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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pedo/rapist/abu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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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항상 나와 숨바꼭질을 했다. 게임의 참여자는 우리 둘뿐이었고, 시간은 항상 아홉 시였다.
매번, 실패 없이, 엄마는 게임하는 동안은 나에게 자신을 무시하라고 말했다. 그녀는 일부러 나를 속이려고 할 거라고 말했다. 하지만.. 누군가를 진짜로 속이고 싶다면 왜 그들에게 미리 속인다고 말하겠어?
우리는 공원에서 놀았다. 이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했다. 다른 가족들이 이렇게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동시에 우리가 이렇게 하는 게 잘못된 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어쨌든 나는 공원을 좋아했다. 밤에는 공기가 신선하고 조용했으며, 나무들은 평소보다 더 크게 보였다.
그녀는 100부터 카운트다운을 하며, 나에게 도망칠 충분한 시간을 주었다. 나는 경쟁심이 많아서 항상 가능한 한 멀리 도망쳤다. 나는 많은 나무 뒤에 있는 공간을 찾아 누웠다.
공원은 넓었지만, 엄마는 어떻게든 그 20분 동안 최소한 3번은 나를 지나가도록 안배했다. 나는 그녀가 지나갈 때마다 말하는 소리를 항상 들었다. 나와 클라라. 클라라 제발 나와. 클라라, 이 바보 같은 게임에 질렸어, 춥고 그냥 집에 가고 싶어.
나는 그녀를 무시했다.
우리가 게임을 처음 시작했을 때, 나는 숨어있던 곳을 떠나는 어리석음을 범했다. 엄마의 얼굴은 즉시 분노로 변했다. 그녀는 걸어와 나내 어깨로 꽉 잡으며 끊임없이 꾸짖었다. 내 말을 듣지 말라고 했잖아! 그랬어 안 그랬어! 그녀는 나를 차로 끌고 간 뒤, 다음 날 우리가 다시 놀 때까지 나를 무시했다.
엄마가 왜 그러는지 몰랐다. 어쨌든 20분간의 게임 시간 동안 엄마의 말을 듣지 않기 시작하자, 엄마는 더 이상 나를 속일 수 없었다. 엄마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자 엄마는 그저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처럼 보였다.
엄마는 나를 찾을 때마다 화를 냈다. 공원은 엄청나게 큰 곳이었기 때문에 반대로 엄마가 어딘가에 숨었다면 나는 결코 엄마를 찾지 못할 테지만, 엄마는 나를 추적하는 데 매우 뛰어났다. 마치 내 냄새를 맡고 사냥하는 것 같았다.
나에게 화를 내는 대신, 그녀는 실망했다. 그녀는 크게 한숨을 쉬고 눈물을 흘리며, 낙담한 듯 차로 걸어갔다. 그것은 나에게 있어 최악의 기분을 주었고, 나를 부족하단 기분으로 가득 채웠다. 한 번은 엄마가 단 2분만에 나를 찾았는데, 그때 엄마는 흐느껴 울었다. 나는 이해하지 못했다.
이기고 싶은 엄청난 욕구를 느꼈다. 나는 승리가 필요했기 때문에, 점점 더 창의적이 되기 시작했다. 나는 덤불 속에 숨었다. 내 옷을 더 초록색과 검은색으로 바꾸고 일반적으로 더 눈에 띄지 않게 했다. 나무 위로 높이 올라가서 땅에서 나를 보기 어렵게 했다. 정말, 정말, 가만히 있을 수 있는 법을 배웠다.
그리고 내가 이겼을 때, 엄마는 나에게 미소를 지어 주었다. 그것은 행복의 미소나 기쁨의 미소가 아니었다. 그것은 안도의 미소에 가까웠다. 어쨌든 나는 그것을 볼 때 너무 자랑스러웠다. 우리는 함께 집으로 갔고, 나는 쉽게 잠들 수 있었다.
그리고 아빠가 왔다.
학교에서 돌아온 어느 날, 나는 그가 엄마유ㅏ 이야기하는 것을 보았다. 그는 거의 집에 없었고, 사실 나는 평생 두 번만 그를 봤다. 엄마는 그에 대해 전혀 말하지 않았다. 그는 나에게 정말 낯선 사람이었다.
나는 즉시 엄마의 얼굴 표정을 알아차렸다. 창백하고, 하얗고, 떨리면서, 눈이 크게 뜨였다. 그가 무슨 말을 하는지 들을 수 없어서, 나는 그들 쪽으로 더 가까이 다가갔다. 물론, 내가 그렇게 하자 그들의 대화는 멈췄다.
