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식재료는 깨끗한 환경 속에서 자라난다. 유기농 식품은 화학비료와 농약 없이 미생물 등 자연적인 재료를 써서 재배된 것으로 건강에도 좋고 친환경적이다. 친환경 농산물은 화학비료나 농약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소량 사용하는 것에 따라 유기농산물, 무농약 농산물, 저농약 농산물 3가지로 구분된다. 가공하지 않고 생으로 먹는 채소나 과일은 유기농산물로 구입하는 게 좋고 비교적 안전한 식품인 버섯이나 껍질을 벗겨 먹는 채소는 무농약이나 저농약으로 구입한다.
ㆍ유기농산물 전환기간(다년생 작물은 3년, 그 외 작물은 2년) 이상을 유기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농산물.
ㆍ무농약 농산물 유기합성농약은 일절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는 가급적 권장 시비량의 ⅓이내로 사용한 농산물.
ㆍ저농약 농산물 화학비료는 권장 시비량의 ½이내로 사용하고 농약 살포횟수는 사용기준의 ½이하, 제초제는 사용하지 않으며 잔류농약은 식약청이 고시한 허용기준의 ½이하인 농산물.
생활협동조합은 회원제로 운영되는 곳으로 3만원 정도의 조합보증금을 내고 이용한다. 조합보증금은 탈퇴하면 돌려준다.
ㆍ한국생협연대 직영점인 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자연드림 송파생협점’은 우리밀 베이커리, 유기농 식품 판매장, 정육점이 함께 들어서 있다. 문의 : 080-060-1114, www.icoop.or.kr
ㆍ한살림 건강한 먹을거리를 위해 생명살림운동을 펼치고 있는 환경단체에서 운영하는 곳. 19개 조합에서 61개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며 야채, 과일, 생선, 육류, 곡류, 가공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있다. 도시·농촌 직거래로 운영되기 때문에 백화점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문의 : 02-3498-3600, www.hansalim.or.kr
ㆍ두레생협연합 먹을거리 나눔을 넘어 다양한 지역활동과 문화활동을 펼치고 있는 곳. 생활재 주문, 일일식품, 수산물, 일반 가공품, 곡류 이외에도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다. 문의 : 02-3283-7290, www.dure.coop
ㆍ여성민우회생협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와 식품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을 쏟는 한국여성민우회에서 안전한 밥상을 위해 생활공동체 운동의 일환으로 만들어 운영하는 곳으로 친환경 먹을거리를 판매한다. 문의 : 02-581-1675, www.minwoocoop.or.kr
ㆍ에코생협 환경운동연합에서 운영하는 유기농 전문 판매 숍. 안전한 먹을거리 및 생활재 공급으로 생명보호와 소비생활 개선을 위해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자와 직거래를 통해 판매하고 있어 믿을 수 있다. 문의 : 02-733-7117, www.ecocoop.or.kr
지방까지 내려가 구매하지 않아도 인터넷을 잘 찾아보면 직접 재배한 야채와 과일, 수산물 등을 직거래로 판매하는 생산자들이 있다. ‘G마켓’이나 ‘옥션’ 등에도 직거래로 판매하는 생산자가 입점해 있는데 구입하기 전 상품평을 꼼꼼히 읽어보고 구입해야 한다.
ㆍ선한농부마을 무농약, 친환경 농업을 통한 청정 농·특산물을 생산해 직거래로 판매한다. 김장 절임배추를 비롯해 괴산군 고랭지 과일류와 태양초 고추, 옥수수, 각종 나물과 야채, 장류, 곡식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문의 : 043-832-8993, www.im2u.co.kr
ㆍ쌀농부 경남 거창의 산골마을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친환경 쌀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 농민들이 생산하는 저농약·친환경 농산물을 주로 취급한다. 쌀 이외에도 현미, 잡곡, 감자, 고구마, 야채, 과일 등을 판매한다. 문의 : 055-943-8690, www.ssalnongbu.com
ㆍ바다로 인 가자미, 오징어, 꽁치, 홍새우, 대게 등 해산물을 판매하는 곳으로 어부가 직접 잡고 판매하기 때문에 싱싱한 해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문의 : 011-534-8560, www.badaro.in
ㆍ퀸즈파크 신선한 유기농, 친환경 재료만을 엄선해 만드는 영국식 오가닉 레스토랑. 샐러드, 해물스테이크, 수프, 빵, 차 등이 주요 메뉴. 문의 : 02-542-4073
ㆍ두지엠 현미밥과 연근 위에 튀김을 올린 영양 커리, 건강 샐러드, 생과일을 얹은 요구르트, 오가닉 커피 등을 맛볼 수 있다. 문의 : 02-541-6118
ㆍ마켓오 신선한 식재료를 기본으로 직접 만든 소스를 사용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고단백, 저칼로리 퓨전 건강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 유기낙농 인증목장인 ‘설목장’에서 만드는 유기농 요거트를 맛볼 수 있다. 문의 : 02-515-0105, www.themarketo.com
ㆍ시천주 유기농 식재료를 사용하는 순수 한식점. 경기 양평에서 나는 유기농 쌀, 손수 담근 된장, 유정란과 유기농 밀가루 등을 음식 재료로 사용한다. 강원도에서 직접 담근 머루주와 지리산 악양산의 막걸리는 시천주만의 별미. 문의 : 02-732-0276
