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산 바로 앞에 있는 산방연대.
아래로 용머리해안이 내려다 보입니다.
<산방연대 앞에 세워져 있는 표지판의 설명 내용>
연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정치,군사적으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통신수단을 말한다.
봉수대와는 기능면에서 차이가 없으나 연대는 주로 구릉이나 해변 지역에 설치되었고,
봉수대는 산 정상에 설치하여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햇불로 신호를 보냈다.
산방연대는 사계리의 산방산 남쪽 해안가에 있으며 모슬진에 소속된 것으로 대정현 소속 별장 6명, 봉군 12명이 배치되었다.
지금 남아있는 연대는 최근에 보수한 것이다.
동쪽으로 당포연대(직선거리 5.7km), 서쪽으로 무수연대(직선거리 6km)와 교신하였다.
첫댓글 제주에서 특별하게 보이는 유적을 멋지게 담아 주셨네요. 곱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