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검색
댓글
검색 옵션 선택상자
댓글내용선택됨
옵션 더 보기
연기·공주, 식지 않는 세종시 사수 열기 | ||||||||
농촌지도자연합회 등 릴레이 단식농성...11일 모금운동 돌입 | ||||||||
| ||||||||
| ||||||||
10일 행정도시 사수 연기군 대책위(연기군 대책위)에 따르면 세종시 원안 사수를 위한 촛불문화제가 이날로 58일 째 조치원역 광장에서 계속되고 있고, 유한식 연기군수가 첫 테이프(?)를 끊은 단식 농성도 군청 앞 광장에서 이어지고 있다. 릴레이 단식에는 연기군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신상철)와 연기군생활개선회(회장 박성희) 회원 등이 참여, 46일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 ‘행정도시 범 공주시민 대책위’(공주시민 대책위)는 11일 오후 1시 공주 산성시장 주차장에서 시민 모금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공주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및 사회단체 회원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종시 원안 사수를 위한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벌이게 된다. 단식 농성에 참여한 연기군농촌지도자연합회 관계자는 “세종시의 수정·변질을 막고자 동참하게 됐다”면서 “정부는 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주시민 대책위 고성길 사무처장은 “세종시 사수 투쟁을 위해 시민모금 활동을 벌이게 됐다”면서 “지역의 사회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공주 시민의 결의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