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30도
눈보라속에서도 '얼지않는 신아스콘 도로건설'로 신성장을 주도하는 도경건설(대표이사 박정연, 신현국)이 광주고려인마을에서
'고려인도경청소년드림오케스트라' 창단을 지원하는 '도경건설 꿈나무 문화나눔 협약식' 을 12일 가졌다.
고려인도경청소년드림오케스트라는 도경건설의 지원을 받아 오는 4월 창단식을 갖고 광주정착 고려인동포 초.중.고 자녀
20여명을 선발 오케스트라단을 출범할 예정이다.
따라서
고려인마을은 오케스트라단을 통해 독립투사 후손이나 유랑민으로 전락, 가녀린 삶을 살아가는 국내 귀환 고려인동포들의 잃어버린 권리 회복을 위한
전국순회공연과 해외 공연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도경건설 박정연, 신현국 대표이사와 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 홍인화 상임이사, 그리고 윤경미 나모문화네트워크단장 등이 함께 했다.
도경건설은 이번 후원을 통해 단원 모두에게 연주용 악기와 오케스트라 단복을 제공한다. 또한 자원봉사자로 나선 재능나눔 선생님들의
일대일 교습을 지원해 단원들을 세계적인 음악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날 신현국 대표이사는 "광주이주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들의
안정된 삶을 지원하고 그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 며 "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오케스트라단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앞장 서겠다" 고 약속했다. 한편, 2013년 4월 전남 장성에서 설립된 도경건설은 영하30도 눈보라속에서도 얼지않는 도로
'개질 유화 아스팔트 신공법' 으로 매년 100%이상 급성장하는 회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따라서 2016년 12월에는 얼지않는 도로건설로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조강콘크리트 한국도로공사 상용화도 통과돼 전도유망한 신흥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나눔방송: 덴마리나(고려인마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