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장 천국과 지옥
혜성
퉁구스카 폭발 사건
엥케혜성의 잔유물. 직경 100미터 무게 수백톤 속도 30Km/sec 피해 2000kM^2 잿더미
반물질 / 블랙홀 통과 / 외계인 충돌
혜성충돌 충격과 핵폭발(핵전쟁)
유성은 혜성이 남기 부스러기들
이것들에 대한 지구인들의 반응과 해석
진노/재앙/심판/행성들의 생식활동(데이비드 흄)
충돌, 흔적 운석공 20km 급은 10억년에 1회 꼴
달에는 1000여개, 지구는 침식작용으로
브루노 운석공 1186.6.25. 켄터베리 저베이스가의 연대기 기록 광조/달의 진동
화성과 목성 사이의 소행성대
형성과정. 토성의 고리
이마누엘 벨리코프스키의 주장과 과학 하는 태도 194p
- 과학자가 아닌 사람들이 제시한 것만이 아니라 과학자들이 제시한 가설들 중에도 훗날 틀렸다고 밝혀지는 것것이 많다. 그러나 과학은 자기검증을 생명으로 한다, 과학의 세계에서 새로운 생각이 인정을 받으려면 증거 제시라는 엄격한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벨리코프스키건의 가장 서글픈 면은 그 가설이 트렬ㅆ다거나 그가 이미 입증된 사실을 간과해서가 아니라 자칭 과학자라는 uacauc 이들이 벨리코프스키의 작업을 억압하려 했던 데에 있다. 과학은 자유로운 탐구정신에서 자생적으로 성장했으며 자유로운 탐구가 곧 과학의 목적이다. 어ᄄᅠᆫ 가설이든 그것이 아무리 이상하더라도 그 가설이 지니는 장점을 잘 따져 봐 주어야 한다, 마음에 들지 않는 생각을 업압하는 일은 종교나 정치에서는 흔히 있을지 모르지만 진리를 추구하는 이들이 취할 태도는 결코 아니다. 어느 누가 근본적이고 혁신적인 생각을 할지 미리 알지 못하기 때문에 누구나 열린 마음으로 자기검증을 철저히 해야 한다. (이성, 과학 휴머니즘)
금성
꽁트와 분광학 전파>적외선>가시광선(빨주노초파보)>자외선>엑스선>감마선
금성의 대기 이산화탄소 96% 외 칠소 수증기 아르곤 일산화탄소
온실효과와 백색재앙
- 지구의 환경이 지옥과 같은 금성의 현실이나 빙하기에 놓여 있는 화성의 현재 상황으로 근접할 위험은 없는가? 이 질문에 당장 할 수 있는 답은 현재(1980년)로서는 “아직은 아무도 모른다.” 뿐이다. 행성지구의 전일적 기후학 그리고 비교행성학적 연구는 아직 초보 단계다.