ㆍ매키스 농약과 제초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스코틀랜드의 까다로운 유기농 인증을 받은 유기농 아이스크림과 유기농 커피를 선보이는 곳. 문의 : 02-512-2414, www.mackies.co.kr
유기농 식품 수요가 늘고 있어 유기농 식재료 구입처도 갈수록 늘고 있는 상황. 비싼 만큼 필요할 때 조금씩만 사 먹어도 충분하며 농산물 값이 오를 때는 유기농 전문 숍에서 친환경 야채를 사먹는 게 더 저렴할 때도 있다. 올가 풀무원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식품 전문 매장. 건강과 환경을 생각한 자체 제작 상품과 유기농 채소, 과일은 물론 곡류, 육류, 생선, 양념류 등의 다양한 식품류가 갖춰져 있다. 매장 내에 친환경 베이커리와 즉석 요리점이 있으며 건강 상담 서비스도 실시한다. 문의 : 080-596-0086, www.orga.co.kr
ㆍ초록마을 전국에 2백여개 매장이 있는 유통 브랜드로 국내산 농산물만 취급하며 친환경 유기농 신선식품 및 가공식품, 환경생활용품, 주류 등의 상품을 판매한다. 문의 : 080-023-0023, www.hanifood.co.kr
ㆍ무공이네 무농약 재배 인증 쌀을 비롯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는 과일, 채소, 잡곡 및 가공품을 취급하는 유기농 전문 쇼핑몰. 가공제품도 친환경 농산물을 주원료로 한 제품을 공급한다. 문의 : 02-441-8266, www.mugonghae.com
ㆍ새농 온라인으로 유기농 식재료를 판매하는 곳. 유사한 식품은 가능한 한 대표적인 상품 한 가지만을 엄선하여 판매하고 질 좋은 과일, 채소, 곡식류, 수산물, 양념류, 환경 상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문의 : 02-3401-4930, www.62nong.com
ㆍ해가온 쌀, 잡곡, 친환경 채소, 과일, 김치, 이유식, 간식거리, 음료 등 한국 유기농협회와 미국, 영국, 독일 등의 국가에서 인증받은 믿을 수 있는 식품을 판매한다. 문의 : 02-2088-8084, www.hegaon.com
유해산소 생성을 막는 것이 바로 항산화제. 항산화제는 몸속에서도 많이 생성되지만 음식에 들어 있는 항산화제가 유해산소를 막는 데 큰 역할을 한다. 14가지 슈퍼푸드는 강력한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미량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으로 콩, 대두, 귀리, 브로콜리, 블루베리, 시금치, 칠면조, 토마토, 호박, 오렌지, 호두, 연어, 차, 요구르트이다.
● 슈퍼푸드 권장사항 1. 과일과 채소는 매일 8회 이상 먹자. 2. 해물, 견과류, 아보카도, 올리브오일, 카놀라오일을 통해 좋은 지방을 섭취하자. 3. 땅콩은 일주일에 5일, 한 줌씩 먹자. 4. 생선은 일주일에 2~4회 먹자. 5. 동물성 단백질을 채식 단백질(콩, 단백질)로 바꾸자. 콩은 매일 1~2회 먹자. 6. 녹차나 홍차를 매일 마시자. 7. 매일 아침 요구르트를 마시자. 8. 스낵, 과자류는 피하자. 참고자료 : <난 슈퍼푸드를 먹는다>(시공사)
<우리 집 밥상에서 더할 음식 & 뺄 음식> 보기 좋은 요리도 좋지만 밥상에 올리는 밥 한 그릇, 반찬 한 가지라도 가족의 건강을 염두에 두고 빼야 할 음식과 더해야 할 음식을 구분할 수 있는 혜안을 길러주는 알짜배기 정보들이 담겨 있다. 1만2천원 북포스.
<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 우리나라도 첨가물 표기 의무화가 시행되고 있지만 일괄표시 규정이라든지 이름만 교묘히 바꿔 표시하는 식품들이 있어서 문제점은 여전히 남아 있다. 첨가물의 유해성을 자각하고 최소화하는 선택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1만원 국일미디어.
<건강하게 한상 차려볼까> 하루에 한 끼 이상 밖에서 조미료와 화학첨가물이 들어간 음식을 사 먹을 수밖에 없는 현대인들이 집에서 먹는 밥 한 끼만큼은 꼭 좋은 재료로 건강하게 차리자는 의미를 담은 책으로 간단하고 폼 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 1백51가지 소개. 1만1천원 이미지박스.
<희망의 밥상> 우리가 매일 매일 먹고 있는 것들이 어떻게 생산되고 있으며 어떤 경로로 우리 밥상에까지 올라왔는지, 거대 기업들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전 세계인의 건강과 지구의 미래에 대해 설득력 있게 이야기하고 있다. 1만1천원 사이언스북스.
<제대로 먹어야 몸이 산다> 몸이 찬 사람도 있고 뜨거운 사람도 있듯이 음식에도 차갑고 뜨거운 성질이 있어 사람의 체질에 따라 궁합이 다르므로, 인체 전반과의 조화를 생각하는 음식관이 절실하다고 말한다. 음식독으로 인한 각종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고 병에 걸리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1만2천원 삼호미디어.
<소박한 밥상> 전반부는 음식과 건강에 관한 저자의 생각이 서술되어 있고 후반부는 테마별로 요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살다 간 저자의 채식·자연 건강법과 삶에 관한 탁월한 지혜들이 담겨 있다. 8천5백원 디자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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