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실체가 뭔지 말이죠.
일단 대형할인마트 하나가 들어서면 그 지역경제는 다 죽습니다.
일자리 창출한다고 하지만 거의 다 비정규직이고, 일자리 창출 안됩니다.
또 문제가 뭐냐면... 지역에서 번 돈이 지역으로 환원이 안된다는 겁니다.
이익금을 본사가 있는 서울이나 멀리는 외국으로 가기 때문에, 지역 경제가 살아날 수가 없습니다.
물론, 세금 몇 푼 내고, 불우이웃돕기 좀 하겠죠?
하지만 그걸로 지역경제가 살지는 않는다는건 다 아시죠?
또 하나는 중소기업을 착취한다는 겁니다.
대형할인마트 자체 브랜드로 값싸게 나오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그 제품 만들려고 영세한 중소기업에서 노동자들 착취 당하는 건 엄청납니다.
결국 우리가 물건 좀 싸게 사려고 대형마트 가는 것은 동족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겁니다.
정직하지도 않습니다.
이번에 소고기 원산지 속인거 보셨죠?
1+1이니, 가격이 엄청 싸다는 기획상품 같은 것도 알고 보면 중량이나 품질이 다릅니다.
대형할인마트에 납품되는 물건 자체가 따로 제작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생활이 경제적으로 되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충동구매와 대량 구매가 많기 때문에 알고 보면 그렇게 알뜰한 살림살이가 되지도 않구요,
또 의외로 비싼 물건들이 많습니다.
동네 가게와 비교해 보면 정말 확실히 느낍니다.
더 중요한 것은 대형마트의 자본이 누구냐는 거죠?
삼성과 다국적 기업입니다. 다섯 개도 안되는 기업이 우리나라 유통사업에서 돈을 쪽쪽 빨아가고 있습니다.
대형마트 이용을 다시 생각해 봐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첫댓글 맞아요.. 항상 이마트가면서.. 가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편리함때문에 이용하는데.. 정말 가지 말아야겠어요..
재래시장 이용합시다. 동네수퍼도 좋구요.
정말 중요 합니다 이거 막아야 합니다~
맞아요... 동네수퍼이용 하자구요..
이참에 서민들끼리 서로 상부상조 합시다. 그리고 요즘은 기름값이 더 들지 않나요?
농협 하나로 마트도 같은 놈들이라고 봐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