임플란트 역사의 산 증인, 전국 치과 개원가 단일 최대병원 소유…. 치과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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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회장,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의장, 자연보호 대구광역시협의회 회장, 한국바둑학회 회장, 법무부 교정위원 중앙협의회 회장, 로터리코리아 위원장, 저출산고령화대책 국민운동연합 공동대표…. 전국 개원 치과의원과 병원을 통틀어 단일 클리닉으로는 가장 많은 치과의사 수(16명)와 규모를 자랑하는 대구 덕영치과병원. 이곳의 더욱 놀라운 것은 그가 국내 치과 임플란트 기술 발전의 산 증인으로서, 이처럼 많은 가욋일을 하면서도 진료를 단 하루도 거르지 않는다는 점. 게다가 그는 지금껏 3권의 시집을 낸 시인이자 3권의 수필집을 낸 수필가이며 지금도 자신이 발행인으로 있는 신문, 잡지는 물론 지역 일간지와 각종 잡지에 고정으로 칼럼을 쓴다. 거기에다 한 여자의 남편, 두 딸의 아버지…. 혼자서 족히 1인40역을 소화하고 있는 셈이다.
두 딸 도이와 사강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그는 잠도 자지 않는 것일까. 대구 도심에서 살짝 비켜난 곳에 자리 잡은 덕영치과병원은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킬 정도로 아름답다. 지상 7층에 지하 3층. 병원 1층 문을 열고 들어서니 오른쪽엔 환자와 직원을 위한 카페가 있고 왼쪽은 갤러리였다. 미리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전시를 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한다. 원장실에는 온갖 감사패와 그림, 사진들이 올망졸망 줄지어 붙어 있다. 원장실을 둘러보던 기자의 눈에 확 다가오는 사진 둘. 사진 속 여인들은 대단한 미인이다. 그중에 원장실 왼쪽 기둥에 걸린 액자 속의 여인은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얼굴, 영화감독 이사강(27)씨였다. 한류 스타 “예. 왼쪽이 둘째딸인 사강이고 오른쪽은 큰딸 도이입니다. 사강이는 영화감독이고, 도이는 영국에서 세인트 마틴이라는 디자인학교를 졸업한 후 겐조라는 디자인 회사에 있다 최근에는 파리에서 자기 브랜드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직 많이 커 나가야죠. 둘 다 잘할 겁니다.”
▼ 둘째따님이 배우 “뭐, 아니라고는 할 수 없죠. 사귄 건 맞으니까…. 지금은 서로 일로 도와주는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낸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큰딸 도이씨가 나온 세인트 마틴은 세계 최고의 패션디자인 학교로 정평이 나 있고, 디자인 회사 겐조도 패션 디자이너들이 꿈꾸는 디자인 명가. 둘째딸 이사강 감독은 중앙대 연극영화학과를 다니다 세계적 영화인 교육기관인 런던 필름스쿨에서 학사·석사과정을 밟았다. 2002년 단편영화 ‘스푸트니크’로 좋은 평가를 받은 후 도쿄영화제와 아시아영화제에서도 입상했다. 촬영감독으로 참가한 영화도 2편. 빼어난 용모 때문인지 자신이 직접 CF 모델로 나서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나 이사강 감독은 한류 스타 두 사람의 연인관계가 세간에 알려진 것은 2003년 말 . . . . . . . |
인터뷰 말미에 가서 영화감독 이사강과 한류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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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딱딱한 이야기만 한 것 같은데 따님 이야기 한번 해보시죠. 이사강 감독은 외향적이고 예술적인 면모가 아버지를 닮은 것 같군요. “끼는 있어 보입니다. 사강이가 초등학교 2학년 때쯤일 땐데 퇴근하다 보니 동네 어귀 전봇대에서부터 집 대문 앞까지 ‘동물을 사랑합시다’라는 문구가 쓰인 강아지 그림이 붙어 있는 거예요. 사강이가 평화시위를 한 겁니다. 할머니가 집에서 키우던 치와와 강아지 두 마리를 시골에 갖다줘버렸거든요. 참 당찬 아이였죠. 특히 그림을 잘 그렸어요. 피아노면 피아노, 달리기면 달리기, 뭐든지 잘했죠. 육상선수도 했고요. 중국어와 일본어도 수준급입니다. 오디션 봐서 떨어진 적이 없어요.”
▼ “저희들끼리 만났으니 자세한 건 모르죠. 누구 소개로 만났다는데. 사귈 때 (내가) 알고, ( (
▼ 최근에 이사강 감독의 전시회에 “‘태왕사신기’ 촬영할 때 다친 다리 때문에 못 왔다고 하는 모양입니다. 이젠 선후배로서 서로 돕고 연락하는 모양인데 그렇게 자주 만나는 건 아니라고 합디다. 사람 살면서 원수로 지낼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 사위 볼 욕심이 없었습니까. “사강이가 어디 흠결이 있는 애도 아니고, 교육이 모자란 것도 아닌데…. 그보다도 당시에는 나이도 어리고 직업인으로서 앞길이 창창했습니다. 홀로 우뚝 설 필요가 있었어요. 서로 도움이 되는 관계로 남으면 되는 거지, 굳이 따라다니는 건 제가 싫었습니다.”
▼ 이 원장께서 결혼을 말렸습니까. “저는 평소에도 판단은 아이들에게 맡기는 편입니다. 당시 이니셔티브를 쥔 쪽은
▼ 그래서 자연스럽게 만나지 않게 됐군요. “그랬습니다. 유학은 제가 보냈습니다.”
▼ 그 일로 따님과 다툰 적은 없습니까. “다툴 이유가 없죠. 우리 애는 직업적 자신감도 있었고, 마음만 먹으면 자기 세상이 열리고 얼마든지 클 수 있는 상황이었거든요. Think Deep, Serve Big, Long Run’
▼ 이사강씨가 인터넷에서 시쳇말로 떴는데요. “인터넷 접속순위 1위도 하고 했죠. 전국 모임도 4개나 가지고 있더군요.
▼ 가족들은 자주 모입니까. 이사강 감독은 요즘 어떻게 지냅니까. “1년에 두세 번 모입니다. 큰애는 프랑스에 회사가 있고, 사강이도 영국에 회사가 있어 한국을 왔다 갔다 하는데 다 같이 모이기가 힘드네요. 둘째는 요즘 자기가 감독으로 CF를 찍기도 하지만, 얼마 전에는 ‘아디다스’ 모델로 CF를 찍히고 왔더군요.”
▼ 가훈이 있습니까. “깊이 생각하고 크게 봉사하고 길게 살자. 영어로 하면 Think Deep, Serve Big, Long Run쯤 되겠죠. 그냥 돈을 던져주는 게 봉사가 아니고 큰 봉사는 마음과 몸이 함께 해야지요.” (끝) |
첫댓글 누가 요약좀 뭔소린지원
ㅡㅡ;?
한류스타 따위가 매달려봤자 우리 집안은 끗발있는 집안이야 에헴 동감
와 자기 밑에 치과의사만 17명????? 도데체 돈을 얼마나 긁어 모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