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대표단에 출마하고자 하는 후보는 최소 8개 광역시도당 이상에서 시도당별 당권자의 1%, 전체 당권자의 3% 이상의 추천 서명을 받아야 합니다. 중복 추천과 인터넷 서명도 가능합니다. 저를 추천해 주실 분은 이름과 소속 당협을 게시판 댓글이나 이메일 또는 트위터 RT, DM, 페이스북 쪽지로 보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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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랑을 헤쳐 나가는 함선의 격군(格軍)이 되겠습니다.
사랑하는 진보신당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진보신당을 사랑하고 지지하는 국민 여러분!
진보신당은 지난 5일 임시당대회를 통해 당의 강화와 진보대통합정당 건설을 동시에 추구하는 노선을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당대회가 결정한 사업에 대한 집행과 당 앞에 놓인 어려움을 극복해야 하는 막중한 역할이 요구되는 지도부를 새로 뽑는 것입니다.
이 당직선거에 저는 많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격랑을 헤쳐 나가는 함선의 격군(格軍)이 되겠다는 각오로 부대표 후보로 출마하고자 합니다.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진보정치를 꽃 피우는 당을 만들기 위해 지역정치역량의 강화에 앞장서고, 2012년 총선과 대선을 바닥에서부터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가는 역할을 하는 부대표가 되고자 합니다.
저와 같이 당 대표단의 역할을 규정하는 사람이 있어야 할 자리는 함선의 지휘부가 아니라 오히려 갑판아래 어둡고 비좁은 공간에서 온 힘 다해 노를 젓는 격군(格軍)의 자리여야 합니다. 저는 격군의 마음가짐으로 당 대표단 선거에 나서려고 합니다.
저는 제법 길었던 징역살이와 당 대변인으로 활동할 때를 제외하고는 언제나 지역에서 진보정치의 텃밭을 초지일관 일궈왔습니다. 저는 오늘 감히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앞에 놓인 가능성과 위기의 격랑을 헤쳐 나갈 당 부대표라는 막중한 역할을 제게 허락해 주실 것을 당원 여러분께 요청하고자 합니다.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진보신당을 만들겠습니다.
오늘 우리 당의 현실을 돌아보면, 창당 이후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창당 당시의 에너지와 열정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지방선거 패배가 주는 당혹스럽고 무기력한 기운이 당 안팎에 무겁게 가라앉아 있습니다. 저는 이번 당 대표단 선거가 이런 기운을 털어내고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치열한 논쟁, 전면적인 만남과 소통을 통해 당과 당원들이 멈춰 서 있는 바로 그 자리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이번 당 대표단 선거에서 부대표 후보로서 당원들과 적극적으로 만나고 소통하는 것은 물론, 향후 부대표로서의 역할을 통해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진보신당을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지난 10년 동안 당 운동에 헌신하며 지쳐있는 활동가들에게 진보정치의 새로운 열정을 불어 넣고, 지역정치활동의 구체적 기획과 실천을 통해 당원들과 지역 민중들을 하나로 묶는 에너지를 만들어내겠습니다.
25명의 소중한 진보신당 소속 지방의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그들이 만들어 나갈 ‘생활진보’의 치열한 현장 경험을 모든 당원들이 공유할 수 있게 하면서 한편으로는 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정치기획 사업을 통해 당원들과 함께 하는 2012년 총선과 대선이라는 대회전을 준비하겠습니다.
일하는 부대표, 화합형 부대표, 기초튼튼 부대표가 되겠습니다.
진보신당의 머리는 무겁고 손발은 움직이고 있지 않습니다. 중앙당에도 지역조직에도 변화가 필요합니다. 지금 진보신당에는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역동적인 정치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변화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젊은 열정의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당에 젊음과 열정이라는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일하는 부대표’가 되겠습니다.
차이를 드러내기 보다는 공통점을 먼저 찾아 당을 통합시켜 나가는 ‘화합형 부대표’가 되겠습니다.
