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이은빈
오늘 피아노가 끝나고 이지섭의 친구 건휘네에 무엇을 갖다주러갔다. 나는 보드, 이지섭은 자전거, 지민이는 씽씽이를 타고 갔다. 그런데 가고 있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져서 얼른 갖다주고 지하 2층 주차장에서 보드를 조금탔다. 그런데 엄마가 갑자기 영화 '쥬라기 월드'를 보러 간다고 했다. 그전에 내가 보고싶다고 한 영화라서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빨리 집으로 갔다가 영화관에 갔다. 아빠는 회사에서 영화관으로 바로 온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끼리 영화관 앞에 가서 아빠를 만났다. 8시 영화라서 아빠가 햄버거를 8시가 되기 전까지 사왔다. 지겨웠던 광고가 끝나고 영화가 시작했다. 이 영화는 '쥬라기 공원'을 이어 22년 뒤에 나온 영화다.
내용은 쥬라기 월드에서 유전자 조작을 해 만들어지 인도미누스 렉스가 탈출했다. 오징어와 개구리 등의 유전자도 약간 넣었기 때문에 열감지 기계에도 안 것리고 매우 똑똑해졌다. 그런 녀석이 탈출했기 때문에 약 2만명의 관람객이 모두 대피한다. 하지만 이 영화의 주인공인 두 남자아이 자크와 그레이는 공료 관람 기구를 타고 있었는데 빨리 기구에서 내려 대피하라는 말은 무시한 채 공룡이 탈출한 것도 모르고 그냥 마음대로 기구를 조종하며 구경한다. 그러다가 공룡에게 좇기는데 그 테마파크 이노베이션 센터 총괄자인 자그와 그레이의 클레어 이모는 그것을 알고 랩터의 훈련사인 오웬과 함께 구하러 간다. 아이들을 구하고 나서 오웬은 또 다른 조직이 인도미누스렉스를 잡는다고 내보낸 랩터까지 처리하기 위해 우선 랩터에게 렉스를 잡으러 가자고 한다. 그런데 인도미누스 렉스라는 품종을 개발할 때 랩터의 유전자도 넣었기 때문에 두 공룡은 서로 대화를 하다가 오웬과 오웬이랑 같이온 사람들에게 반격을 한다. 오웬은 겨우 피했고 나중에 마무리는 4종류의 공룡이 서로 죽인다.
내 생각에는 랩터가 같은 유전자가 있는 인도미누스 렉스를 배신하고 오웬의 말을 들었기 때문에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랩터가 되게 착한것같다. 또 지금의 지구에는 공룡이 없어서 다행이다.ㅋ 실제의 지구에서는 공룡을 만들지 않으면 좋겠다. 만들리도 없을것 같지만...
아빠하고 엄마 말로는 쥬라기 시리즈 세번째도 나올것 같다고 했다. 왜냐하면 영화의 중간에서 나쁜 조직이 공룡 DNA를 가져갔기 때문이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만약에 다음편이 나온다면 제목이 무엇일것 같냐고 아빠가 물어보았는데 음... 내 생각에는... '쥬라기 전쟁' 아니면 '공룡들과의 전쟁' 같은 제목일 것같다. 왜냐하면 중간에 공룡을 축소시켜서 싸운다는 내용이 있었기 때문이다. 어쨌든 재미있었고 오웬이 랩터와 나란히 달리는 장면이 멋졌다. 재미있는 영화였다. 제 3탄이 나온다면 꼭 봐야겠다.
첫댓글 저도 이영화를 받는데 스릴감이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