아빠가 말을 멈췄지만, 엄마의 표정은 그대로였다. 그는 나에게 돌아서 늑대처럼 미소지었다. 그것은 나를 혐오감으로 물러나게 만들었다. 그는 비웃었다. 그는 진짜로 비웃었다. 나는 그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했다, 결국 내 반 친구들이 그렇게 행동했으니까.
그날 저녁, 아빠가 화장실에 간 사이에 엄마가 내게 다가와 속삭였다. "밖으로 나오지 마. 20분이 지나도."
아빠는 잠자리에 들기 직전 정말 활기차 보였다. 우리가 숨바꼭질 전체를 건너뛸 줄 알았다. 엄마는 정말 아파 보였고, 시계를 보며 말했다. "공원에 잠깐 다녀오자."
나는 즉시 엄마가 숨바꼭질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왜?" 아빠가 물었다.
"왜냐니, 신선한 공기를 좀 쐬러 가는 거야."
"좋아," 그가 말했다. "나는 어차피 생생한 걸 좋아해."
도대체 그게 무슨 뜻이야?
엄마는 어떤 눈빛으로 나에게 옷을 갈아입으라고 말했고, 나는 즉시 그게 무슨 의미인지 알아차렸다. 숨는 옷을 입으라는 것이다. 그렇게 한 후, 우리는 차에 타고 공원으로 갔다. 엄마는 내내 말없이 있었지만 아빠는 흥얼거렸다.
우리는 공원에서 잠시 함께 걸었고, 아빠는 저기 일에 대해 중얼거렸다. 그 중 많은 것을 기억하지 못한다. 솔직히, 내가 들어본 어떤 직업과도 닮지 않았다. 그러다가 갑자기 엄마가 멀리 있는 나무를 가리켰다. 그게 바로 마지막으로 엄마가 나를 찾아낸 때 내가 숨어 있던 그 나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이 나무들은 너무 오래됐어. 그리고나서 죽겠지. 제자리에 갇혀 있는 게 안타깝다. 바이러스에서 벗어날 수도 없고.“
그녀는 말하고 있었다, 벗어나서 숨으라고.
"죽음은 모든 생명의 순리야," 아빠가 말했다. "두려워할 필요 없어."
"저 나무에서 다람쥐를 본 것 같아요," 나는 말했다. "저기 가서 확인해볼게요."
나는 이제 잘 알게 된 숲으로 사라졌다. 언덕 뒤로 가서 방향을 바꾸고 멀리 이동했다. 흔적을 남기지 않을 장소로 이동하려고 노력했다. 그들이 무언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아차리기 전에 멀리 벗어나야 했다.
나무에 올라 숨거나, 덤불 속으로 뛰어들어 숨는 것에 대해 생각했다. 나무는 사람들이 확인하지 않을 때만 효과적이었다. 덤불은 훌륭했지만, 주변을 볼 수 있는 시야가 거의 없거나 전혀 없었다. 나는 덤불을 선택했고, 그 안으로 뛰어들어 호흡을 조절하려고 했다.
몇 분 후, 나는 멀리서 부모님이 걸어오는 소리를 들었다.
"클라라," 아빠가 소리쳤다. "얘야, 어디니? 다쳤으면 말해줘, 우리가 도와줄게."
"클라라!" 엄마가 말했다. "클라라, 얘야, 들리니?"
내 심장이 더 빨리 뛰었다. 나는 절대로 덤불에서 나와서는 안 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었다. 그것은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최악의 일이었다. 그들이 점점 더 멀어질 때까지 호흡을 조절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들은 돌아왔다.
"제발 클라라, 네 아빠는 위험한 사람이 아니야, 제발 나와."
"클라라, 제발, 나 곧 가야 해, 제발 나와."
"클라라," 엄마가 말했다. "어디에 있니?"
"이런 어리석은 짓 그만둬," 아빠가 말했다.
그들의 목소리는 결국 멀어졌다. 나는 거의 한 시간 동안이나 같은 자세로 거기에 있었다. 내 몸이 아파오기 시작했고, 내 다리 뒤쪽에서 곤충이 기어 다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정말로 그 자세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멀리서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소리가 들렸다. 그것은 내 뒤쪽에서 왔다. 나는 전혀 그들의 목소리를 듣지 못했다, 그들이 말을 그만둔 것일까? 그것은 나를 두렵게 했다. 나는 돌아서서 주변을 보아야 한다고 느꼈지만, 그것이 나를 드러낼 것임을 알고 있었다.