상층 명망가에 의존하고 내부 논쟁에 치우치는 진보신당이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 박수 받고 지역에서 강한 진보신당, 민생투쟁과 선거에서 승리의 경험을 쌓아가는 실력 있는 진보신당을 만드는 ‘기초튼튼 부대표’가 되겠습니다.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지난 수십 년간 우리의 부단한 노력으로 진보정치세력이 국민들로부터 더 이상 배척과 의심의 대상이 아니라 지지와 선택의 대상이 되어 있습니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국면이 열려 있습니다. 조금 더 과감하게, 조금 더 자신 있게 이 국면을 주도해 진보정치세력이 집권세력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함께 전진해 나갑시다.
진보신당을 사랑하고 지지해주시는 국민 여러분!
우리 진보신당은 이제 잠시의 혼란을 털어버리고 한 마음으로 굳게 뭉쳐 시대의 소명을 받아 실천하는 살아 움직이는 진보정당으로, 생활 속에 함께 하는 진보정당으로 거듭나려고 합니다. 백척간두에 서 있으나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는 치열한 정신으로, 중단 없는 정진의 자세로 국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진보신당이 흔들림 없이 전진할 수 있도록 질책과 격려로 함께 해주십시오.
부대표로 출마하는 저나 진보신당의 모든 당원들은 “역사 없는 지혜는 잔꾀로 흐르고 민심 없는 정치는 술수로 흐른다”는 벽초 홍명희 선생의 말씀을 화두삼아 미사여구와 얄팍한 사탕발림의 정치가 아닌 기초가 튼튼하고 지역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진보신당을 만들어 내는데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9월 13일
서울 미아동에서 박용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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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이 걸어 온 길>
- 1971년 전라북도 장수 출생
- 서울 화계초, 신일중, 신일고, 성균관대 사회학과 졸업
- 성균관대 총학생회장 / 서울지역 총학생회연합 북부지구총련 의장
- 전국연합 정치부장
- 1997년 대통령선거 <국민승리21> 언론부장
- 1998년 진보정당 추진위한 <국민승리21> 기획부장, 조직부장, 언론부장, 학생사업단장, 청년실업운동본부장,
- 1999년 <진보정당 창당 준비위원회> 조직부장
- 2000년 민주노동당 창당 / 중앙당 기획부장
- 2000년 민주노동당 서울강북성북지부 지부장
- 2000년 총선 서울 강북을 출마(13.3% 득표)
- 2000년 민주노동당 서울권역 전국집행위원 선출
- 2001년 3월 민중대회에서 연설 중 체포, 구속. 2년 1개월 옥살이. 2003년 4월 출소
- 2004년 민주노동당 대변인(~2007년 3월까지)
- 2007년 민주노동당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 2008년 진보신당 서울 강북을 국회의원 후보(11.8% 득표)
- 2010년 진보신당 서울 지방선거 후보사업단장
- 강북구 최선 박상필 후보 공동선거본부장
- 강북구의정비인하 조례개정운동본부 대표 / 강북구 꿀꿀이죽 어린이집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주민대책위원장 / 강북구청장 의정부땅 머슴농사 사건 지역대책위원장 / 쓰레기봉투값 무단인상 반대와 생활물가안정위한 주민모임 대표 / 강북구 미아동신청사 건립추진 주민모임 공동대표 / 강북구청 돈주고상받기 규탄 주민대책위 대표 / 현충비건립 추진 반대와 예산낭비 주민감시위원회 대표 / 어린이통학로안전을 위한 강북주민대책위 대표 / 생활체육 강북구배드민턴연합회 자문위원 / 생활체육 강북구택견연합회 자문위원
E-mail left001@hanmail.net
트위터 @hopeparkyongjin
페이스북 박용진
첫댓글 잘은모르게~~진보를 위한 발길들인듯합니다~~~~열심히 해봅시다
양숙님 추천해 주셔야 합니다..ㅋㅋ 울산 북구 남교용 추천합니다..이렇게..전 중앙당게에서 추천해 주었습니다..울산은 한 4명은 되어야 할듯...또 대표추천도 해 주어야 하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