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선집 184권 1편
한국통일
1989.01.01 (일), 한국 본부교회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 1989년 원단을 맞이한 이 아침에, 또 새해에 첫번 맞는 안식일도 되고 새해를 첫출발하는 이날, 하늘을 중심삼고 통일적인, 안팎이 맞아 떨어진 이날에 조국광복이라는 머나먼 역사적 소원을 중심삼고 찾아와, 한국까지 돌아와 한국을 설정하여 통일함으로 말미암아 조국광복의 기지가 될 수 있는 놀라운 사실을 저희들은 갖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사탄세계의 어떠한 사랑의 인연을 중심삼은 것보다 높은 차원에서 흠모와 정열의 심정을 가지고 하늘을 모시고 인류를 품을 수 있는 자녀의 모습, 부모의 모습이 하나같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타락으로 말미암아 사탄의 혈통을 받았기 때문에 이 부정적인 몸이 오늘날 사망의 기지가 되어 가지고 외적 가정, 외적 사회, 외적 세계를 중심삼아 가지고 사랑의 전통을 여지없이 짓밟고 갈래갈래 찢어 놓고 말았습니다. 여기에 온 인류가 눈물 바다에서 허덕이고 사망의 골짜기에서 신음하는 정상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심정을 생각하게 될 때, 부모님의 심정을 생각하게 될 때, 이러한 무리가 아니라 전통적 사랑을 중심삼고 세계와 화답하며 천국을 향하여 탄탄대로로 직행하여야 할, 평화의 역군으로 진군하는 무리가 되어야 할 것을 생각하게 될 때, 반대의 정상을 일으켜 놓은 것은 악마의 행동인 것을 알고, 이것을 저희 가정에서, 저희 환경 울타리를 넘어, 국경을 넘어 세계를 넘어, 청산짓지 않으면 안 될 통일가의 소명의 책임이 있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이제 결의한 심정을 가지고 이웃에, 이 나라, 세계 앞에 심정적으로 빚을 지우는 자신들이 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선서하고 맹세했사오니, 부디 대한민국을 품고 소화시킬 수 있는 사랑의 주인공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역사적인 조상을 대표하고, 역사적인 참된 자기의 부모를 대표하고, 형제를 대표해 가지고 전통을 보여 주고 실천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세계에서 그 누구도 말없이 굴복할 수 있는 환경적 주체성을 지님으로 말미암아 평화의 왕권 기반이 확대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았사오니, 이럴 수 있는 아들딸의 책임을 다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옵고, 더 나아가서는 이 나라에 있어서 백성의 책임을 다할 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천지에 아버지의 사랑을 심어 놓을 수 있는 새로운 주인들이 될 수 있게끔 축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세계에서 몰려온 모든 당신의 자녀들, 한국을 자기들의 조국으로 받아들이고 이제 이 땅 위에 정성을 들이는 것이 자기 조국을 위해 충성하는 것보다도 더 큰 것을 알고 온갖 정성과 충성을 부모님을 따라 하늘 앞에 부어 드릴 수 있는, 쏟아 드릴 수 있는 정열의 역군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그리하여 나라를 찾아 가지고 만국 앞에 전통을 내세워서 하늘을 중심삼은 사랑으로 치리할 수 있는 평화의 왕권시대를 맞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나이다.
내내 허락하신 뜻 앞에 새해를 맞이하여서 365일을 아버지의 사랑으로 묶어서 당신에게 바쳐, 남한통일을 중심삼고 북한통일을 가져올 수 있는 통일의 역군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한국통일이라는 표제를 중심삼고 일구월심 먹으나, 자나깨나 어떠한 자리에 처하더라도 아버지의 뜻을 중심삼은 통일적 한국을 흠모하는 데 있어서 보탬이 되고 주도적인 역군이 되겠다고 안간힘을 다해 노력할 수 있는 통일의 역군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들 앞에 허락하신 아버지의 축복 가운데서 만국을 대표할 수 있는 영광의 한때 앞에 부름을 받은 것은 물론이요, 그들 앞에 내세워서 당신이 사랑하는 아들딸이라고 친히 목을 안고 입을 맞춰 줄 수 있는 아들딸이 되게끔, 아버지, 노력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그리하여 사랑을 중심삼고 자기들이 해방의 나라를 이루고, 저 천상세계의 하나님을 해방할 수 있는 자신이 되었다고 스스로 안위할 수 있는 자신을 갖춰 찬송과 더불어 찬양을 할 수 있는 무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만세의 소원인 이 놀라우신 뜻, 만국이 원하는 소원의 한 중심, 만역사가 바라던 소원의 종착점을 결실로, 사랑의 씨로, 사랑의 실로 묶어서 아버지 앞에 몽땅 바쳐 드릴 수 있는 희망의 세계가 동터 오는 것을 알고 전진 전진 전진을 다짐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남한과 북한을 통일시킬 수 있는 운세를 중심삼고, 이와 반대되는 모든 요건들을 가로막고 전진할 수 있는 통일의 역군들이 1989년서부터 4년간 달리는 무대 위에 축복하여 주시옵길, 2천년대까지 아버지께서 맡아 축복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면서, 이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