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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군수후보 공천방식 결정 |
1차 여론조사 13% 이상 격차 발생하면 경선키로 오는 17일 18일 여론조사 실시 한나라당 광역의원 예비후보들도 같은 방식으로 공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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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연 기자 jykim@eby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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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부여군당원협의회(위원장 김학원)는 지난 5일 국회의원 김학원 부여사무소에서 중요 당직자 30여명이 모인가운데 공천방식을 놓고 장시간동안 협의하는 마라톤 회의를 거쳤다. 김학원 국회의원은 김무환(57)예비후보와 이용우(45)예비후보의 공천과 관련해 경선 방식을 놓고 장시간 동안 협의를 하여 당사자 간에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무환 군수예비후보는 6일 오전 자신의 선거대책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하 공천을 결정할 방식에 대해서 설명했다. 김무환 군수는 오는 17일과 18일 1차 여론조사를 실시하여 후보 간의 결과가 13%이상 차이가 날 경우에는 공천을 확정짓기로 하였으며, 13%이내로 격차가 발생하게 되면 오는 22일 경선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여론조사는 각 후보자가 각각 지명한 여론조사기관 두 곳에서 1,000명씩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만약 여론조사 결과가 13% 이내로 좁혀져 경선을 치르게 될 경우에는 당원 1,000명과 일반인 1,000명이 참여하여 총2,000명의 유권자가 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경선을 치르게 될 경우에는 여론조사 45%와 경선 55%를 반영하여 공천자를 확정짓게 되는데 이로써 한나라당에서 출마의사를 두고 광역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자들도 이와 같은 방식을 따라 공천을 결정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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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6/04/06 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