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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다슬기국
경산점 추천 0 조회 441 09.08.12 14:32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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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8.12 15:12

    첫댓글 내고향충청도에선 다실기라하고 아욱넣고 된장국끓여먹어요.물에담가서 해금을제거하고 된장국에풍덩쏟아부어요.위에서 국을떠먹고 가라앉은다실기는 어금니로 꼬랑지 물어뜯어 쪽쪽빨아도먹고 어릴적엔 탱자나무가시로 쏙쏙빼먹었답니다.

  • 작성자 09.08.12 15:30

    맞아요.ㅎㅎㅎ 다슬기가 너무 맛있어서 그냥 먹다가 살에 붙은 껍질때문에 다 토한적이 있어요.^^ 너무 아깝게

  • 09.08.13 23:59

    내고향 충청도 부여에선 고동이라 했는데요 어디신가요 ??ㅎ

  • 09.08.12 16:29

    다슬기 국요,,,,,,,,,,,,,,,,저는 ,,처음,,,,우리 아이들엄마 ,,만날때 ,,고디국을먹으러 가자 해서 ,,,도데체,,고디가 무엇인데 ,,,하였답니다,,,저하고 같았네요뭐,,,,,,,,,,,,

  • 작성자 09.08.12 17:21

    ㅎㅎㅎ 사투리라도 다실기 하면 알아 들어도 ㅎㅎㅎ

  • 09.08.12 16:42

    우리 갱상도에서는 바다나 육지것이나 고딩이라고 하지요...충청도에는 다슬기가 유명하지요...충주에 달래네 강에서 잡은 것과 괴산땜아래서 잡은 것과 제천시등이 유명하지요...곡차들고 다음날 부추랑등을 넣고 끓어먹어면 속도 풀려서 좋더군요....아 먹고 싶네!!!

  • 작성자 09.08.12 17:23

    고딩을 알아들을것도 같네요^^ 건강하세요.^^*

  • 09.08.13 11:35

    나그랑표 골뱅이국 일봉님 함 드려야 할텐데....ㅎ

  • 09.08.12 17:48

    골부리... 올해는 골부리 억수로 마이 주어서 쌂아먹고 국 끼러 먹고 마이도 먹었다. 지금도 냉장고에 가득한데.....

  • 작성자 09.08.12 19:55

    아~ 좋겠어요.^^잡아서 먹으면 더 맛있는데요.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골부리란 말도 있군요.ㅎㅎㅎ

  • 09.08.12 19:47

    골뱅이라고 하던데요 우리집은 ㅎㅎ.. 골뱅이 넣고 된장 좀 풀어서 끊이면 담백하고 구수한게 맛있지요~~

  • 작성자 09.08.12 20:32

    골뱅이가 그렇게 좋은지 효능 몇가지 올려 놓았답니다.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 09.08.12 20:39

    평범한 아낙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님의 일상을 동경해 봅니다~~알뜰하고 음식 솜씨도 엿보이네요..우리 충청도에서는 올갱이라 합니다~~괴산에서 오래전에 먹었던 올갱이국 맛을 잊을수가 없네요~~~^^*

  • 작성자 09.08.12 20:45

    저는 껍질에서 국물 우려내는것 제 생각데로 한건데, 정말 그렇게 하나 봅니다. ㅎㅎㅎ 저는 평범 그자체 예요.ㅎㅎㅎ

  • 09.08.12 21:02

    저도 처음에는 올갱이라고 해서 뭔 소린가 했었답니다. 해장국으로 먹어도 시원하던데- 효능이 다양하네요. 내일은 다슬기나 잡으러 갈까나 ㅎㅎㅎ

  • 작성자 09.08.13 07:56

    저도 다슬기 잡고 싶어요.^^

  • 09.08.12 22:18

    참 부지런 하세요....저도 고디탕을 좋아 해 가끔 끓여 먹지요.....삶아서 까는게 너무 힘들어요...ㅎㅎㅎ까놓은것 사서 끓이면 직접 잡아서 깐것 보다 맛이 없어요...다슬기,골뱅이,참 이름도 다양 하지요..ㅎㅎㅎ

  • 작성자 09.08.13 07:58

    작은것은 못까요. 큰것 사서 하니가 하기도 쉬워요. 까 놓은 것이나 냉동된 것은 그맛이 아니더라구요.^^*

  • 09.08.12 22:24

    ㅎㅎ 그거이 옌날에 우렁이 많아서리 벨시럽게 먹지도 않허등건디 ..혹씨 신주머니에 한주머니 움켜다가 개구락통에 삶아서리 떵지바리 빠라먹고 퉤에 퉤에 허등긴데 ...참말로 우루루 문화 보신문화때시 ..개똥부리도 엄써저부졌어요 ㅎㅎㅎ 에혀 ..곰발바닥같은 세상아 ..이렇게 말해도 ..누가 머그라고 혀봐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작성자 09.08.13 11:18

    요즘은 다슬기 구경하기 힘들어요. 살라 해도 많이 비싸요. 예전에는 공해가 없어서 참 많았나 봐요. 빗방울님 좋은 하루 되세요.^^*

  • 09.08.12 23:46

    경산점님이 다슬기 좋아하시는줄 알았으면 잡은것 보내드릴건데....

  • 작성자 09.08.13 07:58

    ㅋ 사먹는게 낫겟어요, 마음만으로도 감사합니다.^^*

  • 09.08.13 00:21

    참 우리말 복잡합니다.얄굿은 소라색끼가 뭔이름이 그리많태요?다슬기.고디.올갱이.골뱅이.골부리.고딩.또 뭐가있남요?경산점님은 예쁘기도하지만 음식 솜씨도좋으신가봅니다.맛나게 드시고 여그로도 한대접 보내보세요.ㅎ

  • 작성자 09.08.13 08:01

    저도 맛있게 만들어서 한대접씩 드리고 싶네요. 어제는 한솥끓인것 같은데, 남편이 다 먹었더라구요,ㅎㅎㅎ 또먹고 싶어서 오늘도 또 사와야 겠어요.^^

  • 09.08.13 03:04

    한탄강변에 살던 촌년은 다슬기가 주식이였답니다 ㅋㅋ 그리운 내 시절~

  • 작성자 09.08.13 08:02

    저도 예전에 다슬기 작은것 잡아 봤는데요. 눈만뜨면 다슬기 보이고 꿈에도 보였어요.ㅎㅎㅎ

  • 09.08.13 11:38

    지는요, 요즘도 시간만 나면 골뱅이 줏어다 나릅니다요...울집 냉동실엔 사시사철 있지요...ㅎ

  • 작성자 09.08.13 12:04

    와~ 부럽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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