- 수백만 년 전 인류가 오랜 진화 과정을 통해 지구상에 처음 얼굴을 내밀었을 때는 지구가 젊음의 격변기와 형성 초기의 격렬함에서 부터 46억년이나 되는 세월을 이미 보내고 중년기의 안정을 찾은 뒤였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와서 인류의 활동이 지구에 아주 새롭고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시작했다. 우리의 지능과 기술이 기후와 같은 자연 현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힘을 부여한 것이다. 이 힘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5장 붉은 행성을 위한 블루스
- 월리스가 화성 운하설을 적확히 비판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은 화성에 관한 퍼시벌 로웰의 생각에 무게를 실어줬다. 로웰 스키아파렐리, 그리고 그 외의 사람들이 좋지 않은 시상 조건에서 육안 관측을 하면서 잘못 판단했던 것이다. 어쩌면 그들이 화성에 생명이 존재한다고 믿고 싶어 했기 때문에 오판을 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메리노9호에서 찍은 위성사진들과 로웰의 24인치 지상 굴절 망원경의 사진을 비교해 보았다. 사실 아무 상관관계도 발견할 수가 없었다. 로웰이 주장한 화성 운화의 정체는 좋지 않은 시상 조건에서 인간의 손과 눈과 뇌가 잘못 작동한 종합 결과인 듯싶다. (인지편향 – 동기기반추론)
- 화성의 대기 밀도가 지구의 1%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착륙선의 하강 속도를 줄이려면 지름이 18m나 되는 거대한 낙하산을 펼쳐야만 했다. 그러나 대기 밀도가 낮은 화성에서는 높이 올라갈수록 대기 밀도가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 높은 산에 착륙하는 바이킹의 착륙선은 충분한 제동력을 확보할 수가 없다. 그러니까 높은 산에 착륙하는 것은 연착륙이 아니라 추락이다. 교신 가능성과 기온 같은 제약 조건들 때문에 바이킹을 화성의 고위도 지역에 착륙시킬 수 없었다. 화성의 남반구나 북반구에서 대략 40도부터 50도, 극지방 쪽으로 가까이 가게 되면 우주선과의 지구와의 교신 시간이 우주선과 지구와의 교신 가능 시간이나 치명적일 수 있는 극저온 상태를 폐기할 수 있는 시간이 지나치게 짧아진다.
- 화성의 경관은 황량하고 붉고 아름다웠다. 지평선 너머 어딘가에서 운석공이 만들어질 때 튕겨 나왔음직한 자갈 조각들이 널려 있었고 널려 있었다. 작은 모래 연벽들, 바람에 흩날려 높이 솟아오른 미세 입자들과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는 먼지들로 덮혔다 드러났다 하기를 반복하는 바윗덩어리들이 벌판에 점점이 흩어져 있었다. 저 바위 덩이들은 도대체 어디서 온 것일까? 얼마나 많은 먼지가 바람에 실려 옮겨진 것일까? 이 행성의 과거 역사가 어떠했기에 바위가 잘려 나가고 암석이 땅에 파묻혔으며 홈이 다각형으로 패이게 된 것일까? 바위 성분은 모래와 같을까? 모래는 바위가 부서져 만들어진 것일까? 아니면 뭔가 다른 요인으로 생긴 것일까? 하늘은 왜 분홍 빛깔일까? 공기의 성분은 무엇일까? 바람의 속도는 어떻게 될까? 화성에도 지진이 있을까? 대기압이나 경관은 계절에 따라 어떻게 어떤 변화를 보일까?
- 바이킹 착륙선은 인간의 능력과 그 범위를 외계의 경관에까지 확장시켰다. 바이킹 우주선의 지능은 어떻게 보면 지구에 사는 메뚜기만 하다고 할 수 있다. 또 다른 기준에서 보면 바이킹 우주선은 박테리아 정도의 지능밖에 가지고 있지 않다. 이런 비유를 바이킹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자연이 박테리아를 진화시키는데 수억 년이 걸렸고, 메뚜기를 진화시키기까지는 수십억 년이 필요했다.(인간지능과 인공지능의 차이는 뭘까?)
- 나는 탄소지상주의자 물 지상주의자이기도 하다. 내가 탄소와 물을 좋아 하는 것은 이 두 물질로 만들어져있다는 사실과 무슨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닐까? 사람이 탄소와 물을 기초 물질로 하는 생물인 것은 생명이 처음 태어날 즈음 지구에 탄소와 물이 가장 흔했기 떄문 아닐까 지구 이외의 행성에서는 예들 들어 화성에서는 생명이 물과 탄소가 아닌 다른 물질로 만들어지지 않을까? 나는 각종 유기분자로 이루어진 하나의 커다란 덩어리다.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생각이 인간의 존엄성을 해친다고 언짢아하기까지 한다. 그러나 나는 우주가 분자들로 이어진 하나의 기계를 인간과 같이 복잡 미묘한 존재로 진화하게끔 허용했다는 사실에 고양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