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카페 글을 하나씩 읽어보는데도 컴터가 워낙 느려 창 하나 넘기기도 힘이 드네요..
저는 항진증이구요..한 7년 정도 약을 먹고있습니다..임신과 출산을(2명)하면서 사실 항갑상선제만 복용하고 동위원소
치료를 미뤄왔는데요..이제는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할듯하여 몇가지 질문을 드립니다.
일단 현재 메티마졸 3알을 아침에 한번 복용하고있고요 목도 많이 나왔습니다..
1. 동위원소 치료에 관해서..
동위원소 치료를 하게되면 저하증이 된다고 했는데요..저하증이 되면 치료가 쉽다고는 하나 다른 부작용이 없는것이 아니기에
걱정되는것은 동위원소 치료하시고 저하증으로 더 피곤하고 무기력 우울 탈모 살찜 기타등등으로 후회를 하시는 분이 많으셔서요. 오히려 더 안좋은것같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어차피 피곤이야 익숙하지만 탈모나 살찜 안구돌출이 가장 걱정입니다.
항진증이지만 웬만큼 견딜만 하면 꼭 하지 않아도 될까요?
2. 안구돌출에 관해서..
목이 많이 나와있구요..눈은 큰편입니다..저도모르는 돌출이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목과 안구가 동시에 돌출이 되기도하나요?
그럼 동위원소치료후 저하증이되면 안구돌출이 되지 않나요? 궁금합니다. 그리고 항진증이라도 약 잘먹으면 안구돌출 가능성은
적은지..저하증이되면 안구돌출가능성이 적어지는지 궁금합니다. 지금은 안구돌출땜에 스트레스 받지않고있지만 안구 돌출이 제일 걱정되기도 해서요.
3.고주파치료에 관해서..
저희 이모께서 고주파 치료를 하셨다고해요..(항진증임) 고주파치료는 부작용이 거의없고 재발가능성은 있지만 반복치료를 해주면된다고 하던데..저처럼 목이 많이 부은사람도 치료할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일단 저하증이 안된다고하니 치료방법중 제일
맘이 가는 부분인데 항진증인데 고주파 치료하신분 계신지요..
사실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피곤은 정말 익숙합니다. 근데 점점 피골이 상접..살이 많이찌는것도 싫지만 너무 빠져서
면역력이 약해지긴했어요..그래서 안구돌출만아니면 운동과 약으로 조절하고 싶긴해요..정말 무식하고어리석은 생각일까요?
목은 많이 나온건 고주파 치료로가능하다면 그쪽으로 시술?? 을 받아보고싶고요..
이래저래 생각많은 저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