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타워의 슈퍼플렉스G와 코엑스 M2관에서
마션을 3D로 감상하고 비교해 보겠습니다.
우선 M2관의 스크린은 슈퍼G에 비교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명함비와 밝기, 사이즈와 3D의 공간감까지 전부 상대가 안 돼요!
슈퍼G에서 느꼈던 그 압도적인 화성 연출의 전율이
M2관에선 전혀 없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영화의 흥미도 반감되었어요.
더구나 슈퍼G는 이달에 6P 레이저 영사기 도입 계획이니
스크린의 스펙 격차는 더욱 크게 벌어지겠죠.
M2관도 이제 리모델링이 불가피해 보이네요.
하지만 사운드 만큼은 M2관의 메이어 사운드가 확실히 우수했어요!
소리가 발생하는 위치가 머리속에 그려질 정도로 입체감이 풍부합니다.
그리고 영화 마지막에 헤르메스호 에어로크 폭파할 때의 굉음에
영화관 폭발하는 줄 알았어요. 음량 출력도 역시 훌륭하네요.
아무래도 M2관이 상대적으로 좁아서 사운드 배치에 이점이 있죠.
반면 슈퍼G는 같은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하더라도
상영관이 워낙 넓기 때문에 M2관이 선사하는 사운드를 내려면
적어도 지금의 두 배 물량의 장비를 갖춰야 할 거예요.
광활한 화성의 스크린 뷰를 포기해야 할 정도로
마션이 사운드가 중시되는 영화는 아니기에
슈퍼G가 영화를 즐기는데에 훨씬 적합했습니다!
그럼 이제.. 대망의 천호 아이맥스로 가 볼까요.
첫댓글 마션은 아이맥스가 큰 의미는 없을 수 있겠죠..
아이맥스로 촬영이 진행되지 않아서.. 다만 스크린의 각도나 화면크기에서 일반관보다 장점은 있을 수도.. ㅎㅎ
반응 좋아서 IMAX3D DMR 어제 수입, 상영 결정 됐습니다!
@????? 아 그래요?? 몰랐네요 ㅎㅎㅎ
전국 아이맥스 상영관에 다 해당되는거겠죠?
@메탈리카 맞아요. 예매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