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일에 앞서 최종 점검! 강화군 시설관리공단에 전화해 군부대/관광시설 출입 절차(신분증 필참/매표소 협조), 출발/도착지 대형 버스 주정차 공간 유무(사전답사시 찍은 현장 사진 기사에게 전달), 예약한 중식/석식 식당 확인 전화 , 단체사진 촬영 적합지 판단(프랑카드 사전 제작 준비), 여유롭게 지낼 각 관광지 체류 적정 시간 판단, 김밥 등 간식 준비 최종 협조를 마치고 출발일 맞음.
* 당산역 출구를 나와도 바로 관광버스가 잘 안보이니 깃발 들고 안내하는 데 늦은 동기는 5분 늦었을 뿐이라며 태평이다
* 버스 이동간 두 차량 안내자 동기의 적절한 재능기부 설명으로 관광의 묘미를 더욱 느끼어 지루함도 없었고요
* 연미정 단체사진 찍자 마자 해병초소로 홀로 가서 차량출입증 받아 버스 전면 유리창에 부착하니 통과 지체시간이 줄어든다
( 가족분들 화장실 이용 시간 지체로 기다릴 수 밖에 없는 건 이해가 되지요)
* 평화 전망대까지 버스로 올라갈 수 있도록 매표 직원과 대화가 잘되어 오르막길 힘들지 않았고 내려올 때는 산책 잘 했지요
( 전망 좋고 망향의 의미 담긴 노래도 들으며 여유롭게 사진 찍어 담으니 흩어졌어도 자유로웠지 않나요 )
* 화개정원의 국화꽃 등 싱그러운 꽃내음과 힐링 자연 풍경/역사 공부도 새로웠고요
* 대룡시장은 그냥 지나치려다 여유 시간있고 또 꼭 들러보길 원하는 분들이 있어 하차해 둘러 보더니 다양한 특산물들을 한 봉지씩 사 들고 잘 샀다고 좋아하는 모습들이라 다행이었습니다
* 점심 예약 식당(서울횟집) 주인이 몇번이나 걱정스레 도착시간 확인 전화한 이유가 어제 화개정원에서 모노레일 탔던 단체 손님이 2시간이나 늦게 도착해 낭패봤다며 오늘 정시에 도착 해 주셔서 고맙다 하고 , 모두가 가성비 좋은 회요리 맛있게 먹으니 보람을 느꼈네요
* 전쟁박물관에서는 강화도의 항몽과 개화기의 모진 역사를 정리하며 오늘날 우리나라의 번영된 모습이 자랑스러웠습니다
* 두부전골 저녁은 시원하고 맛있게 먹었다지만 점심 때 잘먹은 배가 덜 꺼진 상태라 음식이 남았고 밥도 2인당 하나로 신경 써 사전 예약 못한게 좀 아쉬웠습니다.
* 김포공항역 3번 입구는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힘 안들이고 쉽게 들어가 각자 열차를 선택해 귀가함으로써 안전하게 즐거운 하루 여행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