"클라라, 이 어리석은 짓 그만하고 나와."
나는 완전히 조용히 있었다.
"클라라, 제발 나와."
그녀의 목소리는 점점 더 절박해졌다. 더 굵어졌다. 다행히도, 그녀는 내게서 약 70미터 정도 떨어진 것 같았다. 하지만 그녀는 다가오고 있었다.
"클라라," 엄마가 말했다. "나 지쳤어. 그냥 집에 가서 밥 먹고 자고 싶어."
목소리가 커졌다. 나는 조용히 있었다. 그녀가 나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네가 이 근처에 있는 걸 알아. 널 찾는 건 시간문제야. 나는 네 껍질을 벗겨버릴 거야, 하하."
"팔뚝부터 시작할 거야, 무딘 칼로 네 피부를 벗겨낼 거야. 치즈를 벗기듯이. 피가 많이 나올 거고, 넌 비명을 지르겠지. 너무 시끄러우면 내가 집중할 수 없겠지만, 괜찮아. 네 다른 팔로 바꿀 수 있으니까."
그녀가 더 가까이 왔다.
"넌 좋아하지 않을 거다. 나라면 확실히 안 좋아할 거거든. 하지만 너처럼 멍청하고 더럽진 않아 클라라. 아니. 나는 너처럼 더러운 생물이 아니어서 다행이야. 네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좋은 일은 내 배 속에 있어서 나를 기름지게 하는 거지."
"널 찾을 거야."
목소리가 20미터 거리에 있었다.
"나오지 않은 걸 후회할 거다."
10미터.
"나는 뼈를 먹지 않아. 목에 걸려. 하지만 버릴 순 없지. 집으로 가져가서 빨 거야. 맛이 좋거든. 완벽하지 않아?“
2미터.
그녀가 킥킥 웃었다. 나를 찾은 걸까? 오, 안 돼. 제자리에 가만히 있는 채로 최선을 바라야 할지, 아니면 뒤를 돌아봐야 할지 고민했다. 내 두려움이 나를 죽이고 있었고, 뭐든 알아야만 했지만, 돌아보는 것이 소음을 낼 거라는 것을 알았다. 안 돼. 가만히 있어야 했다.
"네가 어디 있는지 알아," 그녀가 말했다.
젠장.
그러나 그녀는 내가 있는 자리에서 멀어지기 시작했다.
"네 눈알을 빨아먹기 전에 삼킬 거야. 그것들은 통째로 먹는 게 더 좋고, 항상 젖고 쫄깃해서 목구멍으로 쉽게 넘어가지. 아니면, 항상 피가 있단다. 따뜻한 피 한 입 가득이라니. 그보다 더 좋은 느낌이 있을까?"
나는 그날 밤 내내 가만히 있었다, 그들이 떠났다고 확신한 후에도. 태양이 나를 비추고 다른 아이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때에야 일어섰다. 한 아이가 뒤로 물러나며 비명을 질렀다. 제대로 놀랐나 보다.
그때, 나는 집으로 돌아갔다.
아빠는 없었지만, 엄마는 있었다. 엄마는 나를 껴안았다.
첫댓글 개비가 미친넘인걸 알아서 엄마가 미리 연습할라고 밤마다 데려갔나보다 ㅜㅜ
마지막에 엄마가 한말은 뭐지...!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난 딸램이라고 생각하고 읽었는데 늑대인간, 엄마의 정체, 첫째 해석 흥미롭다
살 벗기고 어쩌고 하는거 보면 악마같은건가 악마와 계약해서 아이를 낳았는데 딸이 크고 돌려받으러 오니까 딸 지키려고 노력한거고? 🤔 근데 엄마가 나를 안았다로 끝나니까 찜찜하네 아짜가 엄마인척 속였었으니까
2미터 앞까지 온 엄마가 일부러 클라라를 못 본 척하고 지나갔다고 생각해 모질게 말한 건 아빠를 속이기 위한 거지! 레딧 댓글 보니까 아빠를 웬디고로 해석하기도 하네 사람을 먹고 엄마의 모습과 목소리를 흉내 낸다고 흥미롭다 클라라는 아빠를 평생 두 번만 봤다는데 다음에도 또 보게 될 일이 있을까 엄마와 둘이서 행복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