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유아교육진흥원(원장 서정인)은 27일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감, 국장, 23개 지역청 교육장 등 교육지도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전남유아교육진흥원 시설 탐방 및 교육 정보 공유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방문은 전남교육청에서 주관한 '2023년 영호남 교육지도자 워크숍'의 첫 번째 일정으로 ▲전남유아교육진흥원 소개 ▲체험 프로그램 및 교원 연수 안내 ▲유아체험영역 및 연수 시설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전남유아교육진흥원은 개원 10년 만에 유아체험영역 리뉴얼을 실시해 '감성과 창의의 미래형놀이터'를 운영하고 있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체험장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연수시설 선진화로 교원들의 만족도와 참여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경상북도울릉교육지원청 김진규 교육장은 “전남유아교육진흥원 방문을 통해 얻은 정보를 경북유아교육진흥원 설립에 반영해 유아와 교원의 미래교육 역량 함양을 위해 힘쓰겠다. 앞으로도 전남과 경북의 상호 교육정보교류를 통해 교육 현안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교육정책수립을 위한 협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인 원장은 “경북교육청 교육지도자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학령인구 급감, 유-보통합 등 유아교육에 놓인 여러 가지 어려움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호남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