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신년 특별산행
▒ 대부도 해솔길 1코스 (교회 깃점 70km) / 경기도 안산시
▒ 2019년 1월 1일 06:30 ~ 15:30
▒ 김옥자, 이옥임, 장혜자, 박윤애, 김민서. 정영훈, 정 건
신민숙, 고영숙, 김대진, 김은수, 김영미, 박노임, 허필용
▒ 차량 : 교회 스타렉스 신형 1대, 자가용 1대
- 교회 차량은 사용 후 규정에 따라 연료를 채움
예년에는 송년산행이었지만 올해는 신년산행으로 살짝 변화를 주었다.
사연은 이렇다. 새해맞이 예배를 드리고 바로 출발해서 대부도 찜질방에서 쉬다가
해변길 산책을 하자고....
하지만 몇 시간 머물고 나오기가 번거롭고, 불필요한 비용 지출(찜질방비, 아침 식사비)을
절약하기 위해 교회에서 머물다가 새벽에 출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모두가 참신하고 좋다고 박수를 쳤다.
그러나 교회에는 단 3명만 머물렀다. 나머지 분들은 어디 갔을까.... ^^
* 밤이 야시시한 새벽시간에 어디에서 오셨는지 1층 식당으로 속속 모여들더니
* 이른 아침은 만두라면으로 가볍게 먹고 차 두 대에 분승한 후 어둠속으로 ~
* 대부도 근처까지는 잘 달렸는데 시화교 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차가 꼼짝을 하지 않는다 족히 40분은 손해본 느낌 ~
대부도 관광안내소에서 일단 집결 후 들머리로 출발
동춘서커스 야외상설극장이 덩그런히 서 있는 모습이 왠지 낮설게만 느껴졌다. 어릴적에는 친숙했었는데...
* 해솔길 1코스가 그런대로 무난해서 잡았습니다. 들머리 대부도 관광안내소에서 해변으로 빠지면 바로 이런 곳이 펼쳐집니다.
* 이번 신년산행의 반가운 가족 손님(정식 회원은 한 분)들 환영합니다.
* 두 권사님도 산악회 신년산행을 빛나게 해주느라 어려운 발걸음을 하셨습니다.
아시죠 한 번 거래를 트면 산악회와는 질긴 인연으로 엮인다는 사실을요 ... ^^
앞으로 시간이 허락하면 자주 오세요 늘 환영합니다.
* 러시아에서나 필요한 밍크코트 수준으로 중무장한 준비성 ~ 아주 좋습니다
* 여기에도 신년산행에 처음 오신 분이 렌즈에 포착되었습니다. 시를 즐겨 쓰시는 장집사님 두 손 들어 환영합니다 ^^
* 종말처리가 필요없는 천연의 자연정화장 갯벌.... 해변쪽으로는 바닷물이 얼어서 마치 북극에 온 듯한 모습(너무 과장했나요 ^^)
* 해안 바위 표면에 유리알 보석처럼 매끄럽고 반짝거리는 결빙이 아침 햇빛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마치 북반구의 백야같은 모습입니다(저는 가보지 않아서 상상만 .... )
* 가정 1) 여기를 북극이라 여깁시다.
* 가정2) 여기는 남극으로 ... ^^
* 가정3) 여기는 아쉬운대로 호주의 맹그로브 숲으로 억지를 부린다면 ^^
* 가정4) 그럼 여기는? 누가 답을 해주세요 ~~~~~ ^^
첫댓글 해변에도 이런식으로 결빙이 되는 것은 처음 보는 광경입니다.
올 겨울 폭설이 내려서 그럴수도 있겠다 싶더군요
출발부터의 발걸음들을 자세히 사진과 기록을
남겨주시니 다시금 그시간들을 즐기게되네요
애써주신 박노임집사님ㆍ김대진 집사님ㆍ허필용 장로님 넘흐 감사드리고요
권사님들과의 동행도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