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구조 소식 전합니다. 이 아이 ‘여의도’가 치료를 받고 좋은 반려인 만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여의도에서 구조되어 병원 차트에 ‘여의도’로 기록되게 되었어요. 애칭은 ‘여의멍’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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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멍’은 6월말 여의도에서 구조되었어요.
구조 전 한달여 남짓, 목을 죄어오는 목줄을 하고, 위험한 여의도 찻길을 건너다녀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오랜 노력 끝에 구조에 성공^^;;;;;;;;
지금은 심장사상충 치료과 함께 심리적 치료가 병행 중입니다.
다행히 심장사상충은 진행이 오래되지 않은 1-2기로 진단되어 열심 치료받고 있어요.
그리고 아직은, ‘여의멍’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지만 사람을 무서워해요.
(병원 원장선생님 등 자주 보는 사람들에게는 점점 마음을 열고 있어요)
심장사상충 치료도 받아야 하고,
사람에게 마음의 문을 열 수 있게 도와주고,
좋은 반려인 찾아주어야 하고,
갈길은 멀지만.... 다잘될거라 믿습니다. 너무도 열심히 살아온 '여의멍'이니까요.
여의도에서 구조된 강쥐, 여의멍을 도와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가지고 계신 해피빈 등 기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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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늘 응원 합니다 화이팅!
구조되서 정말 다행이네요.
씩씩하게 잘 자라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