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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후기 스크랩 ***** 화투판엔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원수도 없다! <타짜-신의 손>
뚱띵이 추천 0 조회 45 14.09.01 17:3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http://blog.daum.net/puppyju/193

 

<타짜-신의 손>

 

 


감독: 강형철
배우들 :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이하늬. 유해진, 김윤석, 이경영, 김인권

 

 

날씨가 너무 좋은 날 집에 그냥 들어가기 아쉬운 목요일 이었네요.
그런 저에게 찾아온 행운이 있었습니다.
바로바로 [타짜 신의손]입니다.

 

언제나 나올까 오매불망 기다리던 영화였답니다.
전작과 만화를 2~3번 이상을 보면서도 속편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 있었습니다.

[타짜 신의손]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말이 있지만 이번영화에서는 전혀 해당되지도 않는 얘기네요 *^^*

'써니'와 '과속스켄들'을 만든 강형철 감독이라서 그런지 기존 타짜보다 재미가 배로 있었습니다.

무거울수 있는 영화의 분위기를 잃어버리지 않으면서,

가볍지도 않도록 깨알 재미를 주신 연출의 힘이 느껴졌습니다.

조연급 배우들은 자기가 나오는 씬이 많지 않지만,
모든 배우들의 경력이 말해주듯 누구하나 부족함 없는 연기는

 이번 [타짜 신의손]의 가장 돋보이는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내용에 중심에 있는 최승현(함대길)은 이번영화로 본인에게 가장 알맞는 케릭터를 찾았네요.
앞으로도 이런 연기를 보여 주신다면 롱~런 할수있는 배우가 될것입니다.

베이글녀 신세경 역시 기존 케릭터에서 볼수 없는 당찬 여자의 모습에

섹시함을 더하여 1+1의 미나라는 케릭터를 만들었습니다
신세경(미나)의 최고의 씬은 마지막 옷벗고 게임이겠죠 ^^;

 

이경영(꼬장)님은 요즘 대세인 "의리"를 보여주는 사장님 모습..

 씬은 적어도 씬스틸러로 부족함이 없네요.

아귀(김윤석)는 역시 무섭네요..
그냥 무서운게 아니라 특유의 카리스마는 어느영화에서도 찾아 볼수 없을 것 같네요.
아귀가 김윤석인지 김윤석이란 배우가 아귀인지 헷갈릴 정도의

마지막 재미를 5배이상 올려준 훌륭한 역할에 경의를 표합니다.
(김윤석님 짱이~야!!!)

유해진(고광렬) 전작 타짜의 끈을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이번에 맡았네요
[타짜 신의손]에서 고광렬을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이번 [타짜 신의손]에서 케릭터 싱크로율 100% 자랑하는 유해진님의 연기는 점점 상상을 초월 한답니다.
마지막 아버지와도 같은 미소가 아직도 가슴에 찡~ 하게 남아있습니다.

 

쓰레기장 가장 높은곳에서 서있는 씬에서 "뜨~악~!" 했습니다.
바로바로 장동식역의 곽도원님 입니다.
엄청난 두려움을 선사하는 악랄한 역할을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자기껏으로 만드시는 분이죠..
실제 성격이 저렇지 않을까 의심 할수 없을정도 랍니다.

[타짜 신의손]에서 고광렬 이외 만화속 케릭터와 가장 일치하는 인물은 이하늬(우사장) 입니다.

사실 [타짜 신의손]을 만롸책으로 2~3번 보고 가서리 내용을 알고 봤지만
그러면서도 저 나름 깨일 재미는 누가누가 만화속에서 느낌과

같은지 아니면 더 연기가 훌륭한지 를 보는 거였네요.


저의 생각에는 그중 우사장역을 연기한 이하늬의 연기가 90%의 싱크로율을 보이며 선전 하였네요.

별점 5개에 4가 반이상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타짜 신의손]은

요즘 지루한 시대극을 단번에 엎어버리기에 최고인것 같네요.
[타짜 신의손]을 보고서리 다음 속편은 언제나 나올까 하는 아쉬움도 남아있지만,
오늘 만큼은 [타짜 신의손]의 매력에 빠져 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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