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 오늘 이 글을 읽는 사람들마다 성령의 사역을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그래서 한국교회 성도들의 신앙이 새로워질 수 있기를 기도하며 이 글을 씁니다.
● 성령님은 진리의 영으로 사람들에게 복음을 이해하도록 역사하시는 분입니다. 주님도 성령이 오시면 주님에게 들었던 복음의 모든 말씀들을 가르치실 것이고, 생각나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주를 믿는 자들을 박해하던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주를 만난 후에 아라비아 광야로 성령에 의하여 끌려가 3년 동안 복음을 배우고 사도로 사역하게 된 것입니다.
= 우리는 여기서 왜 주의 복음이 문서로 기록되지 않았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됩니다. 성령께서 복음을 기억하시고 우리에게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오늘도 그 성령님은 살아 역사하십니다.
(요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갈 1:14-17) 내가 내 동족 중 여러 연갑자보다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 내 조상의 전통에 대하여 더욱 열심이 있었으나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그의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셨을 때에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고 또 나보다 먼저 사도 된 자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 아니하고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갔노라
● 성령님은 복음이 땅 끝까지 증거 되도록 역사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그 복음을 사람들이 이해하고, 그들의 삶으로 실천하여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도록 역사하시는 분이십니다.
● 성령께서 첫 번째로 방언의 은사로 복음을 전했던 지역은 마가의 다락방에서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 마가의 다락방의 방언의 역사는 오순절을 맞이하여 세계로 흩어졌던 유대인들이 유대교로 개종한 이방인들을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모여 들었던 때입니다.
(행 2:5-13)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더니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다 놀라 신기하게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 우리는 바대인과 메대인과 엘람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갑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 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과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 다 놀라며 당황하여 서로 이르되 이 어찌 된 일이냐 하며 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이르되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 하더라
● 성령께서 두 번째로 방언의 은사로 복음을 전하게 하였던 곳은 가이샤라의 고넬료의 집에서의 역사입니다.
= 고넬료는 이달리야의 군대 백부장이었습니다. 그가 이방인을 모아놓고 베드로를 초대하여 복음을 들을 때에 이방인에게 성령께서 방언을 하도록 역사하셨습니다. 그로 인하여 이방인들이 주의 복음을 알게 되고, 복음이 이방인 가운데 전파되게 되었습니다.
(행 10:44-46)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행 11:1) 유대에 있는 사도들과 형제들이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들었더니
● 성령께서 세 번째로 방언의 은사로 복음을 전한 곳은 에베소입니다. 에베소는 아데미 여신을 섬기는 우상의 도시로 세계 각국 사람들이 모여드는 도시였습니다. 아볼로가 전도하여 세운 에베소교회에 바울이 들어가서 주의 복음을 다시 전하고 그들에게 세례를 줄 때에 그들이 방언을 말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성령의 방언의 은사로 에베소에서 복음이 땅 끝까지 증거 되도록 역사하셨던 것입니다.
(행 19:6-7)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
● 성령께서 네 번째로 방언의 은사로 복음을 전하게 하셨던 곳은 고린도입니다. 고린도는 항구 도시로 세계로 무역하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복음이 세계로 흘러 들어가도록 성령께서는 방언으로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 고린도교회는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성령께서 방언의 은사를 주셨는데, 아볼로가 그것을 교회 안에서 사용하게 됨으로 신앙적 문제가 생기게 되었고, 끝내 ‘누구의 가르침이 옳으냐’로 따지게 됨으로 아볼로 파, 바울 파, 베드로 파, 그리스도 파로 나눠게 됩니다.
= 사도행전은 사도들에 의하여 이방에 복음이 증거 되어 교회들이 세워지는 과정을 기록한 말씀입니다. 그런데 신약성경에는 위의 네 곳 외에는 성령께서 다른 지역에 방언의 은사로 역사한 기록이 없습니다. 그 이유 중에 하나는 바울이 방언의 은사를 받았기에 가는 곳마다 그들의 방언으로 복음을 전했기 때문입니다.
= 마가의 다락방에서 방언으로 복음을 들었던 천하 각국의 지역들을 잘 살펴보면 거의 모든 지역이 바울이 복음을 전했던 지역입니다. 이는 바울이 방언의 은사로 그들에게 복음을 전했음을 뒷받침 해 주는 증거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했다고 말한 것입니다.
(고전 14:18)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 성령님은 어느 지역에 방언의 은사로 역사하셔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아셨던 분입니다. 세계 각국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에 방언의 은사를 주셔서 땅 끝까지 복음이 증거 되도록 역사하셨던 것입니다.
= 우리가 여기서 확인 할 수 있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을 기준으로 복음을 받는 사람들이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다른 민족일 때 성령께서 방언의 은사로 복음을 확증시켜 주셨고,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하게 하셨고, 복음을 이해하고 듣도록 하셨다는 것입니다.
= 성령님은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이해하도록 역사 하셨고, 방언의 은사를 통해서 복음이 땅 끝까지 전해지도록 역사하셨습니다.
● 우리도 그 성령으로 충만하여 복음을 바로 이해하여 알고, 다른 사람들에게 증거하며 삶으로 실천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누군가 이해하는 그날이 올 것이고, 성경을 모르기에 상상 속에서 만들어낸 거짓의 신앙이 사라질 그날이 올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