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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친목도모 사랑방~ Re:맞는말입니다. ^^ 거기에 개인적인 생각을 조금 보태면..
은빛돌고래(임호규) 추천 0 조회 295 07.12.28 17:08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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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12.28 17:25

    첫댓글 돌고래님 발씀 맞습니다. 하지만 제 글을 잘못 짚으신것 같아서 조금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우선 인세제를 없애자는게 아니구요. 산정 방법이 음반 판매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인세제를 찬성합니다. 좋은 취지이고 실력있는 작곡가들은 당연히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아야죠. 다만 그들이 죽는 소리로 음반 시장의 몰락을 단순히 음반 판매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인세제를 도입하려면 디지털 음원도 산정해 넣고 음원에서 파생하는 모든 수익을 근거로 인세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듯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물론 편곡비가 있지만 150만원이요? 누가 이정도를 받습니까? A급 아니면 그나마 30-50만원 받습니다

  • 작성자 07.12.28 23:30

    그렇군요.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그리고 음악시장몰락의 기준을 음반판매로 보는 시선에 대해서도 이해하겠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예전만큼 안되는건 사실이라는것이죠. 디지털시장이 아무리 커졌다고 한들, 사실 예전만큼의 중흥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우리나라 음제협은 국가기관이 아닌 사설기관인관계로 사실, 아무나 음제협을 대신할만한 단체를 새운다면 음제협, 아무것도 아닙니다. 인세제는 디지털음원에 대해서는 각 서비스회사에서 정산을 해줍니다. 그걸 다시 CP업체에서 재정산해서 제작자에게 들어오는거죠. 그렇기때문에 인세제라는 것에 대해서는 어차피 동일합니다. 디지털음원에 대한 인세제는 총괄계산만

  • 작성자 07.12.28 23:33

    안되고 있을뿐, 다 재대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 그러나 그게 음제협도 마찬가지지만, 투명하지 않다는게 큰 문제입니다. ㅡ.ㅡ;; 백마탄환자님처럼 중간CP업체가 가로채는 금액도 상당합니다. 그러나 더 문제는 서비스업체가 낼름하는것은 더 많을꺼라는 거죠. 정산자체가 투명하지 못합니다. 그게 문제인듯합니다. 만약 미우넷님께거 말씀하신데로 음반시장이 예전규모를 거의 유지하고있고 그게 대부분 디지털음원시장으로 커져있다면, 제작자 몫이 40%에서 35%로 5%만 줄어들었는데도 왜 그리 큰돈만지기 힘들다는걸까요? 박진영씨가 TV에 나와서 하는말처럼, 우리나라 엔터테인먼트회사에서 흑자내는 회사 별로 없다는건 아시죠?

  • 작성자 07.12.28 23:38

    그건 주식시장에서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잘나간다는 SM도 주식이 6000원대에서 1년도 안되서 2000원대로 곤두박질 쳤습니다. 6분기연속 적자에 영업적자가 13억입니다. 엔터테인먼트 대장인 SM이 이정도인데, 나머지는 불보듯 뻔하지않습니까..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ㅜ.ㅠ 간단히 정리하자면, 지금 음악시장은 모두가 망해가고있는 시장이라는 뜻입니다.

  • 작성자 07.12.28 23:40

    그리고 마지막으로.. 보통 작곡가들은 자기곡에 대한 편곡을 자기가 하기때문에 그 편곡비가 나옵니다. 신인의 경우 100~150이 기본이구요 A급은 400~500까지 받습니다. 거의 타이틀급의 경우겠죠. 그러나 30~50은 아닌거같습니다. 만약 그런데 계신다면.. 정말 미유넷님을 위한 말씀으로, 나오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사정은 모르지만.. 그건 좀 아닌거같습니다.. 제 주변에 있는 현역AR이 직접 저에게 해준 말입니다..

  • 07.12.28 17:27

    인세제가 그리고 순수하게 좋은 취지로 도입됐을까요? 실제 현장에서 이로 인해 작곡가들이 득을 봣을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인세제란 명분은 좋은데 후지급입니다. 앨범 제작할때 곡비가 빠지니깐 엄청난 비용이 줄겠죠 마구 잡이로 제작을 합니다. 타이틀 한곡만 이름 있는 작곡가에게 받고 나머진 공짜로 갖다 쓰는거죠. 성공하면 나중에 주고 아니면 말고 입니다. 이게 과연 작곡가들에게 혜택이 갔을까요? 작곡하는 입장에서 절대로 음협 배불리기지 작곡가들은 피폐해집니다.

