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피터슨은 목회자는 세상 문화에 있지만, 세상에 의해 규정되지 않는 초 문화적 사역을 감당하라 하였다.
성도들의 현실적 문제를 위한 소비주의적 자세나,
경쟁적 문화에서 살아남기 위한 성공 주의적 태도에 맞서는 대항적 문화이다.
적당한 타협과 순응은 메마른 영혼을 화석처럼 굳어지게 한다.
저항없이 어찌 거룩한 물결을 일으킬 수 있을까?
단순한 진리는 날카로운 칼날처럼 번 뜻이다.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명확한 복음과
동시에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고, 아내는 남편을 존경하며,
자녀는 부모에게 순종하고, 부모는 자녀를 노엽게 하지 않는 가정 안에 윤리는 교회에도 적용된다.
윤활유처럼 흐르는 은혜는 자연스럽다.
티 나게 보이는 아내의 빈자리에 하소연에 하였다. 분명 그 시간 조차 주님 손안에 있으니 속단하지 말아야 했다.
문자에 감정이 흐르고, 감정이 상할 때,
아내의 순종이 은혜를 보게 한다.
눈 녹듯이 녹는 순간이다.
세상 문화에 강력한 대항은 예수 그리스도 은혜이다.
은혜에 사로잡힌 순교자의 피는 혁명이 되어 세상을 변화시킨다.
찜질방 뜨거움에 비 오듯 옷 적시고,
불쾌지수 높아도 은혜로 여유를 본다.
그 은혜가 내 영혼을 시원하게 하니, 감사하며 살아가자.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