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캠프 메시지와 웍샵 적용을 통해 누린 축복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메시지 풍성한 생활, 견고한 제자에 대해 배우면서 인생에서 가장 리즈 시절은 하나님 앞에서 떳떳한 삶을 살 때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리즈 시절 때를 말한다는 것 자체가 지금은 리즈가 아니라는 거니 좀 슬프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언제든 하나님앞에서 바르게 살고 있다면 지금이 리즈 시절이라는게 좋았습니다.
또 폐수의 강을 막아야 한다는 것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적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흘기는 눈과 훼방과 교만과 광패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가복음 7:21-23)" 온갖 더럽고 추잡한 것이 내 속에 가득하니 폐수의 강은 꼭 잠그고 생수의 강을 열고 살아가야겠다고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이 적용이 엄청 도움이 되었습니다.
며칠 전 형제와 의자를 사러 갈 일이 있었습니다. 날은 덥고 피곤했는데 형제가 제 마음처럼 빨리 빨리 움직이지 않으니 짜증이 났습니다. 머리 위로는 직사광선이 내리쬐고 좀 기다리다 속으로 '왜 이렇게 빨리 안오는 거야' 하며 약간 화나는 마음에, 그곳에 가구점도 많아서 어디로 들어갈지 모르는데 형제에게 의사소통 없이 저 먼저 의자를 보러 들어갔습니다. 폐수의 강이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아들이 같이 따라 갔는데 아들은 가구점에서 여기저기 앉고 만져서 아들에게도 자꾸 인상을 쓰며 화를 내게 되었습니다. 어찌 어찌 빨리 의자를 사서 집에 왔는데 아들이 엄마는 왜 이렇게 짜증을 내냐고 했습니다. "엄마가 괜히 짜증을 내는게 아니라 너가 빨리 순종을 안하니까 그런거지" 라고 설명을 하니 "처음부터 짜증나는 목소리였다"고 했습니다. 뜨끔하며 내 속에 폐수의 강이 흘러 넘치고 있구나 메시지 들은 게 생각이 났습니다.
사랑하는 남편과 자녀에게 내가 왜 그럴까 슬픈 마음에 바로 책상에 앉았습니다. 오늘 우선순위대로 하지 않고 여러 일들로 Basic도 못한체 허둥지둥 보내다 보니 별 일도 없는데 짜증의 강이 흘러넘치고 있었던 것입니다.
빨리 말씀으로 폐수의 강을 막고 생수의 강이 흐르도록 바로 성경을 피고 노트를 폈습니다. 역시 하나님께서는 즉시 은혜를 넘치게 주셨습니다. 그날 성경 읽기는 야고보서였는데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하라 (야고보서 1:19)" 내가 빠르게 해야 할 것은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는 것이고 slow 할 것은 말하는 것, 성내는 것이구나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야고보서 3:17)"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는 선한 열매가 가득하다고 하셨는데, 이런 성품의 열매를 맺고 싶다는 마음이 솟아났습니다. 어떻게 내 상황에 딱 맞는 말씀을 주셨을까 금새 마음이 회복이 되었습니다. Basic을 하니 정신이 차려지고 사랑하는 남편과 자녀에게 다시 사랑스런 말과 표정으로 가정 분위기를 하하 호호 하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역시 Basic을 해야 생수의 강이 흐르는구나 생각하게 되었고 그날 뒤늦게라도 풍성히 Basic 할 수 있어서 감사하며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이렇게 주님과 교제하지 않는 하나님을 안믿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까, 하나님께 이렇게 좋은 in put을 받지 못한 채 평생 폐수의 강이 흘러 넘치게 살겠구나 생각하니 마음에 안타까움을 갖게 되었습니다.
