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재배한 고추를 원료로 만든 지역의 대표적인 가공 농산물인 예천청결고추가 요즘 TV홈쇼핑과 대형유통업체 이랜드를 통해 전국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아 지난해 40억 원 이상을 판매했다.
예천청결고추 영농조합법인(대표 박성철)는 농가에서 홍고추를 수매한 후 물로 세척, 절단, 저온건조하고 위생적인 가공과정을 거쳐 제조한 빛깔이 곱고 맛과 향이 좋은 햇 고춧가루를 소비자에게 판매하여 올해는 60억 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농수산 홈쇼핑과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7월에 햇 건고추.고춧가루 1억 6천만 원, 8월 22일 홈쇼핑 방송을 통해 고춧가루 1천 세트(4.2t) 한정 판매로 6천 500만 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8월에 3억 원 이상의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천청결고추의 인기 비결은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된 위생적인 시설에서 세척과 헹굼, 완제품 생산 후 금속검출기를 통과한 청결한 제품이라는 점과 9번의 분쇄공정 과정을 거친 우수한 고춧가루로 입자가 부드럽고 빛깔이 고운게 특징이다.
박성철 대표는 "고품질 제품이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여 매출을 증대하고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우리 지역 농산물 홍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인터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