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지·산·학 페스티벌' 개최
우리 대학이 7일~8일 이틀 동안 동부캠퍼스 청운체육관에서 ‘2024 지·산·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산·학 페스티벌은 우리 대학이 수행 중인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LINC 3.0사업,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2유형,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사업,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차세대통신혁신융합대학사업, 첨단산업인재양성부트캠프(반도체), 마이스터대지원사업 등 교육부가 주관하는 주요 국책사업 실시에 따른 분야별 산학협력 활동을 총망라하여 전시 및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대형 행사다. 동시에 대학과 지역사회, 산업체 간의 연계와 협력, 즉 우리 대학 지·산·학 역량의 총체를 보여주는 자리다.
행사의 규모에 걸맞게 울산광역시 대학청년과 최은희 과장, 최행선 팀장, 울산동구청 안정순 교육복지국장, 우리 대학 산학협력총괄협의회 회장인 정테크 정문호 대표와 협의회 임원진, 울산광역시교육청 김채경 장학관, 이광옥 장학사, 춘해보건대학교 최병철 대외협력부총장, 남현욱 기획처장, 울산대학교 김병우 연구기획부단장, 울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추진본부 류상열 실장, 피앤아이특허법률사무소 이강현 변리사 등이 참석했다. 또, 울산 관내 중·고등학생들도 방문해 학과 진로체험을 통해 대학생들의 전공 및 취업역량을 확인했다.
올해 행사는 크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창업창직 경진대회, 국책사업 및 R&D 성과홍보, 오픈 캠퍼스, 산학협력총괄협의회 세미나 등 5가지로 구분돼 진행된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전공 분야의 이론을 바탕으로 향후 기업 현장에서 경험하고 처리해야 할 문제해결 능력과 적응력을 향상하기 위한 대회로, 올해 17개 학부(과)에서 총 93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창업창직 경진대회는 재학생의 창업 의욕 고취와 창업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대회다. 올해는 11개 학부(과)에서 총 17개의 작품이 출품 및 전시돼 학생들의 창업창직 역량을 살펴볼 수 있다.
국책사업 및 R&D 성과홍보에서는 우리 대학이 수행 중인 각종 정부 및 지자체 주관의 재정지원사업의 성과와 실적, 인재 육성 정책을 살펴볼 수 있다. 우리 대학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1유형,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2유형, 3단계산학연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 신산업분야특화선도전문대학지원사업, 차세대통신혁신융합대학사업, 첨단산업인재양성부트캠프사업, 마이스터대지원사업,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지자체-대학협력기반지역혁신사업,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사업, 학교기업(이상 교육부), 기술사관육성사업(중소벤처기업부), 일학습병행,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사업(이상 고용노동부), 울산광역시 탄소중립지원센터(울산광역시)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오픈 캠퍼스에서는 학과별 전공 활동을 통해 나온 성과물을 전시하고, 지역 수험생을 위한 전문가의 진로 및 진학 상담이 진행된다. 또, 우리 대학의 성인학습자 대상 학과인 푸드케어학과, 골프산업과, 스포츠건강재활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에 대한 홍보도 진행된다.
산학협력총괄협의회 세미나는 우리 대학의 강력한 지·산·학 역량과 네트워크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7일 오후 4시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열린다. 우리 대학 산학협력총괄협의회는 대학, 산업체, 기초자치단체, 연구기관, 각종 협회 등이 유기적인 산·학·연·관(産·學·硏·官) 협동체제를 구축해 산업 분야별 산학협력 방향 설정 및 활성화 방안 모색, 산학 네트워크 구축, 취업 연계 강화, 울산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 논의 등을 목적으로 설치된 협력 기구다.
우리 대학 기계공학부가 2011년에 금형 분야 산학협력협의회를 처음 구성한 이후 2024년 11월 기준 총 57개 산학협력협의회가 있다. 여기서 476개 산업체, 517명의 산업체 인사, 대학 관계자 포함 총 740명이 활동 중이다. 산학협력총괄협의회는 2014년 11월에 발족해 모든 산학협력협의회를 총괄 관리·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산·학 페스티벌의 시상식은 8일(금) 오후 3시 우리 대학 동부캠퍼스 청운체육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우리 대학 조홍래 총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산학협력 우수사례를 공유 및 홍보하여 산학협력 문화 확산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창조적 능력과 도전정신을 갖춘 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