캠프 때 웍샵으로 강청기도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저희에게 비유로 하여 (누가복음 18:1)" 악한 재판장도 매일 졸라대는 과부의 소원을 들어주는데 하물며 하나님께서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주지 않겠냐 하셨습니다.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 기도제목 중에 한 가지가 형제 취업이었습니다. 매일 매일 순간 순간 형제 취업을 위해 약속을 주장하며 많이 기도했습니다. 합심기도 할 때도, 개인기도 할 때도, 걸어가면서도, 설거지 하면서, 화장실에서도,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도 잠언 3:5-6 말씀을 주장하며 간절히 매달리며 기도했습니다. 또 인도해 주시겠다는 말씀들은 거의다 주장하며 기도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쉬게 되었는데 WTP끝나면 주시려나? 기도하며 기다리는데 될 것 같던 회사들도 잘 안되고, 시간이 흘러 STP도 하게 되었습니다. 실업 급여도 9월에 끝나는 상황이었습니다.
전에 삼O들어가기 전에도 이런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 때 처음 다녔던 회사가 망해서 휴직 기간이 있었는데 그때 실업 급여를 120만원씩 받았습니다. 6개월간 받으며 이 만나가 끝나면 하나님께서 취업시켜주지 않을까 하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6개월이 지나고 실업급여가 끝났는데도 보는 회사마다 다 떨어져서 어어 이상하다? 하는 마음이었는데 그 때 양가 부모님들께는 걱정하실까봐 회사 안다닌다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시부모님께서 농산물 갖다 주신다고 저희집에 오셔서 어머님이 아버님 몰래 100만원을 저에게 주시고 아버님은 어머님 몰래 저에게 20만원을 주셔서 하나님께서 신기한 방법으로 120만원을 주셨습니다. 그렇게 한 달을 보내고 나니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빽으로 삼O에 거져 넣어 주셨습니다.
그런 믿음의 경험들은 이번 휴직 기간에도 믿음의 여유를 갖게 했습니다. 조급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때에 주시겠지 하는 마음을 갖고 기도는 간절히 했습니다. 또 역시 하나님께서는 놀랍게 OO전력에 들어가게 하셨는데, 입사 날짜가 놀랍습니다. STP 딱 끝나는 다음 월요일부터 출근하라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입니다. 연봉도 삼O때보다 더 많이 주고 심지어 형제 집무실을 마련해 주겠다고 하며 거의 모셔가듯 제의를 해왔습니다.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지 하며 너무 과분해도 너무 과분해서 어안이 벙벙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온전히 기뻐하지도 못하고 걱정이 앞섰습니다. 혹시나 그 쪽에서 너무 기대하는데 기대에 부흥하지 못하면 어쩌지? 형제 부족한 것 너무 드러나면 어쩌지? 걱정이 앞서니 이 기쁜 소식을 그 동안 기도 많이 해주신 형제 자매들에게 빨리 나누지도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빌4:6-7 말씀으로 염려하지 말라고 하시고 약1:5 말씀으로 필요한 지혜가 있다면 가장 최고의 브레인을 가지고 계신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겠다고 하시고 약속의 말씀으로 안심시켜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인도에 감사를 드립니다.
캠프에서 배운대로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라는 약속대로 더욱 하나님께 강청기도하며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는 삶을 살아가야 겠습니다. 약속대로 인도하시고 하나님 자녀에게 은혜위에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려드리며 간증을 마치겠습니다.
첫댓글 주님만나는 베이직의 위력!!
넘 공감됩니다^^
와 선하신인도에 감사하네요!!!♡
와.. 놀랍네요!!
저도 하나님 말씀따라 열심히 성품 훈련하고 또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야겠어요!!
넘 좋으신 우리 하나님~♡
와 하나님의 인도하심 정말 놀랍습니다ㅜㅜ
오 넘 놀라워요!!
간증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하나님의 은혜와 놀라우신 인도가 생생히 전달되었어요 ㅎㅎ
저도 주신 교훈들 마음에 잘새기겠습니다
감사해요!!^^
감사하네요!
와 하나님의 은혜가 놀라워요!!
은혜로워요
감사하네요!!
우와 놀랍습니다♡
와 구체적으로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생수의강을 누리며 살아야겠습니다♡
오호~~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