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이 좋은편인거는 맞지만 매경기 거의 40분 풀로 돌려버리니 후반전 백코트도 안하는 장면이 2, 3번 보이네요. 제가 본 허훈 중 마스크맨 허훈은 시야가 좁아져서 그런지 패스 턴오버도 잦고 최근 2경기 옥존과 알바노에게 완패하는 모습/
둘다 올스타 휴식기에 푹 쉬었으면 좋겠지만 덩크컨테스트랑 올스타전 흥행 생각하면 많이 못쉬니 안타깝구요
문성곤이 그나마 3점들어가는 곳인 코너 3점도 오늘 잘 안들어가니 쫒아가야하는 kt 입장에서 송영진감독이 코트에 들어간지 2분도 안되서 한희원으로 교체해 버립니다. 따라서 4쿼터 막판 수비에서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없으니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아쉬웠습니다.
허훈이 수비를 열심히하지만 알바노가 부담느낄 수비수는 아니고 한희원은 동급 사이즈 상대 수비는 좋으나 힘에서 밀리는 강상재에겐 쉽게 밀고들어가 공략할 수 있는 상대죠
이윤기는 오늘 잘해줬지만 스크린 빠져나가는 요령이 너무 없네요.
하윤기가 굉장히 잘해주고 있고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에 에릭바꾸고 손발 좀 맞춰보면 딱 좋을텐데 이놈의 프런트가 용병 바꾸는것에 소극적이니 열받을 따름입니다. 베스 플레잉 타임을 30분 정도로 후반기 맞춰줬으면 하네요. 베스가 젊긴하지만 저러다 먼로 꼴 안난다는 보장이 없으니...
스펠맨이 굴린 스노우볼도 굴러왔지만 에릭이 굴린 스노우볼도 언제가는 kt에게 올 겁니다.
첫댓글 오늘 그런데 콜이 배스에게 많이 박했나요? 이 정도로 흥분한 모습을 거의 못 본 것 같은데, 허훈이 어시스트는 많이 했는데 득점면에서 지원을 못해줘서 게임을 진 것도 있는데, 배스가 막히고 속공을 역으로 얻어맞은 장면들이 더 승부에 영향을 준 것 같네요. 3점이 뛰어난 배스에게 슛 기회를 줄이고 돌파를 강요한 수비는 접근법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kt팬이지만 심판판정 양쪽 팀 다 엄청 불만이었으니 50대 50이었다 봅니다.
오늘 콜은 얘기 나올만한 콜인거 같네요..
오늘 배스 돌파 시 심판들은 눈 감고있는 수준이었습니다
40분뛰는 유일한.용병인데 지치죠
게다가 가끔식 볼운반까지하니 할게 너무 많네요
@찰스로ㅎ즈 거긴 프런트가요 감독하고 서로 의견차도 있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