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fmkorea.com/6792343801
2014년 3월 8일 오전 12시 42분,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공항(KUL)에서 비행기가 날아올랐습니다.
목적지는 베이징(PEK)이었습니다.
승객 227명, 승무원 12명이 탑승한 말레이시아 항공 370편은, 하지만 교신이 두절되더니 레이더에서도 사라지고 맙니다.
그리고 정확히 10년이 지난 오늘에도 MH370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미상입니다.
마지막으로 포착된 곳의 해역은 물론이고, 위성과의 교신 기록을 분석하여 호주 남서쪽 해역으로 향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크다고 보고 해당 구역에 대한 수색도 진행되었습니다.
부유물들이 포착되고 블랙박스 전파 신호까지 감지하는데 성공하여 잠시 희망이 생겼으나, 아마도 배터리 방전으로 인해 전파 신호는 끊겼고, 결국 수색의 성과는 없었습니다.
4년 뒤인 2018년에 다시 수색이 진행되었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비행기를 완전히 못찾은 것은 아닙니다.
서부 인도양 각지의 해변에서 떠내려온 MH370의 잔해 20여개가 발견되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발견된 잔해들은 일어난 일에 대한 가설 중 하나를 확실하게 뒷받침하기엔 너무나도 부족합니다.
테러? 기내 화재? 저산소증? 기장의 자살비행? 격추?
심지어 작은 블랙홀에 빨려들어갔다거나 운석에 충돌한거 아니냐는 헛소리까지 나왔습니다.
자살비행이 유력하게 언급되고 있지만, 말레이시아 당국은 결론을 내리기에는 근거가 너무 부족하다는 입장입니다.
MH370에 대한 2014년과 2024년의 의문은 여전히 동일합니다.
왜 베이징으로 가던 비행기가 갑자기 인도양으로 방향을 틀었는가?
왜 멀쩡했던 비행기 내의 통신 및 추적 장치가 갑작스럽게 침묵하게 되었는가?
도대체 이 비행기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과연 이에 대해 답을 알게 되는 날이 올까요?
2024년에 다시 수색이 진행될 예정이라고는 하는데 말이죠...
댓펌
자살비행이라고 보는 의견이 많더만
이건 진짜 말레이시아 정부 대응이 엄청났지 비행기 항로 엉뚱한 곳으로 예측해서 각국 정부 군대 및 수색업체들 엉뚱한 곳 수색하게 만들고 비행기 찾는답시고 거액 들여서 주술사들 불러다가 주술 굿 하고 어휴..
자막기능 켜서 한국어로 자막보면 소름돋음
꽤 자세하게 설명함
첫댓글 와 이거 넷플릭스 다큐로 봤었는데... 나도 의문이야.. 조종사 유족들은 절대 자살할 사람이 아니라고 하긴하던데 사람 속은 또 모르는거고.. 근데 또 아리까리하고.. 의문이야
@종상 mh370 > 이렇게 치면 나올거야!
자살아니야? 기장이 사건전에 집에서 시뮬레이터로 저 사라진 루트 몇번 실행해봤다고 본거같은데... 근데 부기장은 뭘했는지 의문…
무서워 ㄷㄷㄷ
이거 전에 조사했던 조사전문업체에서 무조건 잔해 찾을 수 있다고 백퍼라고 해서 올해 다시 수색 들어간다던데..
주술사 불러서 굿 했다니 ㅅㅂ;;;
비행기 찾는다고 굿을 하다니; 유족들은 그럴 수 있어도 정부에서 제정신인가
굿 ㅅㅂ 개도랐나 집가서 영상 봐야지
다큐보는데 비행기 탑승한 아빠한테 전화온 거 못 받은거 존나 안타깝다 하...평생 가슴에 남을듯...
10 "주년" ㅇㅈㄹ (원글한테 뭐라하는겨
주술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