  • 07.12.28 17:31

    이통사가 날로 먹는 도둑인가? 물론 음악서비스만을 위해 인프라를 깐 건 아니죠. 하지만 IT산업이 활성화 되어서 자연적으로 생긴 인프라를 그들이 악용한거라고 한다면 영화관 업자한테 건물 니들이 지은거 아니고 세들어 사는거니 니들은 한게 없다는 것과 다르지 않자나요? 서비스 업체가 잘못한건 더불어 살자가 아니고 우리가 우선이다라는게 잘못됐다고 보는거지. 무조건 서비스 업체를 욕하는 건 잘못이라고 봅니다.

  • 07.12.28 19:11

    환자님글 중현님글 돌고래님글 다 잘 읽었습니다^^ 저같은 무지한테는 큰도움 들이되는 글이었습니다^^ 일단 저도 IT과 대학생이구요 그렇다보니 선배들도 꾀 많은 분들이 그쪽에 종사하시는데.. 물론 힘들죠; 일단 DB하나구축하고 시작하면 끝도없이 일이많은게 사실인데.. 그렇다고해서 수익의 절반을 가져간다는게 조금 놀랍더라구요 전혀 몰랐을땐 그 반대일줄알았는데...

  • 07.12.28 19:12

    무튼 이런저런생각이 많이드는와중에 제가하고싶은말은 돌고래님이나 환자님말씀처럼 가져가는건 좋은데 너무 많지않나? 라는 생각입니다

  • 07.12.28 17:37

    90년대 음반 시장과 단순 비교하면 안됩니다. 서태지,김건모,신승훈 시대와 지금은 매스미디어의 양과 종류가 다변화되어서 그 때는 엄청난 인기였는데 지금은 시들하다라는 단순 비교는 틀리다고 봅니다. 지금은 영화,스포츠,해외 콘텐츠등 당시 음악의 비중이 줄어드는 건 당연하죠. 어떠한 문화 컨텐츠도 시대의 흐름과 트렌드에 따라가지 못하면 시장이 줄게 되어 있습니다. 과거 매스미디어가 다양하지 않을땐 도서출판이 성황이었죠. 베스트셀러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각종 영상매체와 인터넷으로 많이 줄어들었죠. 그들은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도서출판 시장의 감소를 IT산업의 책임으로 돌리지 않습니다. 음악도 마찬가지입니다.

  • 07.12.28 17:40

    문제는 돌고래님도 지적했듯이 오랜시간 음협이 음반시장을 왜곡시켜온 후유증을 왜 음반시장의 침체로 책임을 돌리느냐는거죠. 대중은 10대 위주의 댄스 음악만을 원하지 않습니다. 어떤 문화 컨텐츠도 다양한 컨텐츠를 양산해 내듯이 음악도 다양한 장르, 다변화된 컨텐츠를 생산했어야 하는데 음협은 자기들 밥그긋 챙기기로 이러한 책임과 의무를 피해왔습니다. 초창기 디지털 음원 도입때도 가장 반발이 심했던게 음협이었죠. 기술 발전에 역행하는 시대적 착오가 지금의 음반시장의 침체를 불러온 겁니다. 이를 IT산업의 발달, 무분별한 복제,이통사들,유저에게 돌리는건 무책임한 짓이죠.

  • 07.12.28 17:44

    제 글의 첫번째 침체되지 않았다는 정정하겠습니다. 무너질 정도는 아니며 줄어들었지만 충분히 잠재력이 있다 이것에 대한 책임은 음협에 있다로 정정하겠습니다.

  • 작성자 07.12.28 23:17

    네. 그말이 어느정도 맞는거같습니다. ^^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침채의 책임이 음협에서 시작된거라고 하는 말이 50%이상 맞지만 어떻게 보면 시대의 흐름이라고 생각됩니다. ^^ 어쨌건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 이런 토론은 생각을 깨어있게 만들어주는 요소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 07.12.29 14:24

    미유넷님 은빛 돌고래님 두 분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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