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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w VI (라이온스 게이트) 09.10.23 개봉예정
감독: Kevin Greutert 각본: Patrick Melton & Marcus Dunsta 출연: Tobin Bell, Costas Mandylor, Shawnee Smith,Tanedra Howard,Mark Rolston
-가장 기발한 공포영화에서 이제는 가장 지겨운 공포영화로 바뀌어가고 있는 'Saw'시리즈의 여섯 번째 이야기가 이번에도 어김없이 개봉예정이다. '직쏘'의 생명력을 어떻게든 늘려서(사실 죽었지만서도...)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 놀랍기는 하지만, 시리즈의 가치가 점점 떨어지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무척이나 아쉽다.
이번 6편은 SAW 시리즈의 편집을 맡았던 케빈 그루터트 감독이 직접 연출을 맡았고, 4편과 5편의 각본을 썼던 패트릭 멜튼과 마커스 던스타가 또 다시 각본을 맡았다.
스토리의 영민함보다는 고문의 잔혹성에 기대는 것 같아서 이제는 볼 때마다 힘들고, 무릎을 탁치기 보다는 혀를 차는 경우가 더 많아졌는데....그래도 나온다니 봐줘야지. 어쨌든 7편도 나올 예정이니까 완결되기 전까지 계속 보긴 볼 것 같다.
그래도 좀 적당히 해줬으면 한다. 저런 모션 포스터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아이디어는 좋긴한데, 저 포스터에 영화의 의미가 담겨있을 것 같기도 하고..그런데, 저 모션 포스터도 '터미네이터:미래전쟁의 시작'보다는 별로다. |
Prince of Persia: The Sands of Time (BV) 2010 5.28 개봉예정
감독:Mike Newell
-2010년 상반기는 상당히 흥미롭다. "게임만한 영화없었고, 영화만한 게임이 없던" 헐리우드에서 묘한 조합들로 이뤄진 블록버스터가 하나 나올 것 같기 때문이다. 20년 넘게 사랑받은 게임 '페르시아 왕자'의 영화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많은 게임 팬이나 영화 팬은 알겠지만, 이미 게임을 원작으로 한 작품 가운데 제대로 만든 영화는 손에 꼽힐 정도, 아니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런데, 페르시아 왕자같은 경우는 자칫 잘못하면 우베 볼 스타일의 영화로 전락할 수도 있을 만큼 위험성이 다분한 어드벤쳐 영화 아닌가?
2003년도에 나온 동명의 게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번 작품에는 '페르시아의 왕자' 게임을 만든 조단 메크너(Jordan Mechner)가 직접 시나리오에 참여, 자신의 게임을 멍청하게 영화화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서 기대감도 생긴다.
게다가 제작자는 제리 브룩하이머, 감독은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도니 브래스코',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을 만든 마이크 뉴웰이다. 요것봐라..어설프게 영화가 왠지 오락성과 작품성의 균형을 맞췄다. 그런데 문제는 왕자는 누구? 주인공인 페르시아의 왕자님 Dastan 역을 맡은 배우는 싫지도 좋지도 않은 그러나 어울려 보이지는 않는 제이크 길렌할이 맡았다. 음...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모르겠으나, 포스터를 보니 은근히 어울리기는 한다.
사실, 일단 이 작품은 성공만 한다면 프랜차이즈 시리즈로 가는 것은 시간 문제이고, 그것을 염두에 두어서 시나리오 작업을 할 때도 '페르시아 왕자' 게임의 다른 시리즈 내용을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한다.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고것이 궁금하다. |
첫댓글 쏘우는 진짜.. 1편이후로는 볼때마다 영화 제목대로(물론 이뜻이 아니겠지만서도) "(이런거 이미 많이) 봤다" 라는 느낌..
5가 끝이 아니군요-_-
7편은 2010년에 개봉예정이랍니다..
계속 꿈틀거려서 뭔가 있을줄 알고 계속 기다렸는데 역시...
페왕 포스터보고 우웨볼을먼저생각했는데 아니니다행이지만서도 겜을 영화한건 성공한게없어보이네요
정말 게임을 영화화한다면 먼저 우웨볼이 감독이 아닌가하는 걱정부터 하고 포스터보다 감독부터 보게 됩니다...ㅋㅋㅋ
저도 그 양반인줄 알고 그 양반 독일 돌아가지 않았나??? 생각했음...
쏘우 시리즈 꼬박꼬박 챙겨보고 있긴한데 관심이 시들해지네요.. 이번 시리즈 부터는 영화관에서 보지 않을듯..
와우...글과 동시에 뜨는 Saw의 OST "Hello Zepp" ...1편 반전에서 이 음악 들으면서 전율을 일으켰고, 3편까지는 이 음악과 같이 일어나는 반전에 소름을 느끼며, 매니아가 되었지만, 4편에서 약간 실망한 후 5편에서는 아주아주 실망한 후, 이제는 볼 생각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과연 쏘우도 10편을 채울 수 것인지......
쏘우는 이제 반전영화라기 보단, B급 호러 슬래셔무비 같은 느낌이 납니다. 3편부터는 잔인해서 못보겠다능..
페르시아 왕자 감독이 우웩 볼이 아니네???? 망한 영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의 최근작 던전시즈를 망쳐놓은 왕의이름으로,,,화려한 배역과 탄탄한 스토리라고 평가받던 게임을 그지경까지 만들어놓는 솜씨,,펠시아 에선 그걸 볼 수없는가?
확실히 모션포스터가 재밌긴 하네요. 2D작업을 하는 저이지만, 이러한 영상과 편집의 만남은 참 흥미롭네요.^^
사골 쏘우....
쏘우는 2가젤잼잇엇는데
페르시아 왕자 디즈니사에서 만드는거 아닌가여???
월트디즈니맞습니다. 배급사는 디즈니의 계열사인 Buena Vista구요. 제리브룩하이머 필름과 공동제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