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제 근무가 곤란한 우수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정부가 최초로 도입한 2014년 상반기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원서접수가
3월 17일(월)부터 3월 26일(수)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이번 시험에서는
20개 중앙행정기관에서
근무할 208명을 선발하며,
이들은 모두 정년이 보장되는 공무원으로서
운전, 민원상담, 의료ㆍ법무 등 다양한
업무분야에 채용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행정직렬에 116명,
직업상담 직렬에 20명, 운전직렬에 14명,
우정직렬에 10명 등 총 16개 직렬에서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선발한다.
또한, 5급 6명, 6급 8명, 7급 16명 등
경험과 능력에 맞춰 다양한 직급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원서를 제출하기 위해서는 접수기간 동안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번 시험은 별도의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만으로 선발절차가
진행되므로 응시원서와 함께 서류전형을
위한 기본서류도 작성해 동시에
등록해야 한다.
원서접수 이후 시험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6월 27일(금)에
발표 예정이다.
이번 시험을 통해 채용된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근무시간만
짧을 뿐(주 20시간±5시간) 기존 일반
공무원과 동일한 정규직 공무원으로
근무하게 되며, 승진.급여 등 인사관리에
있어서도 근무시간에 비례하여 일반
공무원과 차별 없이 동등하게 대우 받는다.
일반직 공무원과 동일하게 정년 60세가
보장되며 보수는 원칙적으로 근무시간에
비례해 지급받지만 가족수당,
자녀학비보조수당 등 복리후생 수당은
일반직 공무원과 동일하게 지급된다.
김승호 안전행정부 인사실장은
“경력단절여성을 비롯해 민간에서
다양한 현장경력을 쌓은 인재들이
이번 시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험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안전행정부 콜센터(02-2100-3399) 또는
인력기획과(02-2100-8560, 8516, 856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담당 : 인력기획과 안수진(02-2100-8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