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일본 중앙 알프스에서 조난당해서 돌아가신 분들인데 아마도 비도오고 강풍도 불고해서 체온유지가 안되어 저체온증으로 인한 사고인듯합니다.
한국에는 없는 3천미터 이상되는 산에서는 체온 유지 의류나 장비는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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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팀] 日 중앙알프스 조난 한국인 3명 사망·1명 실종·1명 생존...
"악천후로 수색 난항" 日 조난 한국인 사망 일본 중앙알프스 한국인 조난 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재개된 가운데 3명이 숨진 채 발견되고 1명은 여전히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9일 오후 1시15분쯤 일본 중앙알프스 기소산맥의 히노키오다케 산 부근에서 한국인 등산객들이 경찰에 구조 요청을 해 현지 경찰과 구조대가 수색에 나섰다. 그러나 기상악화로 수색을 중단, 이후 30일 새벽부터 다시 수색을 재개했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전했다.
日 중앙알프스 한국인 조난 사고는 부산의 한 여행사를 통해 단체로 등반에 나선 산악회원들 20명(남성 14명 여성 6명)가운데 5명에게 발생했다. 이들 중 78세 박문수 씨와 72살 이근수 씨가 알프스 히노키오봉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또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1명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 또한 연락이 끊겼던 사람들 가운데 1명은 생존한 것으로 확인되어 현재 실종자는 1명으로 줄었다.
이들은 지난 28일 고마가네 시의 이케야마에서 등반을 시작해 산장에서 하루를 지내고 이튿날 몇 개의 그룹으로 나눠 히노키오다케를 지나 호켄다케 산으로 이동하는 경로에 올랐다. 그 중 日 중앙알프스 한국인 조난사고 그룹은 오후 1시15분쯤 일본 나가노현 중앙알프스 지역을 등산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난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은 일본 나가노현의 해발 2800m 히노키오다케 부근이며, 이 곳은 일본의 대표적인 산악 지역이다. 현재 소재가 파악된 일행 16명은 산에서 내려와 고마가네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조난 현장은 해발 3천 미터에 가까운 고산지역으로 그제부터 게릴라성 호우가 이어져 안개가 짙게 끼어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일본 중앙알프스는 나가노 현에 위치한 기소 산맥의 산들을 일컫는다. 일본에서는 나가노현을 중심으로 북쪽, 중앙, 남쪽에 위치한 산맥을 각각 '북알프스', '중앙알프스', '남알프스'라고 부르고 있다.
(日 조난 한국인 사망, 사진=SBS 뉴스 캡처)
출처 : SBS연예뉴스
원본 링크 : 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04449368&plink=COPYPASTE&cooper=SBSENTERNEWS
첫댓글 저도 기억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